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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현대와 재무약정 다시 체결 검토
현대그룹 채권단은 현대의 자구계획 이행이 부진해 시장의 신뢰를 얻지 못할 경우 지난해 말로 종료된 현대와 채권은행간의 재무약정을 다시 맺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채권단은 또 현대가 채권단 요구에 대해 성의없이 대응할 경우 지난달 은행장 회의에서 도출된 현대건설 부채에 대한 만기연장 합의도 파기, 자금...
2000-08-02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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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정주영씨 자동차지분 채권단 위임 가능`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현대자동차의 계열분리와 관련,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지분을 채권단에 맡기는 방안은 수용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전윤철(田允喆) 공정거래위원장은 `정 전 명예회장이 자동차 지분 9.1% 가운데 계열분리 조건 3% 미만을 제외한 나머지 지분을 채권단에 맡기는 방안은 수용여부를 검토해 ...
2000-08-02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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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레이딩 비중 계속 상승..지난달 거래량의 46.25%
데이트레이딩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주가수준별로는 거래세가 부과되지 않는 액면가 5천원 미만 저가주의 데이트레이딩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투자주체별로는 개인투자자의 데이트레이딩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중 데이트레이딩의 비중은...
2000-08-02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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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대경 >현대 주가,‘MH’계열만 못 올라
지난 5월 현대 유동성 위기 이후 지금까지 현대 계열사 가운데 이른바 ‘MH(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소속 계열사만 주가가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원경제연구소는 2일 현대 계열사를 MH,MK(정몽구 현대자동차회장),MJ(정몽준 현대중공업 고문),기타로 나눠 현대의 유동성 위기가 불거졌던 지난 5월...
2000-08-02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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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현대 신뢰회복 위해 고강도 자구계획 요구
현대그룹 채권단은 현대가 시장의 신뢰회복을 위해 자구계획에서 밝힌 3부자 퇴진 약속을 지키고 현대차 분리안을 이번주내에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등 고강도 압박에 나섰다. 채권단은 또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자동차 지분을 매각해 현대건설을 지원하고 현대건설 부채도 1조원 이상 감축하도록 요구했으며 현대의 부...
2000-08-02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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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바닥 임박..조만간 반등< 메릴린치 >
메릴린치 증권은 1일 한국증시의 바닥이 임박했으며 조만간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릴린치증권은 지난달 31일 오후 작성한 투자전략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가 이제는 거의 바닥에 이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현대건설 유동성 위기가 아직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정부와 채권은행단이 문제를 ...
2000-08-01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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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부도날 가능성은 희박`< ABN암로 >
현대건설의 유동성 위기에 대한 시장의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한 외국계 증권사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ABN암로 증권은 지난달 31일자 보고서에서 일촉즉발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현대건설 사태와 관련, 매우 조심스럽게 사태 진전을 바라보고 있으나 지급불능(default) 상황에 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
2000-08-01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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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증시, 금융불안 진전여부가 향방 좌우`< 일은증권 >
일은증권은 1일 `8월 증시의 향방은 현대건설 등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심화되고 있는 자금경색 등 금융불안의 진정여부가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하반기에는 경제 성장속도의 둔화, 또는 경기 하강반전이 예상되는 시점인데다 물가상승 압력의 가시화로 인한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겹쳐...
2000-08-01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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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현대중 주식 담보 EB발행
현대건설은 유동성 확보 방안의 하나로 현재 보유중인 현대중공업 주식 전량(526만주)을 대상으로 EB(교환사채) 발행을 추진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교환가격(채권자가 교환권을 행사할 수 있는 가격)을 4만원선으로 정해 모두 2천100억원(526만주×4만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EB를 매입한 채권자...
2000-07-31 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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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신, 현대그룹 채권.CP 만기연장 결정
한국투신은 31일 연내 만기도래하는 현대건설을 포함한 현대 계열사 회사채와 기업어음(CP) 900억원 전액에 대해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대한투신도 연말까지 만기도래하는 현대 계열사 회사채와 기업어음 950억원에 대한 만기연장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일(洪性一) ...
2000-07-31 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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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신, 현대그룹 채권.CP 만기연장 결정
한국투신은 31일 연내 만기도래하는 현대건설을 포함한 현대 계열사 회사채와 기업어음(CP) 전액에 대해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결정했다. 한국투신은 또 채권전용펀드를 통해 자체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프라이머리 CBO를 5천억-1조원 사들이기로 했다. 한국투신이 보유중인 현대...
2000-07-31 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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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유동성 위기’ 일단 넘겼다
현대건설이 지난 29일 결제해야 하는 1466억원을 자체자금으로 모두 막았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의 유동성 위기는 이날로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 31일 현대건설과 외환은행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29일 은행권의 신규 지원을 받지 않고 자체자금 1000억원과 어음할인 200억원, 계열사 지원 300억원 등 총 1500억원을 ...
