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대구은행 임원 11명 사표수리...박명흠 행장대행 유임
DGB금융그룹이 지주사와 주력 자회사인 대구은행 임원 중 11명의 사표를 수리하고, 박명흠 행장 대행을 포함한 6명 임원의 유임을 결정했다. 지주사 조직은 본부를 2개, 부서를 5개 늘리며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2018-07-04 수요일 | 구혜린 기자
[갈림길 선 P2P②] 또다시 먹튀…아직 터질 곳 더 남았다
P2P금융 아나리츠가 허위대출, 횡령 등 사기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있는 가운데, 사기 P2P금융업체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허위대출은 물론 간판을 바꿔 달며 영업을 한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P2P금융업...
2018-06-22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갈림길 선 P2P①] 법제화 외면에 결국 사기 부도 터져
유망 산업으로 각광받던 P2P금융이 연체율 급등, 대포 횡령, 가짜 상품 판매 등의 사고가 터지면서 갈림길에 섰다. 각종 사건 사고 원인으로 업체 비도덕성도 제기되지만 정부 당국의 안일안 대처도 지적받고 있다.학...
2018-06-15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그대가 뽑은 대학교 명소는”…1위 대구대 2위 연세대
SK텔레콤이 20대를 대상으로 ‘가장 소풍하기 좋은 국내 대학교 캠퍼스’를 조사한 결과, 대구대학교(경산시 진량읍)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참가자들로부터 국내 총 93개 대학교 내 870개의 명소를 추천...
2018-06-12 화요일 | 김승한 기자
김형 대우건설 사장 내정자, 노조와 만나 “갈등 봉합 나서”
김형 대우건설 사장 내정자가 선임에 반발하고 있는 대우건설 노조를 만나 갈등 봉합에 나선다.대우건설 관계자는 4일 “김형 내정자가 노조 집행부와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만남의 자리를 가지고 자신에게 제기된 문...
2018-06-0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김형 대우건설 사장 후보자 논란…사측 “과거 뇌물 공여 무혐의” vs 노조 “자격 없어”
김형 신임 대우건설 사장 후보자에 대해 노조와 사측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노조는 김 후보자의 과거 뇌물 공여 혐의 구속을 근거로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고, 사측은 해당 사건은 무혐의로 인정돼 기소가 없...
2018-05-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신현욱 회장 “P2P금융 법제화 시급 투자자 보호·산업 발전 장치 필요”
“P2P금융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법적 구속력도 없고 감독원의 감독 권한도 사실상 없어 현행 법에서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더라도 불이익 조치를 취할 수 없습니다. 법제화를 통해 법의 틀안에서 관리감독이 명확히 이...
2018-05-2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위 D-데이…"논의내용 비공개"
17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 위반 여부를 다룰 첫 감리위원회가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감리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리위는 총 8인으로 감리위...
2018-05-1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특혜채용에 금감원 직원 연루…도덕성 또다시 도마위
신한금융 임직원 자녀 추천채용 등 특혜채용 검사 잠정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금융감독원 직원도 신한금융에 채용 청탁을 한 정황이 드러나 금감원의 도덕성이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우리은행, 하나금융에 이어 ...
2018-05-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전문]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 취임사
Ⅰ. 취임 소감금융감독원 임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개인적으로 금융감독에 관심이 많아,밖에서 여러분들을 지켜보면서 친근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제가 금융감독원의 원장으로 부임하리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
2018-05-08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윤석헌 금감원장 "감독당국 역할 위해서는 금감원 독립성 유지해야"
윤석헌 신임 금감원장은 "감독당국으로서 금융감독원의 임무는 금융을 감독하는 것"이라며 "금융감독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독립성 유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윤석헌 신임 금감원장은 8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
2018-05-08 화요일 | 전하경 기자
"2연속 불명예 퇴진" 차기 금감원장 안갯속
2연속 수장의 불명예 퇴진으로 차기 금감원장도 또다시 '안갯속'인 상황이다. 도덕성 논란으로 최흥식 전 원장, 김기식 전 원장이 모두 물러나면서 검증 요건도 까다로워진데다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정부에...
2018-04-18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금감원장 2연속 불명예 퇴진에 금융개혁 차질 우려
최흥식 전 금감원장에 이어 김기식 전 금감원장까지 2연속 불명예 퇴진으로 금융개혁 동력까지 잃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감독당국 수장이 적폐 당사자로 밝혀지면서 금감원 내 혼란도 가중된데다가 신...
2018-04-18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김기식 전 금감원장 "선관위 판단 받아들이기 어려워"
김기식 전 금감원장이 "선관위 판단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김기식 전 금감원장은 선관위 결정을 정치적으로 수용하고 임명권자께 사의를 표명했지만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김기식 저 금...
2018-04-17 화요일 | 전하경 기자
김기식 사태와 미투 프레임
"같이 출장 간 인턴이 남자였어도 이랬을까"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인턴 동행 외유성 출장 논란'을 지켜보던 어느 여성 금융인의 말이다. 김기식 원장은 정무위 소속 의원 시절 피감 기관 예산으로 9박10일 해외출장...
2018-04-16 월요일 | 구혜린 기자
“배당사고 통렬히 반성”…삼성증권 임직원 200명, 자필 반성문
삼성증권 임직원 200여 명이 최근 배당사고와 관련해 반성문을 작성했다.삼성증권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금융연수원에서 ‘자성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구성훈 대표를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전 임직원이 모여 우리사주...
2018-04-15 일요일 | 한아란 기자
문재인 대통령 "김기식 금감원장 위법사유 객관성 있다면 사임"
문재인 대통령이 김기식 금감원장에 대한 최후 입장 표명을 했다. 악화되는 여론에 청와대가 정면돌파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문재인 대통령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문제되고 있는 행위 중...
2018-04-13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청와대, 선관위에 김기식 금감원장 해외출장 적법여부 질의
청와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해외출장 등 김기식 금감원장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적법여부를 질의했다.청와대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정무위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 지원을 받아 해외출장을 다녀왔다는 점, 후...
2018-04-1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청와대 '김기식 사퇴 없다' 재확인…김기식 금감원장 논란 해명
청와대는 김기식 금감원장을 둘러싼 잇따른 '도덕성 논란'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지난 10일 불거진 김기식 금감원장의 사퇴설도 일축했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김기식 금감원장에 대...
2018-04-11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피해 투자자 찾아 사과…주식 매도 시도한 직원 6명 추가 문책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가 배당사고와 관련한 피해 투자자들을 찾아가 사과했다.10일 삼성증권은 “오늘부터 피해 투자자 구제와 관련 임직원 문책 등 사후수습 활동을 시작했다”며 “구성훈 대표를 비롯한 임원 27명...
2018-04-1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김기식 원장의 버티기…점입가경
점입가경(漸入佳境). 지금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둘러싼 ‘갑질 외유 공방전’ 상황을 이보다 잘 설명하는 단어가 있을까 싶다. 수천만원 피감기관의 돈으로 인턴 여비서를 대동해 떠난 일련의 해외출장 등에 대해 ...
2018-04-10 화요일 | 김의석 기자
'도덕성 논란' 확산에 금융권 검사 칼빼든 김기식 금감원장
로비용 출장, 동행 비서 인턴, 대기업 지원 해외연수 등 '내로남불' 비판을 받고 있는 김기식 금감원장이 금융권 검사로 논란을 잠재우려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채용비리 근절을 내세우던 최흥식 금감원장 본인이...
2018-04-10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