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보험 이슈] 단기납 종신 환급률 124%·삼성생명 등 빅3 건강보험…경험생명표 개정 4월 영업전쟁 개막 外
4월 개정 경험생명표 적용으로 보험 영업 시장이 분주해졌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4월부터 중소형 생보사들은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을 124%로, 삼성생명 등 빅3는 건강보험에, 손보사들은 암보험과 입원일당에...
2024-04-0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신한라이프, 교보생명 맹추격…생보 ‘빅4' 시대 열리나 [IFRS17 발 보험사 선두 경쟁 ④]
IFRS17 도입 이후 견고하던 생보 빅3, 손보 빅4에는 균열이 생기고 있다. 부동의 1위였던 삼성생명은 GA 중점 전략을 쓴 한화생명에 설계사 규모, 매출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교보생명을 추월...
2024-04-0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보험사 주총 마무리…역대급 실적·밸류업 기대주에도 배당성향은 하향 外
지난 29일 코리안리, 흥국화재로 보험사들의 주주총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보험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냈지만 배당성향은 작년보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금융신문이 연결순익 기준으로 배당성...
2024-03-3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위, ‘금융권 AI 협의회’ 발족…규제 개선·데이터 확보방안 논의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가 인공지능(AI) 활성화와 안전한 활용 지원을 위한 ‘금융권 AI 협의회’를 발족했다.금융위는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권 AI 협의회’ 발족식...
2024-03-29 금요일 | 전한신 기자
현대해상 조용일·이성재, 어린이보험 수익성 개선 부심 [IFRS17 발 보험사 선두 경쟁 ③]
IFRS17 도입 이후 견고하던 생보 빅3, 손보 빅4에는 균열이 생기고 있다. 부동의 1위였던 삼성생명은 GA 중점 전략을 쓴 한화생명에 설계사 규모, 매출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교보생명을 추월...
2024-03-2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은행보다 연봉 더 받은 보험사…삼성화재 1억5000만원 최대 外
작년 IFRS17 도입 후 보험사들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삼성화재 직원 평균 연봉이 1억5000만원으로 은행보다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작년 삼성화...
2024-03-2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증권, 박종문 대표 공식 선임…"내실 있는 성장 주력" [금융권 주총]
박종문 신임 삼성증권 대표이사 선임이 확정됐다. 삼성증권은 21일 서울 서초 삼성전자 빌딩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종문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건 등을 가결했다.박종문 신임 대표의 임기는 3년이다.박...
2024-03-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주주환원 늘리면 법인세 완화, 배당소득세도 경감' 방침…증권가 "세제 인센티브에 투자자 기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발표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에서 주주환원과 관련된 세제 인센티브가 추가 공개되면서 증시 상승 재료가 되고 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2024-03-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화재 "경쟁사 대비 초격차 실현…시장 기민하게 대응" [금융권 주총]
삼성화재가 20일 주주총회에서 경쟁사 대비 초격차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홍성우 삼성화재 부사장은 20일 오전9시 삼성화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경쟁사 대비 초격차 실현을 위해 전진하고 이를 위해 시장에 기민...
2024-03-2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인사는 만사” 자산운용사에 부는 지각변동…ETF 시장 경쟁만 심화
증권가 핵심 라인으로 평가받던 ‘서울대 82학번’ 인사들이 대거 퇴진한 가운데,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들도 ‘안정’보다 ‘쇄신’을 택하고 있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부터 현재까지 ▲KB자산운...
2024-03-20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영업력 DB손보·수익성 메리츠…치열한 2위 경쟁 승자는 [IFRS17 발 보험사 선두 경쟁 ②]
IFRS17 도입 이후 견고하던 생보 빅3, 손보 빅4에는 균열이 생기고 있다. 부동의 1위였던 삼성생명은 GA 중점 전략을 쓴 한화생명에 설계사 규모, 매출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교보생명을 추월...
2024-03-1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생명, STT·TTS 도입으로 콜센터 상담 정확성 제고 [생명보험 특집]
삼성생명은 음성인식·합성(STT·TTS, Speech-To-Text·Text-To-Speech)과 AI 기술을 적용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이 가능한 콜센터 환경을 구축했다. 상담사는 실시간으로 기록되는 대화 내용을 토대로 고객의...
