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미등기 임원 114억원 배임 혐의로 고소
이마트는 미등기 임원 이모씨를 배임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고소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배임 혐의 금액은 114억 원으로 이 회사 작년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0.09% 규모다. 이마...
2025-11-18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진옥동·정상혁·이선훈 등 4파전…차기 회장 숏리스트 확정 [신한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
진옥동 현 신한금융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을 포함한 신한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 4명의 윤곽이 드러났다.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곽수근, 이하 회추위)는...
2025-11-1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유승용 KG모빌리언스 대표, 휴대폰결제 성장에 매출 1700억원 달성…스테이블코인 도입 총력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유승용 KG모빌리언스 대표가 PG사업 부문의 휴대폰결제 거래 확대와 신규 대형가맹점 성장으로 매출 1700억원 달성을 시현했다. 여기에 지난해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대손상각비 기저효과로 당기순이익은 500% 가까...
2025-11-18 화요일 | 김하랑 기자
삼성증권, 금융소비자 만족도 4대 평가 증권부문상 석권
삼성증권은 국내 3개 고객 만족 지수(NCSI, KS-SQI, KCSI)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의 금자탑을 쌓았다. 2021년 신설된 한국능률협회의 금융소비자보호지수(KCPI)도 5년 연속 '우수 기업'에 선정...
2025-11-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DQN삼성카드, 업계 1위 공고·현대카드 약진…하나카드에 밀린 우리카드는 꼴찌 [2025년 3분기 카드사 리그테이블-수익성]
올해 상반기 수수료율 인하와 연체율 상승으로 카드업계 전반의 수익성이 둔화했지만, 삼성카드는 3분기 연속 업계 1위 순익을 기록하며 신한카드와의 격차를 넓혔다. 현대카드는 상위사 중 유일하게 순익이 증가하며...
2025-11-18 화요일 | 강은영 기자
코스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서 금융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소개
코스콤이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 참가해 금융 클라우드 기반 AI(인공지능) 서비스와 토큰증권(STO) 공동 발행 플랫폼 등을 소개한다. 코스콤은 오는 26일부터 3일간 금융위원회 주최로 양재 aT센터에서 개최...
2025-11-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ESG 선도 금융사 도약”…그룹 차원 중점과제 선정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향성으로 ‘ESG 선도 금융사’로의 도약을 새로운 경영 가치로 내걸었다. NH농협금융(회장 이찬우)은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찬우 회장 주재로 지주 및 ...
2025-11-1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대원제약 자회사 에스디생명공학, 신임 대표이사에 '오너 3세' 백인영 선임
대원제약의 자회사인 에스디생명공학이 신임 대표이사로 백인영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책임 경영 강화와 함께 에스디생명공학의 성장 전략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2025-11-18 화요일 | 양현우 기자
"때가 왔다" 코스피 불장 올라탄 케이뱅크 IPO, 최우형 행장 연임 탄력 받나 [은행은 지금]
코스피가 4000선을 넘기며 연일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상장절차에 들어간 ‘IPO 대어’ 케이뱅크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케이뱅크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
2025-11-1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CJ그룹 2026년 정기 임원인사…신임 경영리더 40명 승진
CJ그룹은 신임 경영리더 승진 중심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CJ그룹의 미래를 짊어질 신임 경영리더에는 지난해보다 2배 가까운 40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그룹의 미래·글로벌 성장 본격 추진을...
2025-11-18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유니버스클럽, 2년 만 서비스 종료 “SSG닷컴 새 멤버십 출시 예정”
신세계그룹이 2023년 출시했던 6개 계열사 통합 멤버십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을 2년 만에 종료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을 올해까지만 운영한다. 다만 종전 혜택은 1년간 유지된...
2025-11-18 화요일 | 박슬기 기자
SR, SRT 모바일 승차권 개편…이용자 만족도 높인다
SR은 열차 이용객이 모바일 승차권을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SRT앱 승차권 전면 개편에 나섰다. SRT 이용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승차권 디자인을 변경해 정보 배치 체계를 단순화하고...
2025-11-18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부영그룹, EBS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4년 연속 기부…누적 27.2억원 전달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올해도 EBS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 0700’에 3억6000만원을 기부하며 4년 연속 지원을 이어나간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총 누적 기부액은 27억2000만원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
2025-11-18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엔씨 반등 핵심 키 ‘아이온2’, 19일 한국-대만 출격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가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를 오는 19일 자정 한국과 대만에 정식 출시한다. 모든 이용자는 엔씨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2025-11-18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해외로 눈 돌린 삼성·현대·대우건설… 다시 ‘중동 붐’ 오나
국내 주택 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다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UAE 등 중동권에서 초대형 인프라 발주가 잇따르자, 업계 안팎에서는 수십조원...
2025-11-18 화요일 | 조범형 기자
NHN클라우드, ‘AES 글로벌 어워드’ 금상 수상
NHN클라우드(대표 김동훈)는 아시아 주요국의 에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제6회 AES 글로벌 어워드(Asia EdTech Summit Global Award)’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AES 글...
2025-11-18 화요일 | 정채윤 기자
네이버, 사우디 건설 전시회서 ‘디지털 트윈・AI 기술’ 소개
네이버는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5(Cityscape Global 2025)’에 참가해 건축과 부동산 분야에 적용가능한 자사의 다양한 IT 기술을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5는 17일(현지시간 )부터 20일...
2025-11-18 화요일 | 정채윤 기자
카카오, 정부 AI 혁신 포럼서 ‘카나나’ 개발 전략 발표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한국문화정보원이 개최하는 ‘2025 문화체육관광 AI·디지털혁신 포럼에 참여해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Kanana)’ 개발 전략과 오픈소스 모델 방향성을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2025-11-18 화요일 | 정채윤 기자
FLNG 절대강자 삼성重, 국내 조선사 최초 '이것' 만든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국내 조선업체 최초로 '플로팅(Floating) 데이터센터' 개발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삼성그룹이 오픈AI와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한 가운데,...
2025-11-18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박강수號 마포구, ‘강변8.2프로젝트’ 개시…마포 발전의 새역사 연다
마포구가 내부 도심 중심의 성장축을 한강변으로 확장하며, 단절된 수변 공간을 생활권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도시 재편에 나선다. 서울 자치구 중 한강과 가장 길게 접한 8.2km 구간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해 문화·관...
2025-11-18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이마트 이사회 빠진 정용진, G마켓서 등기 올린 사연은
12년간 이마트 이사회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JV) 그랜드오푸스홀딩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4년 전 3조4000억 원에 사들였던 G마켓이 그룹의...
2025-11-18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유안타증권, 17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자본확충 일환"
유안타증권이 18일 17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에 나섰다. 유안타증권 측은 "자본확충을 통한 비즈니스 전반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신종자본증권은 30년 만기(만기일 2055년)로, 발...
2025-11-1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