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의 해’ 갑진년 밝았다…올해 국내 증시 전망은? [2024 증시 전망]
‘푸른 용의 해’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밝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연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탔던 국내 증시의 랠리가 올해도 이어질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코스피에 대한 장밋...
2024-01-01 월요일 | 전한신 기자
KB증권, DCM 1위 수성…올해 회사채 시장 SK그룹 '큰 손' [2023 IB 결산 ①]
KB증권이 올해 DCM(채권자본시장) 주관 실적 1위를 수성하며 전통 강자 위상을 지켰다. IB 정통 커버리지 영역에서 증권사 간 치열한 주관 경쟁이 벌어지면서 순위 다툼이 매서웠다. 29일 IB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2023-12-2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ETF LP 증권사 6곳 공매도 집중점검…"'불법 공매도' 없어"(종합)
금융감독원이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 유동성 공급자(LP, Liquidity Provider) 증권사의 공매도 현황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법적 공매도(무차입 또는 헤지 목적외 공매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
2023-12-2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내년 주도주 예약…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연말 상승 랠리 지속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회장 이재용)와 SK하이닉스(사장 곽노정)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증가·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확대 등의 호재로 연말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섹터...
2023-12-27 수요일 | 전한신 기자
[기자수첩] 이재용 회장 책임경영 절실하다
삼성그룹이 올해도 보수적 인사 기조를 이어갔다. 이재용 회장이 경영 전면에 등장한 지 거의 10년이 됐는데 경영 색깔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말도 들린다.삼성 계열사 대표이사들은 이번 연말 인사에서 대부분 유...
2023-12-2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코스피, 뉴욕 증시 ‘산타랠리’에도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약보합…2600선 반납 [증시 마감]
잠시 주춤했던 뉴욕 증시 주요 3대 지수가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루 만에 반등하자 국내 증시에도 ‘산타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장 막판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약보합 마감했다.22일 한...
2023-12-22 금요일 | 전한신 기자
SK스퀘어 박성하, 연임 성공했지만 어깨는 무거워 [2023 올해의 CEO]
박성하 SK스퀘어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다시 한 번 SK스퀘어를 일으킬 기회가 주어진 셈이다. 원스토어, 티맵모빌리티 등 처리할 미션이 산더미 같은 상황에서 전략통인 그의 역량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
2023-12-18 월요일 | 이주은 기자
기관 '삼성전자'·외인 'SK하이닉스'·개인 'LG에너지솔루션'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2월11일~12월15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12월11일~12월15일]
2023-12-1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 글로벌전략회의 돌입...이재용 내년 구상은
연말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안정 속 변화'를 선택한 삼성전자가 내년 전략을 짜는 글로벌 전략회의에 들어간다.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메모리 등 업황 반등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선도하기 위한 사업 전략...
2023-12-1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블루엠텍, IPO 흥행 성공…코스닥 입성 첫날 168% 뛰었다 [증시 마감]
‘제약업계의 쿠팡’으로 불리는 블루엠텍(대표 김현수, 정병찬)의 주가가 코스닥 입성 첫날 168% 강세로 마감하면서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13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블루엠텍은 공...
2023-12-13 수요일 | 전한신 기자
SK하이닉스, 4분기 흑자 가능성...삼성전자보다 먼저 달린다
메모리 D램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이르면 이번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4분기 2733억원의...
2023-12-1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S머트리얼즈, 공모가 대비 300% 뛰며 ‘따따블 2호’ 등극 [증시 마감]
올해 마지막 신규상장(IPO‧Initial Public Offering) 대어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가 상장 첫날 무려 300% 뛰었다.지난 6월 금융당국이 공모주 가격변동폭 확대 제도를 개선한 뒤 케이엔에스(대표 정봉진)에...
2023-12-12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최태원, 미국 SK하이닉스에서 "대외 변수도 유연하게 대응하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반도체 사업을 점검하며 대외 변수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최 회장은 지난 8~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심장부 새너제이에 위치한 SK하이닉스 미주법인 등을 방문했다고 1...
2023-12-1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관 'NAVER'·외인 '삼성전자'·개인 'SK하이닉스'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2월4일~12월8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12월4일~12월8일]
2023-12-1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독점 깬다…HBM3 공급 본격화”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은 8일 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대해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에 고대역폭메모리(HBM)3 공급이 본격화되고 HBM3e 양산화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
2023-12-08 금요일 | 전한신 기자
SK 최태원 2024 인사 키워드, 세대교체·오너경영 강화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위기감에 과감한 인적 쇄신을 선택했다. 그간 그룹 성장을 이끌어온 60~63년생 전문경영인 부회장단이 모두 맡고 있던 핵심 직책을 내려놓았다. 사촌...
2023-12-0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SK이노베이션, 신임 총괄 사장에 박상규 선임…40대 계열사 사장 등 ‘세대교체 단행’
SK이노베이션(부회장 김준) 신임 총괄 사장에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이 선임됐다. 박 신임 총괄사장뿐만 아니라 40대 인사가 계열사 수장으로 선임되는 등 ‘세대교체’가 이뤄졌다.SK이노베이션은 7일 ‘2024년 정기...
2023-12-07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프로필] 이석희 SK온 사장...돌아온 기술 전문가
SK하이닉스를 이끌었던 이석희 사장이 SK온으로 경영일선에 전격 복귀했다.SK이노베이션은 7일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SK온 사장에 선임한다고 밝혔다.이석희 사장...
2023-12-0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충북은 청약 흥행, 인천은 미달 속출…엇갈린 청약시장 온도차 왜?
연말 밀어내기 물량이 집중되며 분양시장에 브랜드 대단지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 청약시장의 흥행 온도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12월 첫째 주에 분양에 나선 단지들 중 충북지역에 나온 단...
2023-12-0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최태원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팀장, 임원 승진 전망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34, 사진)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이 임원으로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최 팀장은 이날 정기 인사에서 신규 임원으로 선임돼 사업개발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2023-12-0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케이엔에스, 1호 ‘따따상’ 달성…LS머트리얼즈 기대감↑ [증시 마감]
배터리 자동화 장비 제조기업 케이엔에스(대표 정봉진)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달성했다. 금융당국이 지난 6월 공모주 가격제한폭을 400%로 확대한 이후 첫 사례다.6월 한국거래소(...
2023-12-06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제주반도체, 14% 뛰며 8년 만에 8000원선 넘겨… “안정적 본업 성장에 AI 탑재 기기 수↑”
제주반도체(대표 박성식‧조형섭) 주가가 14% 뛰며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8000원선을 다시 넘겼다. 기존 52주 최고가 7970원 달성은 물론이다. 3일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안정적 본업 성장에 인공지능(AI‧...
2023-12-06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외국인 '썰물'은 없었다…반도체株 매수세 [공매도 금지 한 달 ①]
한국증시 공매도 전면 금지 시행 한 달, 이탈 우려를 불러일으켰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형 반도체주 중심으로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금지가 시행된 지난 11월 6일부터 ...
2023-12-0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