2000-07-29 토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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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부 은행에 자금지원 요청..지원 여부는 불투명(종합3보)
현대건설이 29일 만기가 돌아오는 자금을 막기 위해 하나은행과 기업은행에 대해 신규자금 지원을 요청했으나 해당 은행들은 난색을 표명하거나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등 지원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현대건설로부터 자금을 많이 회수한 것으로 지목되는 농협의 경우 CP(기업어음) 재매입 등의 ...
2000-07-29 토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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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부 은행에 자금지원 요청..해당 은행은 난색(종합2보)
현대건설이 29일 만기가 돌아오는 자금을 막기 위해 하나은행과 기업은행에 대해 신규자금 지원을 요청했으나 해당 은행들은 난색을 표명했다. 하지만 최근 현대건설로부터 자금을 많이 회수한 것으로 지목되는 농협의 경우 CP(기업어음) 재매입 등의 방법으로 500억~600억원 가량의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
2000-07-29 토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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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현대 추가 지원 어렵다`
현대건설로 부터 신규자금 지원을 요청받은 기업은행은 현대건설로 부터 회수한 자금이 고객의 특정금전신탁 자금이었기 때문에 신규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8일 `기업은행이 지난 5월 이후 현대건설의 자금을 460억원 가량 회수한 것은 사실이나 그 대부분은 고객이 직접...
2000-07-29 토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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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하나.기업은행에 800억지원 요청
현대건설이 27일 저녁 하나은행과 기업은행에 400억원씩의 신규 자금지원을 요청, 해당 은행들이 그 수용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은행 실무자들은 그러나 현대건설의 회사채가 투기등급으로 떨어져 있어 신규 자금을 지원하려면 내부 규정을 손질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00-07-28 금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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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지오창업투자 정 기 성 대표
최근 위축된 벤처투자 환경속에서도 벤처캐피털업계에서 공격적인 투자로 주목 받고 있는 신생 창투사가 있다. 그 주인공은 설립된지 8개월 남짓된 지오창투다. 지오창투는 벌써 투자조합만 7개를 결성해 30여 기업에 투자하는 등 조합운용에 여념이 없다.지오창투 정기성 대표는 서울대 전기공학과 출신으로 현대건설·전자...
2000-07-16 일요일 |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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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 `현대 자구계획 성실히 이행`
현대그룹의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은 14일 현대 계열사들의 6월 자구계획 이행실적은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외환은행은 이날 6월의 현대 자구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6월 자구계획 목표는 5천381억원인데 비해 실적은 9천29억원으로 67.8%나 초과달성했으며 전체 자구계획 대비 진도율도 24.3%로 양호하다고 밝혔다. ...
2000-07-14 금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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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SK.한국전력 주식 집중 매수
13일 오전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은 SK와 한국전력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고 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오전 10시35분 현재 외국인 투자자들은 SK 29만4천주, 한국전력 15만8천주를 각각 순매수했다. 또 삼성전자 15만1천주, 신한은행 13만5천주를 각각 사들였다. 반면 현대건설 57만주와 호남석유 7만주, 주택은행 6...
2000-07-13 목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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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벤처 씨큐원, 현대건설과 제휴
지문인식시스템 벤처기업인 씨큐원(대표 최형선 www.secuone.com)은 현대건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대가 건설하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호텔 등 모든 주거공간에 씨큐원의 지문인식시스템을 적용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씨큐원이 개발한 지문인식 등 생체인식기술과 홈오토메이션 관련 기술...
2000-07-04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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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증권,`은행 자산건전성 불신 사그라지지 않았다`
굿모닝증권은 지난달 30일 금융감독위원회가 엄격한 자산건전선 분류기준에 의거, 은행권 잠재부실자산규모를 발표했으나 시장에서는 여전히 은행권의 자산건전성에 대한 불신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4일 분석했다. 굿모닝증권은 “이같은 시장의 불신과 관련해 이번에 발표된 수치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자금압...
2000-07-04 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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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올들어 삼성전자 등 9조4천억원 순매수
외국인투자자들은 올들어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 반도체와 정보통신 관련주를 중심으로 순매수를 하면서 10조원 가까운 매수우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들은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투...
2000-07-03 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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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 현대 당좌대월한도확대 연장 검토
외환은행이 현대건설과 현대상선에 대한 당좌대월한도를 당분간 줄이지 않을 전망이다. 외환은행 고위관계자는 29일 `현대측에서 현대건설과 현대상선의 당좌대월 한도를 현 수준으로 유지해 줄 것을 요청해와 검토하고 있다`면서 `자금사정이 괜찮으면 굳이 한도를 다시 줄이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2000-06-29 목요일 |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