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은 4월 29일로 예정돼 있다.
이수빈 연구원은 주요 점검 사항은 1) COVID-19에 따른 영향 및 가이던스 변경 여부, 2) 반도체 사업부문 설비 투자 계획 및 생산 빗그로스 가이던스, 3) 메모리 반도체 재고 수준, 4) LCD 패널 철수 계획 및 일정 공유 등을 꼽았다.
올해 2분기 추정치 영업이익은 7.1조원(+11% Q/Q)을 전망했다. 반도체 5.5조원(+38% Q/Q), 디스플레이 -0.2조원(적자유지), IM 1.6조원(-36% Q/Q), CE 0.37조원(-8% Q/Q)를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는 미주와 구주지역의 리테일 소매점 셧다운으로 셀인 출하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반도체 부문 또한 모바일향 메모리 수요 감소가 예상되나, 서버/PC향 메모리 출하와 판매가격이 일정 부문 상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년, 2020년 신규 설비투자 최소화로 공급이 제한돼 COVID 19 이후 메모리 시장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6개월 목표주가를 6만 8,000원으로 유지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