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겸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 “성과 지향 조직·지속 성장 회사로 이끌 것”
연말 창사 이래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KB부동산신탁은 지난 10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따스한 분위기 속에서 기념식을 가졌다.한 해 동안 KB부동산신탁 수장으로 활약한 김청겸 대표이사 사장은 ...
2019-12-23 월요일 | 조은비 기자
금융위 "재건축·재개발 집단대출, 대책 시행 이전 16일까지 종전 규정"
금융위원회는 22일 "초고가 아파트 주택구입 목적 담보대출 금지조치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적용은 12월 17일 대책 시행 이후 취급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집단대출에 대해 적용된다"고 재확인했다. 금융위는...
2019-12-2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12월 4주 청약 일정]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등 6곳, 6313가구
12월 넷째 주는 6곳, 6313구가 청약을 시행한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두류파크 KCC스위첸’ 등 많은 단지들이 분양을 앞뒀다. 특히 대구 지역에서 3곳이 분양 일정을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내일(23일...
2019-12-22 일요일 | 서효문 기자
[2020 유통가 수장 경영 키워드(中)-롯데] 신동빈 복귀 1년, 기업·주주가치 제고 노력
유통가는 올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쿠팡 등 e커머스의 성장으로 인해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내년 유통그룹 수장들의 경영 키워드를 살펴...
2019-12-22 일요일 | 서효문 기자
[CEO 성적표①-롯데건설] 하석주 사장 체제 2년, 주택 공략 박차
롯데그룹은 2017년 말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당시 하석주 롯데건설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롯데건설은 하 사장 체제 2년간 롯데건설의 주택 부문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전체 매출에서 압도적인 비중이 이를...
2019-12-21 토요일 | 서효문 기자
12.16 부동산 대책 여파...건설·은행업종에 비상 걸리나
정부가 이른바 12.16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책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전세자금 대출을 비롯한 대출 규제부터 세금, 분양가상한제, 시장 점검 등...
2019-12-19 목요일 | 홍승빈 기자
GS건설,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일반분양 255가구 12월 예정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9번지 일대 개포주공아파트 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가 이달 말인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GS건설은 "서울 강남에서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
2019-12-18 수요일 | 조은비 기자
[12.16 부동산 대책] 수요억제·공급차단…갈수록 멀어지는 서민의 내집마련 꿈
정부가 또 다시 부동산 시장 대책을 발표했지만 주택금융 옥죄기와 공급을 사실상 차단하는 정책이 이어져 서민들의 주택 구매 문턱이 더 높아졌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양도세 중과 한정 배제1...
2019-12-17 화요일 | 서효문 기자
[12.16 부동산 대책] 시세 15억 넘는 아파트도 생활안정자금 대출은 허용
12.16 부동산 안정화 방안에서 시가 15억원이 넘는 아파트라 해도 주택 구입목적이 아닌 생활안정자금 대출은 담보대출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초고가 아파트 주택담보대...
2019-12-1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12.16 부동산 대책] 분양가 상한제 확대, ‘로또 청약·재건축’ 영향 주목
정부가 16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지역을 확대한 가운데 부동산 업계에서는 청약과 재건축·재개발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이날 서울 27개동 외 서울 13개구, 경기 3개시 13개동 등을 분양가...
2019-12-17 화요일 | 서효문 기자
SK건설, 대구 대명6동 44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
SK건설은 대구 ‘대명6동 44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1111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39층, 10개동 총 1002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
2019-12-16 월요일 | 조은비 기자
포스코건설, 4천억원대 용인 리모델링 사업 수주
포스코건설이 리모델링 사업 단지로는 역대 최대인 4천억원 규모의 경기도 '용인 수지 초입마을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용인 수지 초입마을 아파트는 지난 1994년 준공해 25년이 경과...
2019-12-16 월요일 | 조은비 기자
목동 7단지 재건축 본궤도 올라...14일 재건축 설명회 개최
목동 7단지가 재건축이 본궤도에 올랐다.목동 7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이하 재준위)는 지난 14일 3시 목동청소년 수련관 1층 목동 대강당에서 목동 7단지 재준위 창립총회 및 재건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12-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5대그룹 미래도전 ⑤ - 끝] 신동빈 뉴롯데 키워드 ‘옴니·VC·인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뉴롯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경영복귀 이후 다양한 혁신과 투자를 발표했다. 한일 무역갈등, 저금리 기조 등이 이어진 가운데 유통 분야에 치중했던 롯데그룹의 사...
2019-12-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김대철 사장, 강남 단독 랜드마크 확보 부심
지난 2~3년간 강남 단독 랜드마크 확보에 집중했던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사진)이 오는 23일 관련 성과에 대한 윤곽이 나온다. 올해 초부터 잡음이 많았던 반포 주공 1단지 3주구(이하 반포 3주구) 재건축 조...
2019-12-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2019 부동산 톺아보기(下)] 과다 경쟁 서울 재개발·재건축 잡았을까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7년 5월 출범 이후 약 3개월 만에 ‘8.2 부동산 대책’을 발표, 강남을 중심으로 한 재개발·재건축 시장 안정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기조가 통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현재 시장...
2019-12-15 일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늘(13일)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은 오늘(13일)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 2가 7-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의 견본주택을 개관해 분양을 시작한다.힐스테이트 대구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5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
2019-12-13 금요일 | 조은비 기자
반포 1단지 품은 디에이치, 재건축 TOP티어 부상 2년 만에 암초 만나나
지난 2017년 9월 반포 주공 1단지 1·2·4주구(이하 반포 1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삼성물산 ‘래미안’, GS건설 ‘자이’와 함께 강남 재건축 TOP티어로 부상한 현대건설 ‘디에이치’가 암초를 만났다. ...
2019-12-1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장태민 칼럼) 부동산,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 지인 A씨 이야기 최근 한 대기업의 일본 지사에서 일하는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다. 곧 한국의 본사로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돌아오지 않기로 결심을 굳혔다고 말했다. 오랜기간 도쿄에서 근무한 탓에 고국에서 일하...
2019-12-10 화요일 | 장태민
HDC현산, 창원 신월 2구역 재건축 시공권 확보
HDC현대산업개발이 창원 신월2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9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신월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7일 신월동 토월중학교 체육관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HDC현대산...
2019-12-0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건설사 브랜드 전쟁..."자이 1위 수성, 힐스테이트·래미안 2~3위 각축"
GS건설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3년 연속 1위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2위 자리를 두고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Hillstate)'와 삼성물산 '래미안(來美安)'이 각축을 벌였으나 힐스테이트가 지난해보다 네 계단 상승...
2019-12-09 월요일 | 조은비 기자
[부동산신탁 새판 짜기 (2)] 영업 조직 개편·리츠 확대로 경쟁력 높인다
급변하는 부동산 환경 속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Leading) 회사’로 자리 잡기 위한 부동산신탁사들의 조직 쇄신 노력이 치열하다. 올해 하반기 롯데리츠와 NH프라임리츠가 청약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
2019-12-09 월요일 | 조은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