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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지난해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톡신·필러 효과"

김나영 기자

steami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14 14:46

휴젤 CI. /사진=휴젤

휴젤 CI. /사진=휴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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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나영 기자]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 성과 등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회사는 올해 글로벌 신흥시장을 공략해 입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휴젤은 지난해 매출 3730억 원, 영업이익 166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16.7%, 영업이익은 41.2% 늘었다. 휴젤 2023년 매출은 3197억 원, 영업이익이 1178억 원이었다.

보툴리눔 톡신, HA(히알루론산)필러, 화장품 등 전 품목이 고른 덕분에 매출 성장에 성공했다는 게 휴젤 설명이다.

보툴리눔 톡신(보툴렉스)은 지난해 203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보다 20.2% 늘어난 규모다. 이중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39.6% 확대됐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물론 미국 선적과 유럽 시장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HA필러(더채움, 바이리즌)의 경우 지난해 매출 1276억 원을 거두며 전년보다 8.3% 성장했다. 중국향 선적과 유럽 및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성장에 따라 해외 매출은 동 기간 13.2% 증가했다.

더마 코스메틱(웰라쥬, 바이리즌 BR) 부문도 성장이 주목된다. 지난해 코스메틱 매출은 전년 대비 37.8% 증가한 369억원으로 집계됐다. '웰라쥬'는 지난해 3분기 '하이퍼 펩타이드 라인' 등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고 지난해 4월 론칭한 '바이리즌 BR'는 소비자 접점을 늘려가는 등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HA필러와 함께 신규 성장 동력인 화장품까지 지난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올해 북미, MENA 등 신규 시장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과 유럽 등 전역에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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