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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싱가포르 현지 자산운용사 본인가 획득…"해외 비즈니스 확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14 13:27

1천만 싱가포르 달러 자본금, 지분 100%…헤지·사모펀드 운용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키움증권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키움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이 해외 비즈니스 확장에 힘을 싣는다.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닫기엄주성기사 모아보기)은 지난 11일 싱가포르통화청(MAS)으로부터 현지 자산운용사 설립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해당 자산운용사(Kiwoom Asset Management Asia Pte. Ltd.)에 총 1000만 싱가포르달러(약 103억원) 규모 자본금을 납입할 계획이다. 지분 100% 키움증권 소유다. 해당 운용사는 헤지펀드와 사모펀드 운용에 나선다.

싱가포르는 해외 유입 자급이 풍부하고, 운용 인프라가 우수해 아시아 지역의 투자 요충지로 부상했다. 키움증권은 성장 잠재력이 큰 자산운용시장이자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싱가포르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키움증권은 지난 2023년 3월 이사회에서 ‘싱가포르 현지 자산운용사 설립’ 안건을 의결하고 인가 획득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에는 MAS에 자산운용사 인가 신청을 마무리했고, 올해 이달 초 예비인가를 취득한 바 있다.

이르면 이달부터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나설 예정이다. 안정적인 펀드 운용을 위해 싱가포르 현지의 운용역을 영입했다.

키움증권은 테마섹(Temasek) 투자 기금을 운용했던 베테랑 매니저를 법인장으로 내정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아시아 금융허브로 성장하고 있는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해외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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