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새 이름 'SK AX'…"AI 혁신 기업 예고"
SK C&C(대표이사 윤풍영)가 27년 만에 사명을 ‘SK AX’로 바꿨다. AI 기술로 고객 혁신을 이끄는 ‘AX 전환 서비스 파트너’로 도약을 예고했다.SK C&C는 13일 사명을 SK AX로 변경했다. 이번 사명에는 AI를 기반으...
2025-05-13 화요일 | 정채윤 기자
마포구, 여름철 종합대책 보고회 개최…폭염·집중호우에 선제 대응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3일 오후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각종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사상 최장의 폭염과 ...
2025-05-13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라운지 운영
대웅제약이 의료진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체험 기기 행사를 열었다.대웅제약은 서울 마포구 라이즈 호텔에서 '2025 D.G.I.T 심포지엄'을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라운지'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D.G.I.T 심포지...
2025-05-13 화요일 | 김나영 기자
효성중공업,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 6월 분양 예정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를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김포 풍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 단지다.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김포 풍무 양...
2025-05-1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SK텔레콤 ‘유심 재설정’ 도입…실효성과 한계는?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이하 SKT)이 실물 유심 교체 없이도 유심 복제 해킹을 예방할 수 있는 ‘유심 재설정 솔루션’(기존 명칭 유심 포맷)을 도입했다.다만 유심 재설정을 위해선 매장 방문이 필수적이고, 일부...
2025-05-12 월요일 | 정채윤 기자
효성, 기대이상 실적...질주하는 중공업, 버티는 섬유
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 등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이끄는 주요 계열사들이 올해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다만 화학사업 불황으로 시작된 재무부담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효성중공업은 올...
2025-05-1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대원제약, P-CAB 신약 'DW4421' 임상 2상 종료…3상 준비
대원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4421'의 임상 2상을 마치고, 3상 진입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IND)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DW4421은 대원제약이 국산 4번째 칼륨...
2025-05-12 월요일 | 김나영 기자
동작구, 합계출산율 2년 연속 증가
동작구 합계출산율이 2년 연속 증가했다.12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동작구 합계출산율은 2022년 0.56명에서 2023년 0.57명, 2024년 0.61명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서울시 평균(0.58명)을 웃도는 수치이며, 자치구 중...
2025-05-12 월요일 | 한상현 기자
계룡건설, ‘본사주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계룡건설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 대응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계룡건설은 지난달 16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본사주관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안전경영실과 건설본부가 협력해 전사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2025-05-09 금요일 | 한상현 기자
메리츠·키움증권 ‘먹통’ 반복…1조 전산비, 어디로 갔나 [증권 줌인]
국내 증권사들의 전산 시스템이 잇단 장애를 일으키며 디지털 금융 인프라의 허술한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메리츠증권과 키움증권을 비롯해 주요 증권사에서 HTS(홈트레이딩시스템)·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먹통...
2025-05-09 금요일 | 홍지인 기자
GS건설,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정원형 놀이터’ 선물
서울시가 세계 최초로 마련한 ‘2025 서울어린이정원페스티벌’에 맞춰 대형 건설사가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도심 속 놀이터를 선물했다. GS건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어린이대공원에...
2025-05-09 금요일 | 주현태 기자
금융당국 “143개 기업 밸류업 공시”…자본시장 개혁 본궤도
자본시장 신뢰 회복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과소평가 상태에 놓인 국내 증시의 체질 개선과 투자자 신뢰 회복을 목표로, 기업의 자발적 공시를 유도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구축...
2025-05-08 목요일 | 홍지인 기자
HK이노엔, GLP-1 계열 비만약 국내 임상 3상 승인
HK이노엔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IN-B00009'의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GLP-1은 음식을 섭취했을 때 장에서 ...
2025-05-08 목요일 | 김나영 기자
동작구,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부문 정부포상 영예…전국 지자체 유일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기념 ...
2025-05-07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셀트리온, 美소화기학회서 짐펜트라 3상 사후분석 결과 공개
셀트리온은 3~6일(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소화기학회'(DDW)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글로벌 3상 사후분석 결과를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DDW는 소화기학 관...
2025-05-07 수요일 | 김나영 기자
호반·코오롱·반도, 미래먹거리 확보 집중…신기술 개발 포트폴리오 확장
경기침체 장기화로 건설업계 불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건설사들은 미래의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스마트 건설·친환경 기술·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정비업...
2025-05-07 수요일 | 주현태 기자
금융사고 딛고 내부통제 리드…이선훈式 신한투자증권 쇄신 본격화
지난해 대규모 금융사고로 업계의 우려를 샀던 신한투자증권이 이선훈 대표 취임 이후 내부통제 체계를 전면적으로 손질하며 ‘신뢰 회복’이라는 중대한 과제에 정면으로 나서고 있다. 단순한 인사 조치를 넘어 평가...
2025-05-02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서울 중구의회, ‘문·예·체 활성화 연구회’ 착수…주민 생활인프라 분석
서울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4월30일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문·예·체 활성화 연구회’(회장 윤판오)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문·예·체 활성화 연구회’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예술·체육 기반시...
2025-05-0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나이 든 것도 서러운데, 나라도 차별…40대 울린 부동산 정책 [주기자의 시시비비]
[편집자주] 주기자의 시시비비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부동산과 관련한 주거·정책·현안 등에서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는 코너다. 정치인·공무원·기자·사업가·직장인 등 솔직담백한 지인들과의 대화를 적...
2025-04-30 수요일 | 주현태 기자
HDC현산도 한화도 아니었다…상계주공5단지 예견된 유찰, 걸림돌 된 '사업성'
국내 건설사들이 우량 사업지를 중심으로 선별 수주 기조를 강화하면서 서울 정비사업 단지들도 무응찰로 유찰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규모나 수익성 문제로 건설사들이 소극적인 모습이다.29일 정비업계에 따르...
2025-04-29 화요일 | 한상현 기자
신한투자증권, 내부통제 사각 없앤다…임원·부서장 동시 책임 강화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를 조직문화로 뿌리내리기 위해 준법감시관리자 인력 대폭 확충, 감사정보분석팀 신설, 내부통제 책임 확대 등 제도적 기반을 전면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발생한 ETF L...
2025-04-29 화요일 | 홍지인 기자
대우건설,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대우건설이 지난 27일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사업은 경기 군포시 당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의 아파트 93...
2025-04-28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셀트리온, 美암학회서 다중항체 신약 'CT-P72' 전임상 성과 공개
셀트리온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암학회 'AACR 2025'에서 다중항체 기반 항암 신약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구두로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CT-P72는 셀트리온이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에이비프로와 공...
2025-04-28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