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Q 매출 79조원 달성 “역대 분기 최대 매출”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신기록을 작성했다. 주력인 반도체 부문이 부진했지만, 갤럭시S25 시리즈가 판매 호조를 기록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도 미국 관세 정책 등 불확실성이 여전...
2025-04-30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트럼프 주니어, 정용진 회장 초청으로 29일 방한…재계 면담 예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29일 한국을 방문한다. 미국의 통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와 트럼프 주니어의 개별 면담이 이뤄질 예정이...
2025-04-2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LG전자, 미디어텍과 차세대 SDV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공개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MediaTek)과 협업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시대에 최적화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공개했다. LG전자는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리고 있...
2025-04-29 화요일 | 김재훈 기자
DB하이텍, 1분기 영업익 525억원…전년比 28%↑
DB하이텍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974억원, 영업이익이 52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성적이다. DB하이텍은 미국 관세에 대비한...
2025-04-2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GS건설 ‘레고식 아파트’ 실증 완료…"공동주택 변화 선도"
GS건설이 모듈러 주택사업을 통해 축척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고식 블록 아파트 시대에 한발 다가섰다. GS건설은 자회사 GPC와 함께 충북 음성에 GPC 공장 부지내에서 조립식 콘크리트(프리캐스트 콘크...
2025-04-2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IPO로 글로벌 공장 혁신 선도”…DN솔루션즈, 자동화 플랫폼 전환 시동 [IPO 포커스]
공작기계 글로벌 3위이자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가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와 함께 자동화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첨단 제...
2025-04-25 금요일 | 홍지인 기자
대선 앞두고 이재명·한동훈·김문수 관련 테마주 '출렁'...변동성 주의보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국내 증시가 정치 테마주로 요동치고 있다. 특정 정치인과 인연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수배씩 치솟는 종목들이 연이어 등장하는 가운데, 해당 기업들의 실적은 시장 평균에 크게 못...
2025-04-24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삼성·현대·롯데건설 등 ‘상생·기술 혁신’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노력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건설사들이 스타트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종소기업과 상생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기술...
2025-04-24 목요일 | 주현태 기자
SK하이닉스, 1Q 영업익 7조 돌파…“HBM 수요 여전히 견조할 것”
SK하이닉스가 HBM(고대역폭메모리) 등의 견조한 성장 속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익성을 달성했다. 중국의 ‘딥시크’ 여파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관세 불안 등 여파로 견조한 AI 메모리 수요가 유지됐기...
2025-04-2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최태원 SK 회장 '꼼수없는 경영' 어디서 배웠나 봤더니 [오너가 나온 그 대학]
‘한국의 젠슨' 지난해 말 블룸버그통신이 최태원 SK 회장을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에 빗대어 소개했다. 지난 2012년 부채에 허덕이던 하이닉스를 인수해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공급하는 핵심 협...
2025-04-23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테슬라부터 웨이모까지’…NH-Amundi, 자율주행 핵심 ETF 출시 [ETF 통신]
NH-Amundi자산운용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등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에 주목한 새로운 ETF를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데이터 처리 중심의 기존 AI 테마와는 달리, 실제 물리...
2025-04-22 화요일 | 홍지인 기자
대광건영, '신확장 로제비앙 메가시티’ 오는 20일 당첨자 발표
대광건영이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 임대아파트로 공급하는 ‘신확장 로제비앙 메가시티’ 당첨자를 오는 20일 발표한다고 밝혔다.정당계약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다. 입...
2025-04-19 토요일 | 한상현 기자
농협금융-기술보증기금, 中企 자금 수혈 나선다···기술금융 지원 '맞손'
농협금융과 기술보증기금이 핵심 역량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NH농협금융지주는 17일,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중소벤처기업 기술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2025-04-18 금요일 | 김성훈 기자
김기준號 카카오벤처스, 당근·두나무로 흑자 성공…올해 리벨리온 IPO 기대 [2024 VC 실적]
지난해 초 취임한 김기준 카카오벤처스 대표이사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취임 첫해 당근·두나무 중심으로 성과를 내며 투자능력을 입증한 것이다.올해 카카오벤처스의 실적을 끌어올릴 포트폴리오로는 IPO를 앞둔...
2025-04-18 금요일 | 김하랑 기자
삼성D, 진짜 ‘퀀텀닷’ 승부수…“미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도 초격차”
‘무기발광 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 이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도 차세대 국가 유망기술로 지원에 나서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중에서도 ‘...
2025-04-17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나는 CFO다] SK하이닉스 김우현, SK그룹 AI 반도체 투자 책임 '특명’
SK그룹이 AI 사업을 중심으로 리밸런싱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AI 메모리 주도권 강화를 위해 매년 20조원 규모의 CAPEX(자본적지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계열사를 중심으로 ‘반...
2025-04-16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서동면 전 삼성 부사장, 강원경제진흥원장 신임 원장 내정
서동면 전 삼성 부사장이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제12대 원장에 내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14일 제68회 이사회를 열고 원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자 중 서동면 전 부사장을 신임 원장 임용...
2025-04-15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태영건설, '동탄 꿈의숲 자연&데시앙' 5월 분양 예정
태영건설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5월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 꿈의숲 자연&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동탄 꿈의숲 자연&데...
2025-04-15 화요일 | 주현태 기자
SK에코플랜트,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 개최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SK에...
2025-04-14 월요일 | 한상현 기자
한국투자파트너스, 美 1억달러 펀드결성…국내 딥테크·바이오 '집중' [2025년 VC 전략지도]
올해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미국 현지 투자를 강화한다. 한투파는 1억 달러 규모의 현지 직접투자펀드 'KIP Trinitas Fund'를 결성 중이다. 직접투자펀드는 지난 9년간 한투파 미국법인의 투...
2025-04-14 월요일 | 김하랑 기자
LB인베스트먼트, AI·딥테크 등 유망기업 1500억원 이상 투자 도모 [2025년 VC 전략지도]
LB인베스트먼트는 올해 AI, 딥테크, 방산, 헬스케어 및 컨텐츠, 소비재 분야의 유망 기업에 최소 1500억원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초 상장한 오름테라퓨틱 상장에 이어 리브스메드, 세미파이브, S2W, 오...
2025-04-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아주IB투자, AI·조선 분야에 3000억원 투자 [2025년 VC 전략지도]
국내 1호 벤처캐피털(VC)인 아주IB투자는 ▲선박·조선 ▲AI 반도체 및 애플리케이션 ▲방산 ▲로봇 ▲바이오·의료 등 유망 분야에 올해 3000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선박·조선 분야는 최근 수주량이 증가하고...
2025-04-14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