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S20보다 낮은 램으로 온디바이스 AI?"...삼성 갤럭시 S24 출시 앞두고 '갸우뚱'
삼성전자가 이달 출시를 앞둔 세계 최초의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스마트폰 갤럭시 S24와 관련해 알려진 주요 부품 스펙과 가격이 전작 S23과 비교해 별다른 차이가 없어 성능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4-01-08 월요일 | 홍윤기 기자
SK온, 국내 배터리 유일 CES 참전..."글로벌 확장"
SK온은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CES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현장 참석해 최신 모빌리티 기술을 점검하고 글로벌 주요 고객사와 만날 예정이다.SK온은...
2024-01-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인물로 보는 화폐전쟁-무함마드 빈 살만] ①중국으로 파트너 체인지
화폐전쟁은 기축통화란 절대반지를 둘러싼 쟁탈전이다. 두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며 영국의 파운드화가 미국 달러에 반지를 내줬다. 1970년대 초 베트남 전쟁 후 달러는 금태환의 사슬을 벗고 석유를 새로운 짝으로 맞...
2024-01-08 월요일 | 김창익 칼럼니스트
해외에서 답 찾은 건설업계, 중동·미국 힘입어 4년 연속 수주 300억달러 돌파
정부가 주도하는 민관협력 ‘원팀 코리아’ 전략이 해외 건설시장의 4년 연속 300억 달러 수주고 돌파 금자탑을 쌓았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는 2023년 우리기업의 해외건설 수...
2024-01-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금투협회장·금투업계 CEO들, CES 2024 참관 美 출장…자본시장 신성장동력 모색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과 증권·자산운용사 CEO(최고경영자)들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4' 참관 등을 위해 방미한다.금투협은 8일 금투협회장, 금투업계 CEO들로 구성된 벤치마킹 트립 대표단 15명이...
2024-0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증권 “LG생활건강, 화장품 부문 매출 감소 지속…하반기부터 실적 모멘텀 호전될 것”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8일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에 대해 중국 경기 부진, 정책 변화, 다이고 수요 약세 등으로 화장품 부문의 매출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 목표주가는 33만...
2024-01-08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증권가 "새해 첫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3.5% 8연속 동결 예상…조기인하 기대 조정"
국내 증권가에서는 오는 11일 열리는 새해 첫 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3.50%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이번에도 동결될 경우 8연속 동결이다....
2024-0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제2의 월급’ 만들자…배당에 목마른 韓 투자자들 [고배당이 장기투자 이끈다 (상)]
‘소득 크레바스(은퇴 후 연금까지 공백기)’를 어떻게 메울 것인가. 바로 배당주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배당왕’이 나오는 미국과 비교하면, 한국 증시에서 배당주의 위상은 소외돼 있는 게 현실이다...
2024-0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글로벌 조직 강화 미래에셋, 인도 선점 승부수 띄운다 [톱10 증권사 원포인트 조직 (1)]
2024년 자기자본 기준 상위 국내 증권사 10곳 중 절반 넘게 새로운 CEO(최고경영자)를 맞이했다. 톱10 증권사의 신년 조직개편에서 주목할 만한 조직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새 출발선에 선 증권사 별 사업 현황과 성...
2024-0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카카오엔터 김성수 ‘콘텐츠왕국’ 꿈 이루기 직전에…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조바심을 낼 법도 하다. ‘콘텐츠 왕국’을 만들겠다고 지난 몇 년간 악착스럽게 버텨왔는데, 커다란 난관에 부딪쳤다. 그간 장애물을 만난 게 한 두 번이 아니었기에 이번에도 잘...
2024-01-08 월요일 | 이주은 기자
최태원이 다시 불렀다…SK온 이석희號 출범
이석희 SK온 사장이 배터리 사업 구원투수로 거의 2년 만에 경영 일선에 전격 복귀했다. 최태원 SK 회장이 경력 풍부한 CEO(최고경영자)들에 대한 대대적 쇄신 인사를 단행한 와중에 이 사장을 다시 중용한 것이다. ...
