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우투' 승부수로 초대형IB 고속 성장 [금융지주 성장동력 Key M&A 변천사 (5)]
국내 은행지주의 역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NH)의 M&A(인수합병)를 거쳐 성장한 금투 계열사별 변천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NH투자...
2024-07-01 월요일 | 정선은, 전한신 기자
'지배구조 개선' 나서는 한국타이어...사외이사수 4명→6명 확대 [2024 이사회 톺아보기]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최근 자동차 공조부품 세계 2위 한온시스템 경영권을 전격 인수했다. 지난 2015년 일부 지분 매입에 이은 추가 투자로 10년간 무려 2조 80...
2024-05-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알테오젠·HD현대일렉트릭·엔켐, MSCI 한국지수 신규 편입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알테오젠, HD현대일렉트릭, 엔켐 등 3개 종목이 신규 편입됐다. 카카오페이, 한온시스템, 강원랜드, 삼성증권 등 4개 종목은 편출됐다.MSCI는 5월 정기변경...
2024-05-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조현범 회장의 결단...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경영권 인수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한온시스템을 품는다. 그룹 주력 사업인 타이어에 자동차 열 관리 기술을 더해 전기차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결단이다.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한국타이어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사모펀드(PE) 운용사 ...
2024-05-0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GM, 우수 협력사 선정...한국 기업은 18곳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는 11일(현지시간) 마이애미에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선정한 86개사를 발표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 협력사는 21%인 18개사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상업체를...
2024-04-1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온 최재원, 벤츠·볼보 CEO와 잇단 회동 왜?
“성장기를 맞은 SK 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개척 적임자” SK온이 2022년도 임원인사에서 최재원 수석부회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밝혔던 평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동생인 최 수석부회장은 폭넓은 글로벌 인...
2023-09-0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앤코·MBK·스틱·IMM ‘빅4’ 앞장…투자실탄 본격 집행 [전환기 맞이한 자본시장 ‘큰손’ 사모펀드(PEF) (2)]
기관전용 사모펀드(PEF)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슈퍼 유동성 호(好)시절이 가고 고금리 압박에 직면했다. 대형 운용사(GP)로 기관투자자(LP) 쏠림도 지속되고 있다. 의무공개매수제도 부활 초읽기에, 일반사모펀...
2023-08-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SK온, 성민석 전 한온시스템 대표 영입...CCO 임명
SK온(대표 최재원·지동섭)은 성민석 전 한온시스템 대표이사(사진)를 영입해 신설한 최고사업책임자(CCO)로 임명했다고 1일 발표했다.성민석 CCO는 1970년생으로 고려대 기계공학과, 미국 미시간대 경영전문대학원(...
2023-08-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여름 보너스'가 온다…중간배당의 계절
'여름 보너스'로 불리는 중간배당의 계절로 배당주 투자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꾸준한 연속 배당기업을 골라볼 만하다고 권고되고 있다.권리주주 기준일을 감안하면, 오는 6월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중간배당을...
2023-06-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38개 기업군 주채무계열 선정…이랜드·카카오 등 신규편입
올해 '은행 빚 많은' 주채무계열 기업군 선정 결과 이랜드, 카카오 등 그룹이 신규로 편입됐다. 주채권은행은 선정된 계열의 재무구조를 평가하고 개선이 필요한 계열에 대해서는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체결해 이행상황...
2023-05-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모비스, 5년 만에 글로벌 車부품사 6위 탈환
현대모비스(대표 조성환)가 전세계 완성차 부품기업 6위로 올라섰다.28일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발표한 '100대 부품사 순위'에서 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순위는 전세계 부품사가 완...
2022-06-2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여름 보너스' 중간배당의 계절…연속 배당 '스테디셀러' 눈길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여름 보너스'로 불리는 중간배당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연속 배당기업을 주목할 만하다고 권고되고 있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재까지 12월 결산 법인 상장사...
2022-06-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여름 보너스' 중간배당 관심…"'스테디셀러' 주목할 만"
올해 '여름 보너스'로 불리는 중간배당 기업이 전년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5년 연속 배당기업 등 안정적 배당주가 주목할 만하다고 권고되고 있다. 7일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2022년 코스피2...
2022-06-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가 “한온시스템, 상반기 부진… 실적 정상화 4분기부터”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공기 조화장치 제조업체 ‘한온시스템’(대표 성민석·너달쿠추카야)을 두고 증권가에선 “기존 추정치보다 하회했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일부 증권사는 목표주가를 낮추기도 했다. 한온...
2022-05-12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초대형IB 열전 (1) [인터뷰] 김형진 NH투자증권 본부대표 “해외 IB거점 활용 ‘흙속의 진주’ 발견 박차”
대형 증권사들이 자본확충으로 몸집을 키우고 IB(기업금융) 수익기둥 역할에 힘을 싣고 있다. 초대형IB(NH, 미래, 삼성, KB, 한투)의 사업 추진현황과 계획을 들어본다. 〈 편집자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빠르...
2022-04-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SM그룹 남선알미늄, 美 GM ‘올해의 공급사' 11년 연속 수상 영예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이 지난달 17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개최된 GM(General Mortors) 제 30회 ‘올해의 공급사’(Supplier Of the Year, 이하 SOY) ...
2022-04-0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타이어 목장의 혈투, 승자는 차남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형제간 다툼에서 동생이 형을 제쳤다. 그룹 핵심 계열사를 이끌던 한국타이어가(家) 차남 조현범 사장이 새로운 그룹 회장에 등극했다. 장남 조현식 부회장은 ...
2022-01-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실적속보] (잠정) 한온시스템(연결), 2021/3Q 영업이익 705.76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1.11.09 13:20](잠정) 한온시스템(연결), 2021/3Q 영업이익 705.76억원11월 9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17,042.01억원(전년대비 -10.4% 감소),영업이익은 705.76억원(전년대비 -41.0% 감...
2021-11-09 화요일 | 파봇기자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수소경제 테마 선점 승부수
KB자산운용이 수소경제 테마 펀드와 ETF(상장지수펀드)를 선도적으로 전진 배치하고 있다.화석연료 중심 탄소경제에서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하는 수소경제가 부상하면서 긴밀히 대응하고 있다.◇ 수소경제 밸류...
2021-10-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NH투자증권, 3분기 영업익 2927억원…전년비 17%↓
NH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분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후퇴했다.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NH투자증권은 22일 연결 기준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이 292...
2021-10-2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크레딧, 냉랭한 유통시장 VS 안정적 발행시장"- 한국투자증권
크레딧 시장에서 냉랭한 유통시장과 안정적인 발행시장이 대비되고 있다고 평가됐다.금리 불확실성으로 우량등급에 수요가 집중되고, 유통시장의 경우 매수 심리 회복을 위해 금리 상단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진...
2021-09-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B운용, KBSTAR Fn수소경제테마 ETF 3000억원 돌파
KB자산운용은 수소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KBSTAR Fn수소경제테마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KBSTAR Fn수소경제테마 ETF는 국내 유일의 수소경제 ETF다. 수소 생산, 유통, 활용 세...
2021-09-0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실적속보] (잠정) 한온시스템(연결), 2021/1Q 영업이익 940.39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1.05.11 13:20](잠정) 한온시스템(연결), 2021/1Q 영업이익 940.39억원5월 11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18,690.26억원(전년대비 11.6% 증가),영업이익은 940.39억원(전년대비 57.5% 증가...
2021-05-11 화요일 | 파봇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