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자문기구 공동위원장 맡은 박현주 회장…'창업 마중물' 지원사격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자문기구인 전략위원회 공동 사령탑을 맡았다. 금융과 산업의 민간 공동 자문위원장 중 한 역할이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을 지향하는 국내 대표 ...
2025-12-1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용인 등 반세권에서 올해 잇따라 완판… 연말에도 후속 분양
‘반세권(반도체+세권)’ 분양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연말에도 신규 단지가 공급된다.최근 반도체 업황이 반등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대규모 투자 소식이 이어지자, 수혜가 예상되는 용인∙평...
2025-12-11 목요일 | 조범형 기자
[정답은 TSR] 정의선, 현대모비스 수익률에 애매한 표정
현대모비스가 2023년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도약이라는 ‘뉴 모비스’ 비전을 선언한 이후 눈에 띄는 주주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로봇, AI 반도체 등 그룹 핵심 미래 사업 분야로 확장하고...
2025-12-09 화요일 | 김재훈 기자
'LG 가전 산실' 가산 R&D 캠퍼스 설립 50주년
LG전자가 1975년 설립한 국내 민간기업 최초의 종합 연구소인 ‘가산 R&D 캠퍼스’가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LG전자는 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가산 R&D 캠퍼스에서 ‘50년의 기술과 열정, 내일을 향한 약속...
2025-12-0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덕산하이메탈,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덕산홀딩스는 9일 덕산그룹의 반도체 소재 분야 선도 기업인 덕산하이메탈(공동대표 이수훈·김태수)이 여성가족부 주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2025-12-0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5대 그룹 ‘인사 칼바람’ 병오년 각오 다지는 재계
주요 그룹들이 연말 대대적 인사를 단행하며 다가오는 병오년(丙午年) 경영 환경에 대한 위기감과 새로운 각오를 드러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진 계열사에 대한 과감한 수장 교체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공...
2025-12-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임종룡號 우리금융 '디노랩', 벤처 190곳 지원…'전세지킴이' 서비스 연계도 [금융권 생산적 중기 육성]
국내 금융지주 중 생산적금융 프로젝트를 가장 먼저 발표한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유망 기업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스타트업·중소기업 육성 플랫폼 ‘디노랩(DINNOLab)’을 통해 투융자 뿐만 ...
2025-12-08 월요일 | 김성훈 기자
기업은행,혁신 벤처기업 IPO 성과…중기 성장 ‘요람’ [금융권 생산적 중기 육성]
IBK기업은행이 핵심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 지원 부문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혁신기업의 ‘요람’임을 입증하고 있다. 아우토크립트와 지투지바이오에 이어 IBK벤처대출을 지원받은 큐리오시스까지 코스닥 상...
2025-12-08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본부ㆍ부서 늘리고 인력 대폭 조정...AX혁신·생산적금융 중심 조직개편 [2026 우리금융 인사ㆍ조직개편]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생산적금융 본격화와 금융 AX 혁신에 집중하기 위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우리은행은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사업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을...
2025-12-0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반도체 산업벨트 최중심 용인 처인구서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첫 선
최근 반도체 산업이 인공지능 수요 확대로 수퍼사이클에 진입하면서, 용인시 처인구 일대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처인구는 대표적인 ‘반세권(반도체+세권)’ 지역으로 꼽힌다...
2025-12-05 금요일 | 주현태 기자
금융계-산업계 생산적 '맞손'···국민성장펀드로 제조업 AX 지원 [생산적금융 대전환]
"국민성장펀드를 중심으로 금융과 산업의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국내 첨단전략산업의 중심인 제조업 기업들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이 나선다.금융위원회가 마련한 생산적금융 대...
2025-12-04 목요일 | 김성훈 기자
SK AX, AI 중심 조직개편…신설 CAIO에 차지원 부사장
SK AX(대표 김완종)는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하고 중장기 지속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회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그룹 및 대외 고객의 AI·디지털 전환을 혁신적으로 ...
2025-12-04 목요일 | 정채윤 기자
[인사] SK하이닉스 2026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SK하이닉스가 2026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2024년, 2025년 연속으로 HBM 글로벌 1위를 유지한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왔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
2025-12-0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반세권'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12월 분양
용인신대피에프브이는 용인 신대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6개동∙...
2025-12-04 목요일 | 조범형 기자
한화시스템, 韓 독자기술 '우주반도체' 개발 착수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순수 우리 기술이 적용되는 '위성용 우주반도체' 개발에 착수했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
2025-12-03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박기호 LB인베 대표, 성과보수 전년대비 2배 증가로 영업수익 성장 견인 [금융권 2025 3분기 실적]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가 LB글로벌익스팬션투자조합, 충북창조경제혁신펀드, 창조경제바이오펀드 등에서 발생한 성과보수를 중심으로 영업수익 50% 증가를 견인했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
2025-12-02 화요일 | 김하랑 기자
생산적 금융 대전환…보험업권 "파생 ALM·K-ICS 완화·장기투자 규제 완화 필요"
보험업권이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정책 속에서 장기투자자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선 규제와 운용체계 전반의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업계에서는 장기자금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환하려면 지...
2025-12-02 화요일 | 강은영 기자
SK에코플랜트, 반도체 소재 자회사 편입 완료 ···첨단산업 서비스 밸류체인 강화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AI 중심의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며 첨단산업 분야 종합 서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SK에코플랜트는 SK머티리얼즈 산하 4개 소재 자회사인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
2025-12-0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정진완 우리은행장, 내실 강화·체질 개선 성과…취임 1년 만에 회장 후보로 [우리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우리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인공지능 전환(AX)·내부통제 강화 등 체질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룩한 행장으로 평가받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은 정진완 행장은 차기 우리금융...
2025-12-0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고려아연, 연이어 최대실적...전략광물 '탈중국' 앞장
고려아연이 사상 최대 실적을 연이어 경신하며 경영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미-중 갈등 속에서 전략 광물의 비(非)중국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며 글로벌 리더십도 강화하고 있다.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오...
2025-12-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김성태號 기업은행, 모험자본 2.5조 공급 나선다...혁신기업 데스밸리 극복·스케일업 지원
IBK기업은행이 혁신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넓히기 위해 최근 3년간 총 2조5000억 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했다.기업은행은 2023년 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약 3000개 혁신 벤처스타트업에 ▲2023년 7641억 원 ▲2024...
2025-12-02 화요일 | 우한나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실행력·디테일 살린 110조 규모 투자계획 [2025 올해의 CEO-생산적금융]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 중 가장 구체적인 생산적금융 실행계획과 지속가능성 등을 토대로, 올해 금융지주들 중 생산적금융 수립을 가장 잘 세운 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정됐다. 한국금융신문...
2025-12-0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국제금융센터 "2026년 세계경제는 '중저속 성장 뉴노멀'…변수는 트럼프·AI·금리"
국제금융센터는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3%로, 중저속 성장의 뉴노멀을 예상했다.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베이스 전망을 변화시킬 키워드로 트럼프·AI(인공지능)·금리를 꼽았다. 미국 연준(Fed)의 정책 경로...
2025-12-0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