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IPO 재도전…홍승억 대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 [IPO 포커스]
“오상헬스케어는 검증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상장 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회사의 가치를 지속 상승시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2024-02-26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인터넷은행 2기 체제…‘은행 출신’ 케이뱅크 최우형·토스뱅크 이은미, 카카오뱅크 추격 나서
케이뱅크와 토스뱅크가 모두 수장을 교체하면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카카오뱅크와의 성장 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는 만큼 케이뱅크와 토스뱅크 모두 금융 관련 전문성을 지닌 지방은행 출신 대표를 영입하고 성장...
2024-02-2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인물로 보는 화폐전쟁-푸틴] 페트로위안의 최대 조력자
화폐전쟁은 기축통화란 절대반지를 둘러싼 쟁탈전이다. 두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며 영국의 파운드화가 미국 달러에 반지를 내줬다. 1970년대 초 베트남 전쟁 후 달러는 금태환의 사슬을 벗고 석유를 새로운 짝으로 맞...
2024-02-26 월요일 | 김창익 칼럼니스트
KB자산운용, ‘버크셔포트폴리오 TOP10 ETF’ 출시 [떴다! 신상품]
KB자산운용이 세계적인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와 이 회사의 대표 투자 포트폴리오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KBSTAR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 상장지수펀드(ETF)’...
2024-02-26 월요일 | 전한신 기자
'투자 대가' 워런 버핏, 日 종합상사·옥시덴탈 꾸준히 보유…현금 보유 역대 최대
'투자 대가' 워런 버핏(Warren Buffett)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일본 5대 종합상사, 미국 정유업체인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지분을 당분간 무기한 유지 방침을 밝혔다.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2024-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액화플랜트 핵심 공정 설치완료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9일 나이지리아 NLNG Train 7 PJ에서 전체 LNG설비의 70~80%를 차지하는 주요 핵심 공정인 극저온용 열교환기(MCHE)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천연가스는 해상 운송에...
2024-02-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업 밸류업,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6월 가이드라인 확정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공개됐다. 상장기업이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할 수 있도록 하고, 세정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을 중심으로 한다. ...
2024-02-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힘받는 K웹툰”...네카오, 만화 종주국 일본 제패 후 美 방점
글로벌 시장에서 K-웹툰에 대한 주목도가 심상찮다. 특히 '만화 종주국' 일본 시장에서 한국 웹툰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면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일본 이용자 모객에 성공한 네이버웹툰(대표 김준구)과 ...
2024-02-26 월요일 | 이주은 기자
SK 사촌·장녀, 바이오사업 ‘맞손’
주식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왔던 SK 바이오 계열사들 최근 실적이 다소 부진하다. 그룹 미래 전략을 관리하는 자리에 오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어떤 전략을 내놓을지 주목된다.SK 바이오 사업은 지주사 SK...
2024-02-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한證 김상태, 고객·영업·효율 중심 경영으로 ‘일류 신한’ 도약 [금투업계 CEO열전 ⑭]
금융시장이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우려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녹록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
2024-02-26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삼성물산·GS건설,차세대 먹거리 ‘데이터센터' 수주 전쟁
글로벌 4차산업 수요 확장 트렌드에 맞춘 국내 건설사들의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이 새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삼성물산과 GS건설 등 업계를 선도하는 1군 건설사들은 단순 시공을 넘어 핵심 인프라 구축은 물론...
2024-02-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간삼건축,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성장의 한계 넘는다 [건축사개론 ③]
최고의 건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정비시장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고 있는 국내 건축사사무소들이 있다. 안전한 건축과 시설물에 대한 기획·감리·설계·조경 등 솔루션을 제공, 아파트 재개발·재건축은 물론 타운하...
2024-02-2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한화 3남’ 김동선 몸이 두개라면 좋겠네
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이 하루 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다. 한화 3남으로서 그룹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푸드테크에 본격 힘을 싣는 한편 지난해 유치한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 출점 확대...
2024-02-2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주간 보험 이슈] 4분기 메리츠화재 순익 1위…예실차가 가른 손보사 순위 外
4분기 기준 메리츠화재 순익으로 1위를 기록했다. 예실차, 가이드라인, 일반보험으로 현대해상, DB손해보험 순익이 주춤하며 메리츠화재가 1위로 올랐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 4분기 순익은 2787억원...
2024-02-25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특징주] 코셈, 코스닥 상장 첫날 90%대 강세…이에이트도 33%↑
주사전자현미경(SEM) 전문기업 코셈(대표 이준희)과 디지털 트윈 플랫폼 전문기업 이에이트(대표 김진현)가 코스닥 상장 첫날 나란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코셈은 오후 2시...
2024-02-23 금요일 | 전한신 기자
KT&G 새 사장에 내부 출신 '에쎄남' 방경만
KT&G 차기 사장 후보로 내부 인사인 방경만 수석부사장이 확정됐다. 방 후보는 KT&G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에쎄 체인지’ 성공 신화를 쓴 인물이다. KT&G는 내달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 그의 선임 여부를 결정한다. ...
2024-02-23 금요일 | 손원태 기자
SPC삼립, 크림빵 출시 60주년 '크림대빵' 선봬
SPC삼립(회장 허영인)의 대표 해리티지 브랜드 ‘정통 크림빵’이 출시 60주년을 맞아 ‘크림대빵’을 23일 한정 판매한다. SPC삼립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정통 크림빵은 작은 구멍이 뚫린 빵 속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2024-02-23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오비맥주, 국제도로연맹서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 수상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한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이 국제도로연맹(IRF)으로부터 '파인드 어 웨이(Find a Way)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국제도로연맹(International Road Federat...
2024-02-23 금요일 | 손원태 기자
하나금융 회장, 29일 'DLF 징계 취소소송' 2심 선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징계 취소 행정소송 항소심 결론이 오는 29일 나온다. 앞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금융감독원 중징계에 불복해 제기한 비슷한 소송에...
2024-02-2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화재 "작년 4분기 해외 상업용 부동산PF 평가손 1200억원 손실 인식"
삼성화재가 작년 4분기 해외 상업용 부동산PF 관련 평가손실을 1200억원 반영했다고 밝혔다.삼성화재는 22일 열린 2023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부동산PF 익스포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삼성화재는 해외부동...
2024-02-2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증권가 "조금씩 금리인하 접근하나 지금은 아니다…금통위 인하 시작은 빨라도 7월 전망"
국내 증권가는 22일 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로 9연속 동결한 데 대해 금리 인하로 접근하기 시작했다고 판단했다.다만 첫 금리 인하 시점은 빨라도 오는 7월로 예상하는 전망이 높았다.증...
2024-02-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케이엔알시스템, 코스닥 출사표…김명한 대표 “글로벌 유압로봇 리딩 기업으로 도약” [IPO 포커스]
“케이엔알시스템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준의 유압로봇 기술들을 입증한 국내 대표 기업입니다. 이번 주식상장을 계기로 유압로봇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김명한 케이엔알(KNR)시스템 ...
2024-02-22 목요일 | 전한신 기자
해외부동산 공모펀드 2.3조원 규모…개인투자자 비상등 [해외부동산 대체투자]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 등이 이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한 해외부동산 공모펀드의 일부 손실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산매각 후 청산, 이익배당 유보 등 발생 건들의 경우 손실 위험이 부각...
2024-02-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