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권·김대환 사장, 카드업계 데이터 사업 ‘쌍두마차’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과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이 데이터 사업을 앞세워 성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방대한 고객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카드업계 내 데이터 사업 선두를 다지는...
2023-05-0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내일은 어버이날! 부모님 돕는 ‘이모님 가전’ 어때요?
5월 8일 어버이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금융신문이 선물 고민 해결해 준다. 이른바 ‘이모님 가전’이다(시대가 변하고 있는데, ‘이모부님 가전’으로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사람 일손 돕는 로봇...
2023-05-07 일요일 | 정은경 기자
中과 격차 좁힌 K-디스플레이, OLED 선제 투자로 경쟁력 확보
2021년 중국에 글로벌 디스플레이 1위 자리를 내준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가 앞선 OLED 기술력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3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발표한 ‘디스플레이산업 주요 통계’를 살...
2023-05-03 수요일 | 정은경 기자
롯데하이마트, ‘일찍 찾아온 더위에’ 여름 가전 잘 팔린다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는 최근 2주(4월18일~5월1일)간 에어컨,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여름 냉방가전 매출이 직전 같은 기간(5월4일~4월17일)보다 크게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에어컨은 약 20%...
2023-05-0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KT, 차세대 AI 서비로봇 2종 출시…안정성·활용도 높였다
KT가 주행 안정성과 마케팅 활용성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AI 서비스로봇 2종을 출시했다. KT가 새롭게 출시한 차세대 AI 서비스로봇은 각각 베어로보틱스와 LG전자에서 제작했다. 이로써 KT는 총 5종의 AI 서비...
2023-05-02 화요일 | 정은경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속도감 있는 투자 결정 비결은 [2023이사회]
LG에너지솔루션은 효율적인 운영을 중시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회사의 실질적인 의사결정을 집행하는 사측 인사와 이에 따른 리스크를 조언할 수 있는 사외인사가 포진했다.LG에너지솔루션 이사회 구성은 사내이사 ...
2023-04-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가전·전장으로 1분기 웃었다…생활가전 첫 영업익 '1조'
LG전자가 2009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처음으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생활가전은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익 1조원을 넘어섰고, 미래사업으로 삼고 있는 전장(VS)도 지속 수주를 확대하면서 사...
2023-04-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LG전자 “가전 수요 당분간 개선 어려워…보급형 모델 적극 활용” [컨콜]
LG전자는 27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경제침체, 인플레이션 등으로 지난해 냉장고, 세탁기의 글로벌 수요는 3.4%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는 10% 감소했다”라며 “아직...
2023-04-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LG전자 “전장 수주 잔고 80조…전기차 부품 비중 지속 성장”[컨콜]
LG전자는 27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VS사업본부는 현재 80조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제품별 비중은 인포테인먼트 제품이 60% 중반, 전기차 부품이 20%, 차량용 램프가 10% 중반...
2023-04-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LG전자 “경쟁사 OLED TV 진입에도 시장 1위 리더십 지속될 것” [컨콜]
LG전자는 27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TV 수요가 코로나 이전 수준 대비 부진한 것은 이미 나온 상황이다. 이에 OLED TV 성장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쟁사 OLED 사업 본격화로 당사의 시...
2023-04-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LG전자, 1분기 영업익 1.5조…전년比 22.9%↓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가 올해 1분기 매출액 20조4159억원, 영업이익 1조497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22.9% 감소한 수준이다. LG전자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
2023-04-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LG전자 조주완, 요즘 시들한 베트남 왜 갔을까?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최근 3일간 이어진 동남아시아 출장길에서 가장 먼저 베트남 사업장을 찾았다. 조 사장의 베트남 사업장 방문은 최근 베트남 당국 규제 강화로 글로벌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뤄...
2023-04-24 월요일 | 정은경 기자
LG, 뉴욕 타임스퀘어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에 감사 인사 전해
LG(회장 구광모)가 20일(현지시각)부터 2주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한미 동맹 및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
2023-04-20 목요일 | 정은경 기자
[데스크칼럼] ‘삼성 프라이드’가 사라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반도체를 전공한 조카가 박사까지 마치고 삼성엘 들어갔어요. 잘 들어갔다고 축하해줬죠. 그런데 2년 정도 지나 자리를 옮기더라구요. 어디로 가나 봤더니, SK하이닉스로 가는 거예요. 그래서 물었죠. 아니, 외국 ...
2023-04-17 월요일 | 최용성 기자
신한카드, 그랜데이터 얼라이언스 확대 가속화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국내 최초 민간데이터댐인 '그랜데이터(GranData)' 얼라이언스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오는 7월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해 참여기업을 모든 산업 분야로 확장...
2023-04-1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이재용·정의선·구광모 ‘재계 톱3 로봇 전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020년 11월 경영진들과 전략회의를 열고 “위기를 딛고 미래를 활짝 열어가자”고 주문했다. 고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 본격적인 자기 행보의 시작이었다. 4개월 후 삼성전자는 ‘로봇...
2023-04-17 월요일 | 곽호룡, 정은경 기자
LG, 강릉 산불 피해 복구에 성금 20억 기탁
LG(회장 구광모)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지역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
2023-04-13 목요일 | 정은경 기자
메모리 치킨 게임 이제 그만…삼성의 ‘감산’ 의미는?
삼성전자가 1998년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메모리 감산을 공식화했다. 과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경쟁사들의 메모리 치킨 게임에도 감산 없이 버텨냈던 삼성전자가 인위적 감산을 택한 것이다. 삼성전자(대...
2023-04-1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위니아의 해결사’ 김혁표가 돌아왔다
위니아 매출 1조 신화를 이룬 김혁표 부사장이 1년 만에 위니아 대표이사로 돌아왔다. 그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대표이사 임기 3년을 마무리했지만, 최근 대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니아 사업에 경고등이 켜지...
2023-04-1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LG전자, 14년 만에 삼성 넘어섰다…영업익 두 배 더 많아
LG전자(대표 조주완)가 14년 만에 삼성전자를 넘어서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단순 수치로만 봐도 삼성전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0조4178억원, 영업이익 1조49...
2023-04-07 금요일 | 정은경 기자
LG전자, 1분기 영업익 1조4974억…전년비 22.9%↓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올해 1분기 매출 20조4178억원, 영업이익 1조497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22.9% 감소한 수준이다.
2023-04-07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전자랜드, 프리콩과 업무협약 체결 “IT 제품 판매 시너지 낸다”
전자랜드(대표 김찬수)는 6일 아프리카TV의 자회사인 뉴미디어 콘텐츠 IP 전문 기업 ‘프리콩’과 IT 제품 판매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용산 전자랜드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
2023-04-0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삼성전자·LG전자, 오늘 1분기 잠정 실적 발표…주목 포인트는?
국내 가전업계 투톱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날(7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두 기업 모두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와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이날...
2023-04-07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