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맥경화’ 현대중공업그룹, 핵심 계열사 2곳서 ‘희망퇴직’ 실시
현대중공업그룹(이하 그룹)의 핵심 계열사 4곳에서 대규모 인력 감축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은 지난해 지주사 전환으로 실적 회복을 꾀했으나, 글로벌 경제 침체와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 통상마찰로 시황이 급...
2018-08-31 금요일 | 유명환 기자
래미안·아이파크 등 내달 관심 단지는?
3분기가 시작되는 9월에 래미안, 아이파크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다음 달 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분양 단지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리더스원’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 우성 1차아...
2018-08-2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사태 직면…품질로 승부”
“오해는 원가경쟁력 강화로 수주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기술과 품질 향상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 수주절벽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조선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사태와 관련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
2018-08-27 월요일 | 유명환 기자
강환구 사장, 존경받는 기업 ‘시스템화’
◇ 지주사 전환 통해 지배구조 개선 현대중공업은 중장기 경영전략에 일환으로 지주사 전환에 나섰다. 올해 3월 현대로보틱스가 ‘현대중공업지주’로 변경했다. 현대로보틱스는 작년 4월 현대중공업에서 분사하면서...
2018-08-27 월요일 | 유명환 기자
[8월 4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우대금리 2.83%
8월 4주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12개월 기준)는 2.83%로 전주대비 0.07%포인트 감소했다. 특판 판매, 연휴 등으로 저축은행 예금 금리가 다시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저축은행 예금금리가 내려가도 시중은행...
2018-08-26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서울, 연말까지 9617가구 일반 분양
서울 지역에서 연말까지 9600여가구가 일반 분양한다.2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에서 총 9617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동기 8105가구 대비 18.7% 증가했다. 재개발 일반분양이...
2018-08-2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중공업지주,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 해소…투자의견 ‘매수’ -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중공업지주에 대해 그룹이 지주사 체제 전환을 마치면서 전세계 조선업계 중 가장 안정적 재무구조 확보에 성공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9만원으로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23일 김현...
2018-08-2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현대중공업지주, 지배구조개편안 주가에 긍정적…목표가↑ -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현대중공업지주에 대해 지난 22일 발표한 지배구조개편안이 지주사와 사업회사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2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23일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발표안...
2018-08-2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내…삼호중공업 분할 뒤 투자회사 흡수합병키로
현대중공업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삼호중공업을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하고, 투자회사를 현대중공업이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22일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은...
2018-08-22 수요일 | 유명환 기자
현대·GS건설, 지난해 ‘반포 1단지’ 이어 ‘대치 쌍용 1차’서 격돌
지난해 9월 반포 주공 1단지 1·2·4주구(이하 반포 1단지)에서 재건축 격돌을 벌였던 현대건설과 GS건설이 1년 만에 ‘대치 대전’을 벌인다. 대치 쌍용 1차아파트(이하 쌍용 1차)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하면서 재건축...
2018-08-18 토요일 | 서효문 기자
[8월 2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우대금리 2.92%
8월 2주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12개월 기준)는 2.92%로 전주와 동일했다. 저축은행 예적금은 우대조건이 없이 기본 금리가 최고우대금리인 경우가 많다. 같은 상품이라도 비대면 가입시 금리가 우대된다.1...
2018-08-1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14시 시황] 외국인 매수 우위... 코스피 상승세
7일 오후 2시 0분기준 코스피(2,290.98p, +4.48p, +0.20%)는 뉴욕 증시의 보합세와 외국인의 매수 우위 속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중이며, 기관은 매도중이다.외국인...
2018-08-07 화요일 | 파봇
9월 3만 가구 입주...시흥·평택·화성 전세 '하방압력' 예상
오는 9월 전국에서 3만394가구가 입주하는 가운데 입주 물량의 20%가 시흥시・평택시・화성시에 쏠려 있어 경기 남부권 전세 하방 압력이 거세질 전망이다.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3만394가구가 입주한...
2018-08-06 월요일 | 구혜린 기자
“현대중공업지주, 지배구조개편 마무리 시 저평가 해소 기대” -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31일 현대중공업지주에 대해 그룹 지배구조개편 이슈와 비정유 부문의 성장성, 현대글로벌서비스의 친환경 부문의 잠재력이 가시화되면 극단적인 저평가구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8-07-3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주택시장, 우량건설사 중심 재편…현대건설∙GS건설 추천”
미래에셋대우는 우량 건설회사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며 최근 주택 사업에서 차별화를 이루고 있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을 선호종목으로 추천했다. 24일 이광수 연구원은 “올해 들어 이달까지 전국...
2018-07-24 화요일 | 김수정 기자
현대중공업, 상반기 매출 3조원…“지난해 물량 본격 건조”
현대중공업이 환율 상승과 선박 수주 증가로 올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소폭 늘어났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은 2분기 연결재무제표(잠정...
2018-07-23 월요일 | 유명환 기자
재건축 탑 브랜드 위상 공고 ‘디에이치’... ‘디에이치 아너힐즈’서 ‘대치 쌍용 2차’까지
현대건설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TheH)’가 재건축 탑 브랜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올해 상반기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대치 쌍용 2차’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런칭 3년 만에 GS건...
2018-06-10 일요일 | 서효문 기자
8.2대책 후 최대 43% 오른 강남 4구 아파트 ‘숨죽여’
부동산 가격 정상화를 주창한 문재인 정부가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약 10개월이 지난 가운데 정책 타킷 지역인 강남 4구 아파트 매매가가 최대 약 43% 올랐다. 특히 서초구가 평균 21%가량 상승해 강남...
2018-05-2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대림그룹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 펼쳐
대림그룹 임직원 50여명은 16일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을 찾아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쳤다. 대림은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2005년부터 매년 집고치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룹 내 건설사인 대림산업,...
2018-05-17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남북고위급회담 무기한 연기…남북경협주 날벼락(종합)
북한이 16일 평화의집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남북 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돌연 통보하면서 남북 경제협력주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05%(1.35포인트) 상승한 2459.89포인트에 장...
2018-05-16 수요일 | 김수정 기자
'e편한세상 문래'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8000여명 방문
'e편한세상 문래'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8000여명이 방문했다.시공사인 삼호는 견본주택 개관 첫날 4500여명이 다녀간데 이어 지난 12일 6500여명, 13일 7000여명 이상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e편한세상 문...
2018-05-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e편한세상 문래', 11일 견본주택 문 열어...1순위 청약일은 오는 15일
'e편한세상 문래'가 오는 11일 견본주택 문을 연다.단지 시공사인 삼호는 8일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6가 3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총 263가구 규모로 짓는다. ...
2018-05-08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