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 목표수익률 7% ‘핀셋 플러스 채권혼합펀드’ 출시 [떴다! 신상품]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트러스톤 핀셋 플러스 목표전환 증권펀드(채권혼합-재간접형)’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목표수익률은 7%이며, 20일까지 모집 후 6월 23일 설정될 예정이다.이 펀드는 트러스톤의 하현진 AR...
2025-06-10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코람코운용-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 개발·운용에 ‘맞손’
코람코자산운용과 LG유플러스가 데이터센터의 개발과 운용업무 전반에 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박형석 코람코자...
2025-06-10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칩스케이, 650V GaN 전력반도체 양산 개시…‘국내 최초’
칩스케이가 국내 최초로 650급 질화갈륨(GaN) 전력반도체 양산을 시작한다.칩스케이는 GaN-on-Si(실리콘 기반 GaN) 기술 기반의 650볼트(V) 전력반도체 소자 4종을 해외 파운드리를 통해 생산한다고 9일 밝혔다.회사...
2025-06-09 월요일 | 정경환 기자
기보, 산업별 맞춤 생태계조성 나서 [상생금융 앞장서는 금융공기업]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기술보증기금법’에 의해 설립돼 기술혁신 형 기업에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를 지원해 기술경쟁력을 높여 경제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목...
2025-06-0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스톤브릿지벤처스, 딥테크부터 플랫폼까지 DX 투자로 승부 [VC 포트폴리오 레이더 (2)]
벤처캐피탈의 경쟁력은 '무엇을 선택해 집중했는가'에서 갈립니다. 특정 산업에 집중 투자하며 회수성과를 높여온 하우스는 전략, 조직, 펀드 운용 역량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VC 포트폴리오 레이더]는 산업...
2025-06-09 월요일 | 김하랑 기자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미래 성장에 장기투자하라…기술주가 핵심자산”
“단기적인 유행을 따르기보다, 미래 성장성이 높고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에 집중해 상품을 개발합니다.”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이 8일 한국금융신문과 <CEO 초대석> 인터뷰에서 한...
2025-06-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퀀텀벤처스 AI 포트폴리오 차별화 통했다…과기부 모태펀드 최종 선정 [VC 펀드 트래커]
퀀텀벤처스코리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계정의 2025년 2월 수시 모태펀드 출자사업에서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AI 분야를 '생태계 단위'로 접근해온 차별화된 전략과 포트폴리오의 일관성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2025-06-05 목요일 | 김하랑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AI·건설·소비재 업종 '주목' [이재명發 증시 전망도]
2025년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정책 기조가 대전환기에 접어들었다. 윤석열 정부가 시장 자율과 민간 중심 성장에 방점을 뒀다면, 이재명 정부는 정부 주도 성장 모델을 핵심에 두고 정...
2025-06-05 목요일 | 홍지인 기자
떠나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기업 효율화 집중한 3년 [금융공기업 CEO 열전]
3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남은 임직원들에게 “AI 산업 전반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당부했다. 박근혜정부 시절 경제수석비서관 등을 지낼 정도로 금융·경제분야에 정통했던 강석...
2025-06-0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33년 지킨 D램 1위 뺏긴 삼성전자...올해 내내 고전하나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선점한 SK하이닉스가 올해 D램 1위를 지킬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본격 양산될 HBM4를 통해 반격에 나설 계획이다.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 시...
2025-06-0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역대 대선에서 힌트 찾기…대선 이후 韓 증시는?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 이후 증시에 대해 증권가는 역대 대선 이후 성적표를 바탕으로 대체로 우호적인 전망을 내놓았다.다만, 공약 수혜 업종주 등에 선반영된 면을 감안할 필요가 있고, 실제 공약의 이...
2025-06-0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SK이노베이션 새 수장 장용호, 포트폴리오 관리 귀재
장용호 SK㈜ 대표이사 사장이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겸임하며 '리밸런싱' 작업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장 총괄 사장은 SK머티리얼즈 SK실트론 등 인수·매각 성과를 보인 포트폴리오 관리 전문가다.앞서 SK이...
2025-06-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BBQ치킨, 美 오리건주에 신규 출점…32번째 주 진출
치킨 프랜차이즈 BBQ치킨(회장 윤홍근)이 미국 오리건주에 32번째 주로 추가 진출하며 미국 서해안 지역 벨트 구축을 완성했다. 매장이 들어선 비버튼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의 본사 있는 곳이...
2025-06-02 월요일 | 손원태 기자
기보, 반도체·AI 분야 경쟁력 제고…맞춤형 보증제도 시행
기술보증기금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의 맞춤형 보증제도를 마련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기보는 맞춤형 보증제도로 ‘반도체산업 영위기업 특례보증’과 ‘AI·AX 경쟁력강화 우대보증’을 시행했다고...
2025-06-02 월요일 | 우한나 기자
박기호 LB인베 대표, 성과보수 순이익 83% 증가 견인…'3030억원 대형 펀드 출범' 투자 명가 입증 [VC 2025 1분기 실적]
박기호 대표가 이끄는 LB인베스트먼트가 일부 펀드 청산을 앞세워 올 1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성과보수가 유입되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했다.여기에 3030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까지 출범하며, 총...
2025-05-29 목요일 | 김하랑 기자
[전문] 이창용 한은 총재 "기준금리 인하로 경기 하방압력 완화 적절 판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9일 "가계부채 증가세와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히 크지만 물가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성장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하여 경기 ...
2025-05-2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SK이노, 추형욱 대표이사-장용호 총괄사장 체제로 "사업전략 연속성"
SK이노베이션은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에는 장용호 SK㈜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SK이노베이션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025-05-2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ETF 키운 미래에셋운용, 1분기 순익 '독주'…삼성·키움 뒤쫓고 한투 주춤 [2025 1분기 리그테이블]
2025년 1분기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순이익 기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시장 내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삼성자산운용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이...
2025-05-27 화요일 | 홍지인 기자
효성 조현준, 특수가스 끌어안기 ‘승부수’
효성티앤씨가 2030년 수익성 2배 도약을 노린다. 효성화학으로부터 인수한 특수가스가 핵심이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결단에 대한 평가가 갈릴 전망이다. 효성티앤씨는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0조원, 상각전영...
2025-05-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위기감…살아난 M&A 본능
삼성전자가 8년 만에 조단위 인수를 성사시켰다. 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사법리스크 부담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본격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국내 대표 기업...
2025-05-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M스틸건설부문,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 6월 분양
SM스틸건설부문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일원에서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을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시행사는 삼라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3층~지상 29층,...
2025-05-23 금요일 | 주현태 기자
고려아연·영풍 실적 희비...“차이는 경영진 역량”
비철금속 제련업계 '한 지붕 두 가족' 고려아연과 영풍의 경영 성적표가 극명히 엇갈렸다.고려아연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3조8328억원이다. 작년 1분기보다 61.4% 증가하며 사상 최대...
2025-05-2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그룹, 반도체 덕분에 현금창출력 2배...에너지는 차입 늘어
SK그룹 현금창출력이 3년 만에 반등했지만 최태원 회장은 여전히 위기 의식이 강하다. 최 회장은 새해부터 "지금 우리에게는 어려움을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운영개선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
2025-05-2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