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HD현대, 회사채 흥행 성공...1500억 → 2970억 증액 발행
HD현대(대표이사 부회장 정기선)가 오는 25일 발행하는 회사채를 기존 1500억원에서 2970억원으로 증액했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목표치의 11배 넘는 주문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하자, 하루 만에 발행액을 변경...
2024-10-1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DCM] 롯데건설, ‘미매각 악몽’ 정면 돌파…투자자 재평가 여부 관심↑
롯데건설이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자금조달에 나섰다. 이전 공모채 발행에서 미매각을 기록했지만 말 그대로 ‘정면 돌파’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수익성은 낮아졌지만 차입금 축소 등에 따른 시장 재평가...
2024-10-17 목요일 | 이성규 기자
[DCM] 9월 회사채 발행 분석④ KB증권, 9월 회사채 발행 주관 1위... 8월 선두 NH투자 제쳐
9월 회사채 발행 시장에서 KB증권이 1조 6777억원의 발행을 주관하며 NH투자증권을 제치고 월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NH투자증권의 9월 실적 1조 1623억원을 크게 웃도는 성적으로 KB증권의 공격적인 영업전략이 돋...
2024-10-17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하나금융, 3400억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확충 총력
하나금융지주가 34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그 외에도 한국투자증권, 롯데건설 등 다수의 대기업들이 약 6000억원에 달하는 회사채 발행을 준비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2024-10-16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1500억 회사채 발행 나서는 HD현대, 3000억으로 증액?
HD현대(대표이사 부회장 정기선)가 1500억원 회사채 발행 시동을 걸었다.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면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HD현대는 이 자금 모두를 채무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HD현대는 지난 1...
2024-10-1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DCM] NPL사, 하반기 쏟아지는 물량 대비 채권 발행 나서...'투자 자금 조달 총력'
전업 부실채권(NPL) 투자사들이 하반기 쏟아지는 NPL 물량을 대비해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선 모습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신에프앤아이, 키움에프앤아이 등 NPL 투자회사들이 이달 회사채 발행을 ...
2024-10-16 수요일 | 김다민 기자
[DCM] "LS · HK이노엔, 회사채 1000억 발행…지분투자 조달 본격화"
LS, HK이노엔 등 주요 기업들이 500~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공시하며 자금 조달에 나섰다. 특히 LS와 세아제강은 타법인증권 취득을 위한 발행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공시...
2024-10-15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키움증권, 싱가포르 현지 자산운용사 본인가 획득…"해외 비즈니스 확장"
키움증권이 해외 비즈니스 확장에 힘을 싣는다.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지난 11일 싱가포르통화청(MAS)으로부터 현지 자산운용사 설립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해당 자산운용사(Kiwoom ...
2024-10-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사 3분기 실적 개선 예상…PF發 대형·중소형사 양극화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전망]
올해 3분기 국내 증권사 실적은 대체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세가 예상된다.특히, 빅6를 중심으로 한 대형사들의 경우, 종합적인 사업부문 포트폴리오가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국내 주식거래 브로커리지(...
2024-10-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CM] 기준금리 인하 효과? 대한항공·한화에너지, 2500억 회사채 발행 박차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면서, 대기업들이 발 빠르게 회사채 발행에 나서고 있다. 금리 인하로 조달 비용이 낮아지면서 대한항공과 한화에너지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마...
2024-10-14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막차 탄 IPO ‘대어’ 등판 큰 장…증권사 주관순위 지각변동 [IPO 포커스]
올해 4분기에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연내 증시 입성을 목표한 기업들의 막판 열기가 예상된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등 조(兆) 단위 기업가치가 기대되는 대어(大魚)들이 포진돼 있다. 일진일퇴 중인 증...
2024-10-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가 "한은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시작…연말까지 지키고 내년 추가 인하 전망" [한은 기준금리 인하]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 대해, 국내 증권가는 금리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됐다고 풀이했다.다만, 일단 연말까지는 현행 금리를 유지하고 내년에 추가 인하 가능성에 대체로 무게를 두었...
2024-10-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DCM]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요예측 ‘완판’… 기록적 흥행으로 8000억 발행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임존종보)가 회사채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실시된 수요예측에서 높은 투자자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8차 무보...
2024-10-07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슈퍼사이클 탄 LS일렉트릭, 회사채 2000억 중 60% 운영자금에 '올인'
전력 초호황기(슈퍼사이클)에 올라탄 LS일렉트릭(회장 구자균)이 회사채 총 발행금액 2000억원 중 60%에 달하는 1200억원을 채무상환이 아니라 원자재 구입 등 운영자금에 올인한다.LS일렉트릭은 7일 2000억원 규모의...
2024-10-0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DCM] DGB금융, 신종자본 1000억 발행... 금융권 자본확충 박차
금융지주사들이 자본비율 관리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연이어 자본성 증권을 발행하고 있는 가운데, DGB금융지주도 1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섰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대표이사 ...
2024-10-04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100달러 가능' 경고 속속 국제유가, 중동 긴장 고조에 급등…"공급 불안 이슈 주목"
이스라엘-이란 확전 우려를 타고 중동 지역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원유생산 또는 수출 시설을 공격할 경우 생길 수 있는 공급 차질 우려 등이 최대 변수다. 3일(...
2024-10-0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뮤직카우, 문화 IP 투자 시장 활성화 위해 우리은행과 맞손 [금융 협약]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우리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음악투자 및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 마련에 나섰다. 뮤직카우는 지난 9월 30일 우리은행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서 서비스 활성화...
2024-10-02 수요일 | 김다민 기자
[DCM] 9월 공모채 시장, 대규모 인수단 파워 부각
9월 공모 회사채 시장 역시 대규모 인수단 파워가 두드러졌다. 리스크 분산이 주효했다는 의미다. 다만 여전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평판 위험은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30일 한국금융신문...
2024-09-30 월요일 | 이성규 기자
금·은·동 가격 '껑충'…"금 투자, 통화정책 완화 구간 유효"
금, 은, 동(구리) 가격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안전자산' 금 가격 상승은 미국 연준(Fed)의 9월 빅컷(big cut) 0.5%p 금리인하가 동력이 됐다. 또 중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다른 금속 가격에도 상승 요인이...
2024-09-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CM] KT&G 회사채 발행, 글로벌에 2000억 투자
KT&G(대표이사 방경만) 포함 4개사가 63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G(2000억원), GS엔텍(900억원), CJ프리웨이(400억원), NH투자증권(3000억원)이 다음달 10일 상장을 ...
2024-09-25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증권가 "밸류업 지수, 단기보다 중장기 봐야…연기금 활용·ETF 구성 여부 주목" [코리아 밸류업 지수]
24일 기업가치 제고에 힘을 실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공개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대체로 지수 도입 효과에 대해 단기보다 중장기적인 시야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벤치마크로 활용하...
2024-09-2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100개 종목 포함 [코리아 밸류업 지수]
기업가치 제고에 힘을 실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Korea Value-up Index)'가 공개됐다.지수의 총 100개 구성 종목이 확정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셀트리온, 기아, 신한지주...
2024-09-2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