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베트남·홍콩·인니 금융감독기구 수장 등 만나…공매도 조사 협력·K-금융 지원사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등 동아시아 주요 3개국 금융감독기구 수장 등을 예방했다. 공매도 규제 등 공통 감독현안에 대한 공조 기반을 다졌다.한국 금융회사들의 진출 및 영업확대 수요가 ...
2024-11-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내분비계·종양 질환 시밀러 유럽 허가 권고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프롤리아와 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 '오보덴스'와 '엑스브릭'에 대해 품목허가 긍정 의견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프롤리아와 엑스지...
2024-11-18 월요일 | 김나영 기자
LG엔솔, 베어로보틱스 서빙·물류 로봇에 원통형 배터리 공급
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동명)은 베어로보틱스의 서비스·산업용 로봇에 원통형 배터리(2170)를 단독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비(非)전기차' 확장을 위해 새로운 사업 분야인 로봇에...
2024-11-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휴메딕스, 신개념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 선봬
휴메딕스는 최근 조직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와 '엘라비에 리투오' 분배 계약을 맺고 제품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으로 엘라비에 리투오의 피부과 및 에스테틱 전문의원의 국내 판권...
2024-11-18 월요일 | 김나영 기자
대상, 알룰로스 등 식품 소재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대상(대표 임정배)이 글로벌 시장에서 소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FiE 2024(Food Ingredients Europe 2024)’에 참가한다. ‘FiE(Food Ingredi...
2024-11-1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삼성·현대·대우, 트럼프 효과에 K-원전 기대감 UP
지난 6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하면서, 소형모듈원전(SMR)을 중심으로 한 원전 산업 육성 강화를 천명한 트럼프 대통령의 노선에 맞춰 국내 원전사업에도 활...
2024-11-1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투증권 김성환, 자기자본 8조 바탕 이익체력 발휘 ‘성장가도’ [올해의 CEO (3) 재무]
한국금융신문은 밸류업, 혁신, 재무, 내부통제 등 총 4개 부문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주요 데이터 지표별 순위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인물을 '올해의 CEO'로...
2024-11-18 월요일 | 정선은, 조해민 기자
‘원조 ETF’ 키움운용, 점유율 확대 드라이브 [ETF 통신]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 김기현)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점유율 확대에 공 들이고 있다. 지난 2002년 ETF 시장에 진출한 '원조' 운용사로서, 현재 6위 수준을 넘어 위상을 재정립하는 게 과제다. 특히, ETF 리브랜...
2024-11-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연말 여행 성수기, ‘이 카드’로 편하게 해외 다녀오자
열심히 일한 1년, 정신없이 살다 보니 남은 연차가 수두룩한 경우가 흔해졌다. 연차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회사도 많아 연말 연차 소진을 위해 여행 계획을 짜는 사람도 많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내외국인 출입국...
2024-11-18 월요일 | 김다민 기자
‘2세 경영’ 김남정의 동원그룹, AI 신사업으로 ‘역성장’ 탈출?
동원그룹 김남정 회장의 2세 경영이 시작된 지 어느덧 반 년이 지나고 있다. 김 회장은 아버지 김재철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동원그룹 신사업으로 인공지능(AI) 분야를 가리켰다. 그는 동원그룹의 굵직한 인수합...
2024-11-1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친환경 강자’ SK에코플랜트,한수원과 전해질 국산화 앞장 [건설사, 공기업을 만나다 ④]
원전·인프라를 비롯한 대규모 국가 기간사업부터 해외건설 원팀 코리아, ESG 관련 협력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업황 악화을 해소하기 위한 건설업계와 정부의 초당적인 민관협력은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본 기획을...
2024-11-1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10년 공들인 ‘한온’ 인수 완료…2030년 매출 30조 ‘도전’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한온시스템 인수를 계기로 국내 30대 대기업으로 도약한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모빌리티 기업으로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자신의 경영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잡았다는 평가다.한...
2024-11-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나스닥100 ETF 선물' ETF 나온다…19일 상장
ETF(상장지수펀드) 선물을 기초로 하는 첫 ETF 상품이 내주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ETF선물' ETF가 오는 19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TIG...
2024-11-1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스타 마케팅 효과?…하이트진로, '영업익 2배' 비결은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가 주력 사업인 소주, 맥주로 재도약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라인의 ‘일품진로’가, 해외에서는 과일 소주 시리즈가 인기다. 맥주는 테라와 켈리를 동시 공략하면서 소비자...
2024-11-15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두나무, ‘업비트 D 컨퍼런스 2024’ 뜨거운 관심 속 성료
두나무가 개최한 ‘업비트 D 컨퍼런스 2024’가 방문객 1,350명이 몰린 가운데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15일 두나무는 전 날 개최한 국내 대표 블록체인 축제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 UDC)'가 뜨거운 ...
2024-11-15 금요일 | 조해민 기자
한류홀딩스 "前 경영진 증선위 고발 환영…현 회사는 관계 無"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로부터 검찰 고발과 과징금을 부과받은 한류홀딩스 측이 이를 환영했다. 15일 한류홀딩스 측에 따르면 증선위는 지난 6일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국내...
2024-11-15 금요일 | 권혁기 기자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최상의 금융상품 제공하는 게 사명…해답은 글로벌"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의 사명은 고객의 필요에 부합하는 최상의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며, 그 해답은 글로벌 시장에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3일 홍콩에서 금융감...
2024-11-1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1000만원 낮춘 포드 익스플로러, 현대차 팰리세이드 맞설까
국내 '대형SUV 개척자' 익스플로러 6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에 포드의 한국 사업 명운이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지난 2000년 2세대 모델부터 국내 수입 판매를 시작한 익스플로러는 2010년대 5세대 ...
2024-11-1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시대' 첫 부회장 승진 장재훈, 첫 외국인 CEO 무뇨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4년 대표이사 사장단·임원 인사를 1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은 부회장 승진과 함께 완성차담당으로 임명된다. 완성차담당은 상품기획부터 공급망 관리, 제조·품질에...
2024-11-1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美 재무부, 한국 환율관찰대상국 재지정
미국 정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monitoring list)으로 재지정했다.미국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상대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한국을 포함해서 중국, 일본, 싱가...
2024-11-1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공격적으로 영업할 것"…'취임 한 달'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 자금확보 '전력질주'
취임 한 달을 맞은 '오너 3세' 나원균 동성제약 신임 대표가 자금 확보를 향해 전력질주 중이다. 사업 포트폴리오와 재무구조를 다시 짜는 등 신약 연구개발(R&D) 비용 마련에 두 팔을 걷은 것. 나 대표가 오너리스크...
2024-11-15 금요일 | 김나영 기자
부동산PF 자기자본비율 20%로 제고 유도…금융 건전성 규제체계 합리화 추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자기자본 비율을 선진국 수준인 20%까지 높일 수 있도록 세제혜택 등으로 유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PF 사업의 자기자본 비율이 낮을수록 금융회사가 PF 대출에 대해 적립해야 ...
2024-11-1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지스타 2024] 넷마블 “왕좌의 게임:킹스로드, 원작 시리즈의 매력 게임에서도”
넷마블이 최고 기대작 ‘왕좌의 게임:킹스로드’에 대한 개발 비전을 밝혔다. 올해 지스타 2024에서 첫 선을 보인 이 게임은 넷마블의 강점인 IP 재해석 노하우를 기반으로한 트랜스 미디어 전략의 흥행 신화를 이어...
2024-11-14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