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국내 최초 '글로벌 럭셔리기업 ETF' 상장
한국거래소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선진국 시장에 상장된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럭셔리S&P ETF’를 ...
2020-05-11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최현만 미래대우, 티몬·교촌 상장 맡아 IPO 경쟁 ‘기선’
최현만 수석부회장이 이끄는 미래에셋대우가 올해 티몬과 교촌에프앤비 상장 주관을 앞세워 기업공개(IPO) 시장 내 지위를 확고히 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1분기 다소 부진하며 주관순위가 밀려...
2020-05-11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코로나19가 쏘아올린 대공황…글로벌 증시 향방은? ⑴ 코로나19로 증시 패닉…바닥 장담 못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생각보다 훨씬 크고 오래갈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코스피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충격으로 한때 1400선(3월 19일 종가 1,457.64)까지 고꾸라...
2020-05-06 수요일 | 김민정 기자
미래에셋대우, 조기상환형 ELS 등 9종 판매
미래에셋대우는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총 9종의 상품을 약 1400억원 규모로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까지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제29023회 S&P500-HSCEI-Eurostoxx50 ELS’는 만기 3년 상품으로 조...
2020-05-04 월요일 | 홍승빈 기자
[포커스] 폭락이 기회? 손실 속출하는 ELS 투자 할까 말까?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고조되면서 발행 잔액이 72조원에 달하는 ELS(주가연계증권) 투자자들 시름이 깊다. ELS는 특정 종목(종목형)이나 S&P500 같은 지수(지수형)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상품...
2020-05-04 월요일 | 김민정 기자
[맞수열전-신한·KB금융지주] 조용병-윤종규, ‘포스트 M&A’ 성적 올리기 경쟁
‘금융 빅2’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의 ‘포스트 M&A(인수합병)’ 성적표에 관심이 집중된다. 나란히 보강한 생명보험을 비은행 수익처로 안착시켜야 하는 과제가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020-05-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맞수열전-신한·KB증권] 박정림-이영창, 증권업 선두권 도전 페달 가속
금융지주들의 비은행 부문 강화 움직임으로 증권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업계 선두권에 안착하기 위해 고삐를 죄고 있다. 리딩금융그룹 자리를 두고 신한금융그룹과 KB금융그룹 간 ...
2020-05-0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맞수열전] 신한금투, 1분기 이어 2분기 IPO 주관 1위 속도
이영창 사장이 이끄는 신한금융투자가 올해 1분기 기업공개(IPO) 주관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상위권을 수성하기 위한 박차를 가한다. 특히 외국 기업으로서는 최초의 기술특례상장인 소마젠을 이달...
2020-05-04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카카오, 판교 최대규모 책임임대차 계약 체결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8일 주식회사 카카오와 판교 알파돔시티 6-1블록에 신축 중인 건물 전체 면적에 대해 10년 책임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
2020-04-29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티몬, 작년 매출 1751억…"올해 흑자전환 목표"
타임커머스 티몬은 지난해 매출 1751억원, 영업손실 753억원을 거뒀다고 29일 공시했다. 사업 구조조정 효과를 통해 손실 규모를 줄여 올해는 연간 흑자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티몬은 지난해 적자 구조였던 마트사업...
2020-04-29 수요일 | 유선희 기자
미래에셋 美호텔 인수 삐그덕…‘7조’ 딜 무산 위기
미래에셋그룹의 미국 호텔 인수가 무산될 상황에 부닥쳤다. 미래에셋에 15개 호텔을 매각하기로 한 안방보험은 계약 의무를 이행하라며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미래에셋은 계약 조건 등을 두고 협상하던 중 소송을 당...
2020-04-2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0 1분기 실적] 미래에셋대우 1분기 영업익 2.4% 감소…컨센서스 상회
미래에셋대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시장 상황 가운데 양호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미래에셋대우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2020-04-2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WTI선물 ETN 기초지수 6월물→7월물로 긴급 변경
국내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연계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의 기초지수 롤오버(월물 교체) 방식이 긴급 변경된다. 28일 한국거래소 공시 사이트 카인드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삼성증권·...
2020-04-28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실적속보] (잠정) 미래에셋대우(연결), 2020/1Q 영업이익 1,386.64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04.28 16:20](잠정) 미래에셋대우(연결), 2020/1Q 영업이익 1,386.64억원4월 28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90,856.52억원(전년대비 93.7% 증가),영업이익은 1,386.64억원(전년대비 -2.4...
2020-04-28 화요일 | 파봇기자
[금융사 이사회 멤버] 미래에셋대우(8명)
◆ 미래에셋대우(8명)▼ 최현만△ 사내이사 /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전남대 정치외교학△ 서강대 최고경영자과정△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2020-04-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티몬, IPO 본격 추진…내년 상장 목표
티몬은 상장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최근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만큼 티몬만의 수익 동반 성장을 이뤄나갈 구체적 성장 전략 또한...
2020-04-27 월요일 | 유선희 기자
금융 방향추 21대 국회 정무위 진용 촉각
21대 국회가 여대야소(與大野小)로 재편되는 가운데 금융부처·기관을 소관하는 정무위원회 인적 구성 변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원구성 쏠린 눈…여당 다선의원 주목26일 국회 등에 따르면, 오는 5월 30일...
2020-04-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교촌치킨, IPO 추진…예비심사 접수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사업회사인 교촌에프앤비가 한국거래소에 기업공개(IPO)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3일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상장 주관사는...
2020-04-24 금요일 | 유선희 기자
미래에셋대우, 해외송금 서비스 확장 운영…“유리한 환율·수수료 조건 제시”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송금 제휴서비스를 확장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앞서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8월 증권업계 최초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해외송금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에는 서비스 제휴업체를 추가하...
2020-04-2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71.4%↓’ 증권사 1분기 순익 곤두박질 전망…2분기 이후는?
증권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큰 폭의 실적 타격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투자은행(IB) 시장이 얼어붙은 데다가 트레이딩 부문도 부진...
2020-04-1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180석 슈퍼여당' 탄생...증권거래세 폐지 속도 낼까
지난 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180석을 확보하면서 자본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여당이 증시 관련 공약으로 내세운 증권거래세 단계적 폐지 및 양도소득세 과세 체계 정비에 대...
2020-04-17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유튜브 투자설명회로 몰리는 개미들…증권사 온라인 콘텐츠 인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투자설명회가 개인투자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동학 개미 운동’이라는 신조어가 나...
2020-04-1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