2024-03-1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절판 또 절판…암보험·단기납 종신·1인실 입원일당 "막차 타세요" 外
보험 영업 시장에서 다시 절판 마케팅이 성횡하고 있다. 권고안 발표를 앞 둔 단기납 종신보험은 물론 1인실 입원일당, 4월 경험생명표를 앞 두고 암보험까지 열을 올리고 있다.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업계는 ...
2024-03-1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카드, 삼성생명에 2000억원 배당·현대카드, 외국인 사외이사 재선임 논의 [막오른 2024 주총 시즌]
오는 20일 삼성카드를 시작으로 카드사들이 2024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카드사들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신규 선임 및 재선임 안건을 다수 상정했으며 최대 2000억원에 달하는 배당에 대해 논의할 예정...
2024-03-13 수요일 | 홍지인 기자
[프로필] 송윤상 흥국화재 대표이사 내정자…푸르덴셜-KB생명 통합 작업 지휘한 리스크 전문가
송윤상 흥국화재 대표이사 내정자는 현대해상, 삼성생명, KB생명 등 손보사부터 대형사 중소형사 생보사를 두루 거친 리스크 전문가다. 특히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 통합 작업을 담당했으며 IFRS17 도입을 진두지휘 ...
2024-03-1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흥국화재 대표이사에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 내정
흥국화재 신임 대표이사에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내정했다. IFRS17 도입 이후로 중소형사는 오히려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만큼 전문성을 강화한 인사인 것으로 분석된다.13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2024-03-1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떠나는 '82학번'…여의도 증권가 CEO 세대교체
여의도 증권가를 주름잡던 82학번 CEO(최고경영자)들이 대거 자리에서 물러났다. 증권가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서울대 경영학과 82학번 동기인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1963년생), 김신...
2024-03-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GA로 1위 아성 넘은 한화생명…수익성은 삼성생명 ‘넘사벽' [IFRS17 발 보험사 선두 경쟁 ①]
IFRS17 도입 이후 견고하던 생보 빅3, 손보 빅4에는 균열이 생기고 있다. 부동의 1위였던 삼성생명은 GA 중점 전략을 쓴 한화생명에 설계사 규모, 매출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교보생명을 추월...
2024-03-1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김용태 회장 고양정 출마…GA·보험 잘 아는 1호 국회의원 되나 外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장이 고양정에 전략공천으로 깜짝 출마하게 됐다. GA업계는 김용태 회장 출마에 대해 환영하고 있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장은 국민의힘 전략공천으로 고양정에 출마하...
2024-03-1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오는 20일 삼성화재 개막…이문화 대표 등 신규 CEO 선임·주당 배당금 관전포인트 [막 오른 보험사 2024 주총시즌]
20일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보험사들이 줄줄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험사 주총에서는 이문화 대표, 홍원학 대표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과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 등 사외이사 신규선임 안건 등을 다룰 예정이...
2024-03-05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생명, 상담부터 보상까지 AI로 전방위 서비스 혁신 [AI 혁명이 금융을 바꾼다]
삼성생명, 현대해상 등 생명보험 빅3와 손해보험 빅4는 상담부터 보상까지 전방위 프로세스 혁신에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AI)을 도입해 보험 가입 절차, 보험금 지급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3일...
2024-03-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차기 보험연수원장 인선 지연…3연속 정치인 출신 오나 [총선에 손 놓은 금융권 인사]
차기 보험연수원장 인선이 1개월 넘게 지연되고 있다. 이미 코스콤, 금융위 상임위원, 주택금융공사 사장 인선이 지연된 상황에서 규모가 작은 보험연수원장까지 총선 영향을 받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27일...
2024-02-27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저PBR株, 알맹이 빠진 ‘밸류업 프로그램’ 실망감에 급락…전문가 “정책 모멘텀 유효…매수 기회로 삼아야” [증시 마감]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를 해소하기 위해 내놓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강제성과 세제 혜택 등의 내용이 제외돼 시장의 실망감을 안겼다. 이에 지난달부터 밸...
2024-02-26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