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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100조 투자” 성공하려면…금융 규제 해소가 ‘출발점’ [금융권, 새정부에 바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유사하게 내놓은 공약들 중 눈에 띄는 것은 단연 '100조원 규모 AI 투자'다.민관 합동 펀드를 마련해 AI에 전폭적으로 투자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
2025-06-02 월요일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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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간판보다 실력…숫자로 본 공모채 주관사 ‘실질 성과’
국내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간판’만으로는 더 이상 투자자와 발행사의 신뢰를 얻기 어려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발행 흥행의 핵심 주체인 대표주관사의 실질적인 역량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겉으로 보이는 ...
2025-06-0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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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N미래에셋,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부동의 1위’…진격의 토스 2위 [해외주식 랭킹]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에 힘입어 미래에셋증권이 5개 분기 연속 증권업계 외화증권 수탁 수수료 수익 1위를 달성했다.토스증권의 경우 올해 1분기에 전통적 강자인 삼성증권, 키움증권 모두를 제치고 2위에...
2025-06-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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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상은 KB증권 연금본부장 “연령대 별 연금운용 달라…은퇴기 인출전략 중요”
“연금은 장기간 운영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연령대 별 전략을 다르게 가져가야 합니다. 60대에는 연금을 인출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연금 개시를 신청하기 전에 연금수령 연차나 한도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
2025-06-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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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에서 답을 찾다…신한투자증권, S&T 승부수 [브로커리지 넘어 수익 다변화를 묻다 ④]
브로커리지 수익의 정체로 증권업 전반이 구조적 전환기에 들어선 가운데, 신한투자증권은 세일즈앤트레이딩(S&T)을 중심에 둔 수익 구조 개편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탁수수료와 금융상품 판매가 다소 위축된 상황에...
2025-06-02 월요일 |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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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취약차주 대출 등 정책자금 규제 풀어야” [새 정부에 바란다]
“시중은행이 이자장사만 한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상생금융도 많이 늘리고 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한 인센티브까지는 아니더라도 지나친 당국 차원 압박까지는 없었으면 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의 말이다.유력 ...
2025-06-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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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시금고 선정 우선권 필요” 한 목소리 [새 정부에 바란다]
시중은행들이 지방 시금고 입찰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지방은행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으로 여겨졌던 ‘시금고 유치’에서 지방은행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지방은행의 경우 특정 지역에 제한된 영업권과 지...
2025-06-02 월요일 | 우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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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신용판매 확대로 1위 탈환 노린다 [카드업계 경쟁력 분석 ②]
경제 위기 속에서 카드업계가 연체율 상승과 자금조달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경기 둔화 장기화에 따른 대출 부실 우려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음 본지는 카드사들의 생존을 위한 전략을 살펴본다. ...
2025-06-02 월요일 |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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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신담보 선제 출시로 손보 경쟁력 탑재 [생보사 건강보험 전략 ①]
종신보험을 주력으로 팔던 생명보험사들이 경쟁력을 높이며 건강보험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삼성생명은 업계 최초로 '중입자 방사선 치료 특약'을 탑재하며 손보사보다 빠른 신담보 탑재 능력을 보여줬다...
2025-06-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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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내년 초 책무구조도 도입…내부통제 역량 강화 [캐피탈 내부통제 모니터 ⑤]
최근 횡령, 부당대출 등 잇따라 금융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금융사들은 내부통제 강화를 외치고 있다. 상대적으로 금융사고가 적었던 캐피탈 업권도 내부통제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에 각 사가 어떠한 전략을...
2025-06-02 월요일 | 김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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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게임 이어 AI·콘텐츠 투자로 전문성 입증 [VC 포트폴리오 레이더 (1)]
벤처캐피탈의 경쟁력은 '무엇을 선택해 집중했는가'에서 갈립니다. 특정 산업에 집중 투자하며 회수성과를 높여온 하우스는 전략, 조직, 펀드 운용 역량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VC 포트폴리오 레이더]는 산업...
2025-06-02 월요일 | 김하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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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박봉수·류열 “2인자로 살아남는 법”
정유기업 에쓰오일에는 최고경영자(CEO) 부럽지 않은 ‘2인자’가 있다. 정확히 표현하면 2인자 두 사람이다. 바로 박봉수 사장과 류열 사장이다.이들 모두 40년 가까이 자리를 지켜온 에쓰오일 실세 중 실세다. 쌍용...
