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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벤처 씨큐원, 현대건설과 제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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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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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시스템 벤처기업인 씨큐원(대표 최형선 www.secuone.com)은 현대건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대가 건설하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호텔 등 모든 주거공간에 씨큐원의 지문인식시스템을 적용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씨큐원이 개발한 지문인식 등 생체인식기술과 홈오토메이션 관련 기술을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모든 아파트와 주거공간에 적용, 사이버 주택시장에 본격 진출키로 했다.

씨큐원은 우선 현대건설이 현재 목동에 건설중인 국내 최고층 주상복합아파트(69층) 하이페리온에 자사의 지문인식시스템 `터치원`(모델명 HFI-2000)을 납품키로 했다.

터치원은 지문을 사전에 인식시켜 지문으로 문을 열고 닫는 장치로 지문인식률은 99.99%라고 씨큐원은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문등록자만 문을 열수 있으며 강제로 문을 열려고 하거나 지문인식기를 파손하는 경우 경보음이 열리도록 되어 있다.

기존 카드를 이용한 출입통제장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며 설치후에도 유지비용이 없고 최대한 640명까지 지문은 등록할 수 있다.

씨큐원 최형선 사장은 `이번 현대건설과의 전략적 업무제휴는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기업과 마케팅능력 및 자본력을 갖춘 대기업간의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큐원 최형선 사장과 현대건설 김윤규 사장 등은 5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질 계획이다.

씨큐원은 현재 현대 벤처인큐베이팅센터에 입주해 있으며 현대가 최대 주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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