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이복현號 금감원 국감…금융사고 초점 예상 [2024 국감]
오늘(17일)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의 국정감사가 열린다.우리은행 부적정 대출 사태부터, 최근 신한투자증권 ETF(상장지수펀드) LP(유동성 공급자) 선물매매 손실 등 금융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복현 금감원장에게 감...
2024-10-1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두산건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22일 1순위청약 접수
두산건설은 오는 18일(금), 인천광역시 부평구 일원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두산위브 ...
2024-10-1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두산밥캣 자회사 '두산모트롤' 재출범…"5년 뒤 매출 2배 키울 것"
두산밥캣(대표이사 부회장 스캇 박)이 자회사로 인수해 수직 계열화한 유압부품 전문 기업 모트롤이 '두산모트롤'로 다시 출범한다.두산밥캣은 스캇 박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모트롤...
2024-10-1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막차 탄 IPO ‘대어’ 등판 큰 장…증권사 주관순위 지각변동 [IPO 포커스]
올해 4분기에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연내 증시 입성을 목표한 기업들의 막판 열기가 예상된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등 조(兆) 단위 기업가치가 기대되는 대어(大魚)들이 포진돼 있다. 일진일퇴 중인 증...
2024-10-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자수첩] 명동 한복판서 현정은 회장 ‘희망’을 보다
최근 서울 명동에서 지인을 만났다.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흥미로운 말을 들었다. “명동 우리은행에 북한 영업점이 있는 거 아십니까?”그와 헤어진 후 확인을 해보니 정...
2024-10-1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10월 3주 청약일정] LH ‘동작구 수방사’ 등 전국 9곳 947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947가구(오피스텔·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주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분양 단지인 서울...
2024-10-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필리핀 기업과 전력 인프라 구축 협력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회장 박지원)가 필리핀 내 전력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필리핀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7일(현지 시각) 윤석열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 기간 중 수도 마닐라에서...
2024-10-08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전중선號' 포스코이앤씨, 원자력·친환경 레미콘 등 ESG 분야 '강화’
포스코이앤씨가 친환경을 활용한 자재·디자인·주거상품 등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ESG 분야를 강화하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포스코이앤씨(사장 전중선)가 자연과 빛환경을 접목한 아...
2024-10-0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박정원 회장, 일본 기린맥주서 경영수업?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일본 기린맥주에서 경영수업을 했다. 그는 1989년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마치고 귀국한 직후 일본 기린맥주에 입사해 과장으로 1년 동안 일했다. ‘남의 밥을 먹어봐야 (경...
2024-10-0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밥캣·로보틱스 합병 보류…추락의 전조인가 새옹지마일까
유동성 위기에서 어렵게 되살아난 두산그룹에 다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년 전만 해도 채권단 관리체제에서 조기 졸업하며 새로운 출발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컸다. 그룹 핵심인 두산중공업을 두산에너빌리티...
2024-10-0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오락가락’ 금투세 공방전…‘미지근한 증시’ 밸류업 저격 [막 오르는 2024 국감 -증권]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증권 등 금융투자 부문 관련,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이슈가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금투세 향방에 대한 여야간 설전(舌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주요 정책 중에서는 코리...
2024-10-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대신 '이 사람' 국감장에 불려간다
국회 정무위원회가 두산그룹 사업구조 개편 논란과 관련해 김민철 (주)두산 대표이사 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도 국감장에 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는데, 박...
2024-10-02 수요일 | 신혜주 기자
KB 양종희·우리 임종룡·NH 이석용 22대 국회 첫 국감 소환 [2024 국감]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양 회장은 콜센터 직원의 처우 문제와 관련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2024-10-0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복잡한' 재벌 사업구조 재편 "이중상장 등 이해충돌…지주사 규율 개선 필요"
재벌의 사업구조 재편에서 계열사 이중상장 등이 계속적으로 이해충돌을 부를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주회사 규율 개선도 신경 써야 문제 해결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경제개혁연대 부소장인 이창...
2024-09-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두산퓨얼셀, 신임 CEO에 이두순 사장 선임
두산퓨얼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이두순 사장이 선임됐다. 30일 듀산퓨얼셀은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1972년생인 이두순 사장은 2016년부터 ㈜두산 자회사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CEO를 맡아 ...
2024-09-3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DCM] 9월 공모채 시장, 대규모 인수단 파워 부각
9월 공모 회사채 시장 역시 대규모 인수단 파워가 두드러졌다. 리스크 분산이 주효했다는 의미다. 다만 여전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평판 위험은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30일 한국금융신문...
2024-09-30 월요일 | 이성규 기자
회사 헐값 결정한 두산밥캣 이사진…사외이사 대부분 두산과 오랜 인연 [2024 이사회 톺아보기]
두산밥캣(대표이사 부회장 스캇성철박)은 두산그룹 사업구조 개편 중심에 서 있는 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이사회를 열고 두산로보틱스와의 합병을 결의했다. 그런데 두산밥캣 주주에게는 불리하고 두산로보틱스...
2024-09-3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에너빌, 분할합병 재시동…주주명부폐쇄 기준일 내달 10일 결정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회장 박지원)가 그룹 사업구조 재편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일반 주주 반발로 당초 예상보다 시기가 미뤄졌지만 알짜 자회사인 두산밥캣을 떼어내 두산로보틱스에 흡수합병시키겠다는 당초 ...
2024-09-2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에너빌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 유럽 원전시장 진출 공략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회장 박지원)의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가 한국의 유럽 원전시장 진출을 공략한다. 23일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스코다파워가 '팀코리아'의 체코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2024-09-2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에너빌이 '현금 따박따박' 두산밥캣 분할 못해 안달 난 이유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회장 박지원)가 유럽 원자력 발전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그 교두보는 아마도 체코 원전 수주가 될 전망이다. 반드시 그 교두보를 확보해야 하는데 자회사 두산밥캣이 문제다. 원자력 발전 ...
2024-09-2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DCM]FOMC 금리 인하 기대…눈치보는 BBB급 회사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금리 인하 기대감에 다우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하고 국내 채권 시장도 줄곧 강세를 보여왔다. 기준금리 인하 이후 상황이 반전될 ...
2024-09-18 수요일 | 이성규 기자
김병환 “가계대출 정책 효과 나오고 있어…우리금융 경영진 거취는 이사회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과 은행권의 자체 관리 등으로 이달 가계대출 증가 폭이 전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며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손태승...
2024-09-1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DCM] 두산에너빌, '지배구조 개편 잡음'에도 회사채 1500억 증액 발행…현금흐름 개선될까
두산그룹 지배구조 개편 잡음에도 불구하고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회장 박지원)가 회사채 증액 발행에 성공했다. 이달 말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을 상환하기 위해 총 8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는데, 수요예측에서...
2024-09-1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