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통위원에 황건일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
공석인 신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에 황건일 전 세계은행(WB) 상임이사가 추천됐다. 8일 한은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신임 금통위원에 황 전 이사를 추천했다.금통위원은 당연직인 한국은행 총재와...
2024-02-0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토스뱅크, 외화통장 60만좌·체크카드 50만장 돌파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외환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토스뱅크는 환전 수수료 무료를 내세운 외화통장 계좌 수가 60만좌를 돌파하고 외화통장에 체크카드를 연결한 고객이 50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2024-02-08 목요일 | 김다민 기자
1월 회사채 발행 활발 '연초 효과'…비우량등급 수요예측 참여율↑
연초 1월 회사채 수요예측 및 발행이 매우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일드펀드 수요로 비우량등급 회사채 수요예측 참여율이 늘었다.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8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1월 장외채권시장...
2024-02-0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현장] 라면판 별마당 도서관? 농심, 명동에 신라면 매단 이유
명동에도 계산과 동시에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곳이 생겼다. 국내 라면업계 1위인 농심(회장 신동원)이 명동의 한 K푸드 마트에 외국인 상대로 공간을 튼 것이다. 농심은 신라면으로 매출 1조를 벌어 들인다. 한...
2024-02-08 목요일 | 손원태 기자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결국 '철강' 포스코맨 선택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전(前) 포스코 사장이 확정됐다. 포스코그룹은 결국 철강을 선택했다.8일 포스코홀딩스에따르면 이날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
2024-02-08 목요일 | 홍윤기 기자
[기자수첩]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실효성 있는 정책 창출 절실
최근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고자 칼을 뽑아 들었다. 시장에서는 증시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금융·증권·자동차 등 대표적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들이 하나의 테마...
2024-02-08 목요일 | 전한신 기자
KT&G 백복인 마지막 성적표…'6조 클럽' 눈앞, 정답은 해외
KT&G 최장수 전문경영인(CEO) 백복인 사장의 마지막 성적표가 나왔다. 2015년부터 재임한 백 사장은 지난 9년간 KT&G 궐련을 해외 판매처로 확대하는 등 승부사 기질을 보였다. 이에 KT&G는 지난해 매출이 5조8724억...
2024-02-08 목요일 | 손원태 기자
국내 첫 '비만치료제 ETF' 나온다…삼성운용 ETF 14일 상장
국내 첫 비만치료 테마 상품으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비만치료제 관련 기업 10종목에 투자하는 패시브 ETF(상장지수펀드)가 나온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삼성자산운용이 발행한 ETF 1종목 'KODEX 글로벌비...
2024-02-0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AI가 선택한 ‘제2의 애플’은?”…핀트, 미국 증시 유망 종목 공개
인공지능(AI) 투자 일임 서비스 ‘핀트(fint)’ 운영사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가 인공지능 자산배분 엔진 ‘아이작(ISAAC)’이 선정한 미국 주식 11개 섹터의 유망 종목 3개를 8일 공개했다.아이작은 디셈버앤...
2024-02-08 목요일 | 전한신 기자
레저 수요 공략하는 수입車...1억원 고가 픽업·SUV 온다
국내 시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모델이 공식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수입차 업계가 레저 수요를 노리고 선보인 픽업트럭·SUV들이다. 가격이 1억원 수준에 이르는 고급형 모델이라는 특징이 있다.미국 GM의 픽업·SUV 브...
2024-02-0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임 한은 금통위원에 황건일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 내정
신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에 황건일 전 세계은행(WB) 상임이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7일 관가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박춘섭 전 금통위원이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이동하면서 공석이 된 금통위...
2024-02-0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LG화학·GM,25조원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2026년 테네시 공장 가동부터
LG화학(대표 신학철)은 GM과 2035년까지 최소 24조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거래 물량은 50만톤 이상이다. 주행거리 500km급 고성능 전기차 500...
2024-02-0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CJ ENM 지난해 영업손실 146억원 '적자 전환'…"티빙 경쟁력 강화"
CJ ENM(대표 구창근)이 3분기에 이어 4분기 흑자 기조를 이어갔으나, 전체 실적에서 역성장을 그리면서 적자 전환했다. 구체적으로 CJ ENM은 2023년 연결기준 4분기 매출이 1조2596억원으로, 전년(1조4640억원) 대비...
2024-02-07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오리온 영업익 4923억원 사상 최대…"내수시장도 1조 클럽"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9124억원, 영업이익 492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특히 세전이익은 6.8% 성장한 52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냈다.매출액은 중국과 베트남의 최대 명...
2024-02-07 수요일 | 손원태 기자
CGV, '오펜하이머'·'바비' 등 아카데미 기획전 개최
CGV(대표 허민회)가 2024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후보에 오른 16편의 작품들을 상영하는 CGV 아트하우스 '2024 아카데미 기획전'을 전개한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3월...
2024-02-07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역대 최소 적자' SK온, 올해 하반기 흑자전환 재도전
SK온(대표 최재원)이 올해 하반기 첫 흑자전환에 재도전한다.SK온은 지난 2023년 매출 12조8972억원, 영업손실 581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4분기만 보면 매출 2조7231억원, 영업손실 186억원이다. 해외공장 수율증가...
2024-02-0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가격 깡패’ 알리익스프레스, 덩치 커지고 부작용도 커진다
중국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초저가’를 내세워 국내 온라인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2018년 한국에 진출한 알리 익스프레스는 지난해 경기침체와 맞물리면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탔다. 영향력이 ...
2024-02-0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정보 비대칭 해소한다”…금융위, 일반주주 권익 보호 위한 M&A 공시 강화
앞으로 기업 인수합병(M&A) 시 추진 배경과 이유 등 이사회의 중요한 의사결정 내용을 시장에 투명하게 공개되도록 공시가 강화된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김소영 금융...
2024-02-06 화요일 | 전한신 기자
하나카드, CU와 협업해 기내식 콘셉트 '트래블로그 도시락' 출시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가 CU와 편의점에서 만나는 기내식을 콘셉트로 도시락을 선보였다.하나카드는 해외여행 서비스 '트래블로그'와 편의점 CU가 협업해 '트래블로그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업...
2024-02-06 화요일 | 김다민 기자
제로, 새로 날개 단 롯데칠성음료…"펩시콜라·처음처럼 리뉴얼"
‘제로, 새로’ 쌍끌이 효과에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지난 한 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설탕을 쏙 뺀 탄산음료를 출시하거나 과당을 대신한 증류주를 내놓는 등 칼로리를 획기적으로 낮춰 '제로' 트렌드를 주...
2024-02-06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구본상 LIG 회장...설 특별사면 받아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최재원 SK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이 포함된 980명 규모의 설 명절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최 수석부회장과 구 회장은 이미 형집행이 종료된 만큼 특별사면으로 인한 경영상 입지 변화는 없...
2024-02-0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수출입은행 “1분기 수출 8~9% 증가 1650억 달러 내외 전망…반도체 업황 개선”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5일 올해 1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한 1650억 달러 내외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수출입은행은 이날 발표한 ‘2023년 4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2024년 1분기 전망...
2024-02-0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KIC, 지난해 수익률 11.6% 달성…운용자산 26조원↑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사장 진승호)가 지난 한 해 동안 두 자릿수대 수익률을 기록하며 총 운용자산(AUM)이 200억달러 이상 늘었다고 5일 밝혔다. KIC의 지난해 미국 달러화 기준 연간 수익률은 11.6%로 집계됐...
2024-02-0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