2024-01-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새내기 CEO 세븐일레븐 김홍철…도전 할 일은 태산
김홍철 세븐일레븐(코리아세븐) 대표는 CEO(최고경영자) 자리가 올해 처음이다. 부담이 크지만 의욕도 넘친다. 하지만 그 많은 롯데 계열사 중에서 하필이면 세븐일레븐일까,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 그 자리가...
2024-01-0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딸도 사돈도 ‘글로벌 오뚜기’에 힘 보탠다
“한식을 해외에 알리는 것에 소명의식이 생겼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장을 배워보려고 합니다.”오뚜기 함영준 회장 장녀 함연지 씨가 지난 4년간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을 중단하면서 한 말이다. 함 씨는 대기업...
2024-01-0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SMR 등 핵심사업·고부가가치 해외사업에 역량 결집”
“대형원전·SMR 등 핵심사업과 수소·CCUS 등 미래 기술 개발에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건설시장의 글로벌 흐름에 따라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립해 고부가가치 해외사업에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 올해 신년사...
2024-01-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시총 2.3배↑, 재계 5위 달성" 포스코 최정우...등 돌린 '민심'에 박수받지 못하고 떠난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오는 3월을 끝으로 5년 7개월여 만에 회장직을 내려놓는다. 최 회장은 그룹의 지주사체제 전환 이후 이차전지 등 사업다각화에 주력해 2년여 만에 그룹시가총액을 2.3배 늘렸다. 지난해에는...
2024-01-07 일요일 | 홍윤기 기자
삼성전자, 8만원 진입 앞두고 ‘삐끗’…그래도 증권가는 ‘10만전자’ 외친다
삼성전자(회장 이재용)의 주가가 8만원 선을 코앞에 두고 미국 기술주 약세 여파로 미끄러져 7만원대 중반까지 밀렸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올해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에 무게를 실으며 ‘10만전자’까지 도달할 수 ...
2024-01-05 금요일 | 전한신 기자
한화 3남 김동선, ㈜한화 부사장 선임…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 맡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그룹의 지주사격인 ㈜한화 부사장에 선임됐다. 김 부사장은 이달 1일자로 한화 건설부문의 해외사업본부장을 맡게 됐다. 김 부사장은 기존 그룹...
2024-01-0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기아 EV9 '2024 북미 올해의 차'...한국車 8번째 영예
한국 브랜드가 맡붙은 '북미 올해의 차' 승자는 기아 EV9이었다.기아는 4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폰디악에서 열린 2024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EV9이 유티리티(SUV)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2024 북미...
2024-01-0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 차세대 상용 수소차용 핵심소재 확보 나선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차세대 상용 수소차에 적용할 핵심 소재 기술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기아와 미국 더블유엘고어앤드어소시에이츠(이하 고어)는 차세대 상용 수소전기차에 탑재하기 위한 전해질막을 함께 개발한...
2024-01-0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 美 최고기록 1등 공신은 투싼·스포티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미국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경영체제 혁신을 통해 개발한 SUV의 힘이다.4일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지난해 미국 판매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65만2...
2024-01-0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사업 특명’ 롯데·한화 오너3세 美 CES 첫 참석…AI·로봇 주목
롯데와 한화그룹 오너 3세가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처음으로 참석한다. 롯데와 한화 모두 미래먹거리 발굴을 오너 3세에게 맡긴 상황이라 이들...
2024-01-04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토스뱅크, 한국투자증권 연계 '해외 채권 거래' 서비스 출시
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수익률 최대 6%에 육박하는 해외 채권 소개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해까지 ‘목돈 굴리기’를 통해 소개한 금융투자상품은 4조9000억원 수준이다.토스뱅크는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
2024-01-04 목요일 | 김다민 기자
NH투자증권, 국민연금 출신 영입 점화…기관부문 힘 실어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출신 인력을 늘리고 있다. 기관 네트워크 확대에 힘을 싣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2일 윤혜영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
2024-01-0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