2025-06-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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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4세 이규호 “수입차 안 팔리면? 수입중고차!” [2025 이사회톺아보기]
코오롱그룹 수입차 딜러 계열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이사회를 확대하는 등 그룹 내 위상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경영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코오롱 오너 4세 이규호 부회장의 핵심 계열사로 꼽...
2025-06-0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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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곽주호, LCC 통합 재무건전성 어쩌나 [나는CFO다]
한진그룹에는 저비용항공사(LCC)가 셋 있다. 원래 그룹 계열인 진에어와 최근 최종 인수를 마무리한 아시아나항공 계열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이다. 한진그룹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통합과 함께 LCC 3사 통합도...
2025-06-0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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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폭탄’ 셀트리온 서정진, 자사주·합병·무상증자 ‘묘수찾기’ [슬기로운 승계플랜 (6)]
“제가 죽으면 회사의 절반은 국가가 가져가고, 절반은 2세들에게 갈겁니다.”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승계 플랜을 새로 짜고 있다. 서 회장은 지난달 15일 열었던 기자간담회에서 상속 계획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2025-06-02 월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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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 ‘1000억 투자’ SPC, 사망사고 끊이질 않는 이유는
포켓몬빵에 이어 크보(KBO)빵까지 ‘대박’ 행진 중이던 SPC그룹이 또다시 근로자 사망사고를 내면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앞서 SPC그룹은 지난 2022년 10월 자사 내 첫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산업안전 분야...
2025-06-02 월요일 | 손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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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 바꿨다’ 호텔롯데, ‘새 얼굴’로 글로벌 정조준 [2025 이사회 톺아보기]
호텔롯데가 이사회 전면 쇄신에 나섰다. 사내이사진은 지난해 11월 단행된 정기임원인사에서 새롭게 선임된 경영진들로 교체됐고, 사외이사진은 운영 사업들과 관계가 높은 글로벌 전문가들로 대대적인 물갈이가 이뤄...
2025-06-0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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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주택 공급 확대·규제 축소…文 정부와 차별화 [부동산 공약 (上)]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는 21대 대선 부동산 공약으로 '공약 최소화'와 '현상 유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는 정책은 가급적 자제하겠다는 입장이다.이재명 후보는 지난...
2025-06-02 월요일 | 한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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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권역별 부동산 정책 눈길…민간주도 주택공급 집중 [부동산 공약 (下)]
“대통령이 되면 중앙정부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재개발 인허가 절차를 과감히 단축하겠습니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부동산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하며, 지역 맞춤형 개발 전략과 민간 주도 공...
2025-06-0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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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철 한국캐피탈 대표이사 “CSS(신용평가모형) 고도화 순익 1000억 달성 목표”
"2025년에는 건전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회사의 수익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대손비용의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올해 당기순익 10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CSS 등 심사기준 강화와 초기연체 집중 관리...
2025-06-02 월요일 | 김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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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장기 불황’ 건설업, 대선 공약에서도 ‘찬밥’
요즘 건설업계 상황을 보면 1997년 외환위기 때가 생각난다. 그해 11월 22일, 당시 고(故) 김영삼 전(前) 대통령은 시급한 외환 확보를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자금 지원체제를 활용하겠다는 담화를 발표했...
2025-06-02 월요일 |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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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선거로 흔들리는 부동산 시장 새 정책 아닌 잘못된 정책 고쳐야
부동산 시장은 정치인들의 작은 멘트 하나에도 크게 요동친다. 부동산 정책은 지난 수년간 대선·총선 등에서도 선출되기 위한 도구로 다뤄졌다. 선거철만 되면 등장하는 집값 안정 공약과 더불어, 실패한 전 정권을...
2025-06-0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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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안 확정…4년 분급 내후년 개시·유지관리수수료 최대 0.8% 지급
금융당국 GA 업계 간 갈등을 빚던 보험 판매 수수료 개편안이 확정됐다. 7년 분급부터 바로 시행하던 원안은 4년 분급부터, 유지관리수수료 지급 등이 개편안에 들어가면서 GA업계 의견이 다수 반영됐다는 평가다.1일...
2025-06-01 일요일 | 전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