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사 사외이사 분석] 증권가, ‘금융통·글로벌 전문가’ 영입 새 기류
국내 주요 증권사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선임한 사외이사 명단에는 금융 전문가나 글로벌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법조계와 관료, 금융기관 출신 인사 위주로 꾸려졌던 모습과는 사...
2020-04-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SDI에도 한국노총 노조 설립
삼성SDI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계열의 노동조합이 들어선다. 그룹차원에서 사실상 '무노조 경영'을 포기한 영향이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산하 삼성SDI노조는 지난 9일 울주군청...
2020-04-1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언택트라이프, 대화면·뉴폼팩터 스마트폰 수요 이끌 듯"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플래그십급 제품에 대한 수요를 끌어올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10일 한국IDC는 지난해 국내 스마...
2020-04-1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주거편의·일자리·여가생활까지 원스톱, 송도·청라 등 '자족형 도시' 부동산 활기
도시 내에서 주거와 일자리, 여가생활 등 원스탑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자족형 도시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자족형 도시는 일자리 창출과 생활편의 시설 확충을 위한 대규모 개발로 인구유입이...
2020-04-1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허인 KB국민은행장,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KB국민은행은 허인 행장이 지난 8일 여의도영업부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프리지아 꽃을 전달...
2020-04-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타입, 색상 추가 소비자 선택지 넓혀
삼성전자가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에 새로운 제품 타입과 색상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삼성전자는 더 새로워진 비스포크 냉장고를 21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앞서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2020-04-09 목요일 | 오승혁 기자
황각규 롯데 부회장,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
롯데지주는 황각규 대표이사(부회장)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과 입학식...
2020-04-09 목요일 | 유선희 기자
이재용 '대국민사과' 5월로 연기…삼성, 경영승계 의혹 놓고 고심하나
삼성 준법감시위윈회가 권고한 준법위반 관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 답변 마감일이 1달 연기됐다. 8일 위원회는 오는 4월10일로 예정됐던 삼성측 회신 기한을 5월11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
2020-04-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웰컴저축은행, 웰뱅 출범 2주년 기념 갤럭시 S20 증정 이벤트
웰컴저축은행이 웰뱅 출범 2주년 기념 갤럭시 S20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웰컴저축은행은 자사 모바일 뱅킹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 출시 2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0을 증정하는 웰컴디지털뱅크...
2020-04-08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신한금융투자 “1분기 비대면 계좌 개설 전년보다 3.2배 증가”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1분기 비대면 계좌 개설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가 올해 1분기 비대면 계좌 개설 고객을 분석한 결과, 계좌 개설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
2020-04-08 수요일 | 홍승빈 기자
핀크, 채팅+ 메시지 송금 출시
핀크가 채팅+메시지 송금을 출시했다.핀크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송금까지 무료로 할 수 있는 ‘채팅+ 메시지 송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핀크는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2020-04-08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물산,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결합한 '래미안 A.IoT 플랫폼' 개발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래미안 A.IoT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8일 전했다. 래미안 A.IoT 플랫폼은 기존 IoT 플랫폼에서 한 단계 진화한 형태다...
2020-04-0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대림산업 아크로, 상위 0.1% 취향·안목 담은 새 주거 컬렉션 ‘컬렉터의 집’ 공개
대림산업 ACRO는 지난해 11월, 새로운 콘셉트 ‘The Only One’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며 독보적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거듭났다. 최고 수준의 주거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입지, 기술, 품질, 디자...
2020-04-0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전자, 하반기 반도체 부문 성장 여전히 유효”- KB증권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반도체 부문의 성장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8일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 부문의 실적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올해와 내년 지배주주순이익을 ...
2020-04-08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 반도체-LG 가전, 1분기 깜짝실적 주역…코로나 리스크는 '여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코로나19 국면에서 1분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반도체·생활가전 등 양사 주력사업이 견고한 실적을 이끌어냈다.7일 삼성전자는 올 1분기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조4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2020-04-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LG전자 약진 힘입은 코스피...18거래일 만에 1800선 탈환
코스피가 18거래일 만에 1800선을 회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동시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1분기 깜짝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2%...
2020-04-07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전자 영업익 1분기 저점으로 상승세 전환 예상..서버 비중이 높아져 수요 정성 강화 - IBK證
IBK투자증권은 7일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2020년 1분기를 저점으로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개선 추세는 연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Mobile, Display 업황은 부진할 것...
2020-04-07 화요일 | 장태민
삼성전자,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 영향 점검 필요..2분기 영업이익 7.1조 예상 - 대신證
대신증권은 7일 "삼성전자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COVID-19 영향이 주요 점검 사항"이라고 조언했다.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은 4월 29일로 예정돼 있다. 이수빈 연구원은 주요 점검 사항은 1) COVID-19에 따른...
2020-04-07 화요일 | 장태민
삼성전자, 시장 눈높이 상회한 실적..수요둔화 불구 구조적 개선 지속 중 - 메리츠證
메리츠종금증권은 7일 "삼성전자가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개선세를 지속 중"이라고 평가했다. 김선우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낮아진 시장 눈높이를 상회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
2020-04-07 화요일 | 장태민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조4000억 선방…“반도체 깜짝 실적”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사태에도 견고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시장이 2018년말 이후 오랜 침체 끝내고 회복세로 돌아선 효과인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는 2020년 1분기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조...
2020-04-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특징주]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선방에 장중 한 때 5만원선 돌파
삼성전자가 장 중 한때 5만원선을 회복하는 등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을 선방하면서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
2020-04-07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 대졸신입 공채 시작…대규모 채용 기대
삼성그룹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본격 나섰다.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계열사는 지난 6일부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삼성증권, 삼성생명 등 금융계열사...
2020-04-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