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연간 은행 가계대출 2.6조 '뚝'…역대 첫 감소
작년 연간 기준 은행 가계대출이 통계 편제 이후 처음 18년 만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은 12일 발표한 '2022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서 2022년 중 은행 가계대출은 총 2조6000억원 감소...
2023-01-1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소득 제한 없이 최대 5억…금리 4%대 특례보금자리론 30일부터 접수
금리 인상기 속 주택 구입이나 '대출 갈아타기'가 필요한 실수요자가 연 4%대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정책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이 오는 30일 출시된다. 소득이나 신혼 가구 등 일정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3%대...
2023-01-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대출금리 8%대인데 예금금리 3%대로 뚝…역주행 이유는 [고금리 역풍]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연 8%대를 넘어서며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지난해 연 5%대를 넘어섰던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새해 들어 연 3%대로 떨어지는 역주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금융당국의 수신금리 인...
2023-01-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5개 저축은행서 ‘작업대출’ 적발…서류조작으로 1.2조원 부당취급
5개 저축은행에서 대출모집인 등 작업대출 조직이 개입해 서류 위·변조로 사업자 주택담보대출을 1조2000억원 규모로 부당취급한 사실이 확인됐다. 금융당국은 대출모집인 등에 대해 사문서 위·변조 등 혐의로 수사...
2023-01-11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소득요건 없이 연 4%대 고정금리 주담대 나온다…금융위, 특례보금자리론 11일 발표
금리 인상기 속 연 4%대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이달 말 출시될 전망이다. 주택 가격 9억원 이하면 소득과 관계없이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
2023-01-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주담대 연 8% ‘이자 폭탄’인데…예금 금리는 4%대로 ‘뚝’
새해부터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연 8%대를 돌파하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족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이는 최근 은행권이 리스크 관리에 나선 가운데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비용...
2023-01-05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안심전환대출, 9.5兆로 공급 마감…목표액 절반도 못 채워
3%대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타게 해주는 안심전환대출이 지난주 마감된 가운데 목표한 금액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마감...
2023-01-03 화요일 | 김관주 기자
강남3구·용산 제외 전국 규제지역 해제 유력…미분양 등 추가 규제완화도 가시권
주택시장 경착륙(급격한 하락)을 막고 연착륙(완만한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서울 강남3구·용산 등 극히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규제지역의 해제를 검토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조만...
2023-01-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윤호영 대표, 카카오뱅크 ‘모두의 은행’ 만들고 4연임 간다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4연임에 성공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그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중이다. 윤 대표와 시작부터 함께한 카카오뱅크가 국내 인터...
2023-01-02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안심전환대출 마감 D-3…연 3% 주담대 갈아탈 마지막 기회
금리 상승기에 대출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금리 정책모기지로 갈아타게 해주는 안심전환대출이 이번 주 마감된다. 내년부터는 안심전환대출이 연 4~5% 금리의 특례보금자리론으로 통합돼, 당분간 3%대 주택담보...
2022-12-27 화요일 | 김관주 기자
부동산규제 다 풀어도 ‘집값 하락’ 전망 세 가지 이유는? "가계부채·인구감소·학습효과"
윤석열정부가 출범 직후 규제지역 해제와 임대등록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 완화·대출 허용 등 대대적인 부동산규제 완화를 이어가고 있지만, 시장은 좀처럼 응답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하반기로 갈수록 역대 최...
2022-12-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부동산 전문가들, 다주택자 규제완화 발표에 270만호 공급 공약 실현 우려
정부가 시장 연착륙을 목표로 관련 규제 완화에 나섰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정부 270만호 공급 계획 실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2일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가 투기세력으로 봤던 다주택자...
2022-12-22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규제지역 다주택자도 주담대 허용…LTV 30%까지 [2023 경제정책방향]
내년부터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도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30% 한도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규제지역 다주택자에 대한 주...
2022-12-2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주담대 금리 8% 목전…영끌족 ‘이자 공포’
은행 변동형 대출금리가 16일부터 더 오른다. 변동형 대출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0.36%포인트 뛰어 사상 처음으로 4%대를 넘어서면서다. 미국의 긴축 기조에 따라 국내 기준금리...
2022-12-1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집값·전셋값 동반 급락→거래절벽→매물 누적…악순환 고리 빠진 부동산
고금리와 경기침체, 집값 고점인식 등으로 집값과 전셋값이 동반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매물 누적으로 인한 부동산시장의 연쇄 침체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락장 속에서 집주인들은 매물을 내...
2022-12-1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주택담보대출 금리 7→6%로 ‘주춤’…왜?
연 8%를 바라보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한풀 꺾였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면서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이번 주부터 은행권 대출 금리 상승 추이...
2022-12-08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카카오뱅크, 주담대 잔액 1조 돌파…내년 6월까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주택담보대출 출시 10개월 만에 대출 잔액 1조원, 누적 조회 건수 62만 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챗봇 기능을 통해 서류 ...
2022-12-07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특례보금자리론 출시…취약계층 금융부담 줄인다
정부와 국민의힘이 서민 등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대 시중은행의 중도상환수수료 한시 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 이와 함께 안심전환대출을 통합한 '특례보금자리론...
2022-12-0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고금리에 이자 부담 큰 신용대출 갚는 차주들…‘중도상환수수료’ 면제될까
금리 인상으로 인한 서민들의 대출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여당이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추진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6일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서민·취약계층 금융부담 완화대책 당정 협의회...
2022-12-0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오늘부터 LTV 50%·15억 초과 아파트 주담대 허용…“고금리에 효과 제한적”
1일부터 규제지역 내 무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50%로 일괄 적용되고 투기·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15억원이 넘는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도 가능해졌다. 금융권에서는 이 같은 조치에도 총부채...
2022-12-0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은행, 주담대 이자 최대 2%p 1년간 유예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1일부터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기 속 주택담보대출 보유 고객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는 주택담보대출 이자 유예 프로그램을 시행한다.이번 이자 유예 프로그램 대상은 잔액 1억원 이상 원금...
2022-12-01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주담대 금리 10% 시대 오나…영끌족 이자 부담 눈덩이 [기준금리 3.25%]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하면서 대출금리 상승도 예고되고 있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빚투’(빚내서 투자) 차주들의 이자 상환 부담도 가중될 전망이다. ...
2022-11-2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내게 맞는 대출 상품·금리는?”…최적화된 대출 경험 선사하는 핀테크사
금융시장이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대출 영역도 확장되고 있다. 소비자 개인마다 대출 이용 목적과 대출 조건 등이 다른 만큼 개인에 최적화된 대출 상품에 대한 니즈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핀테크사들이...
2022-11-24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