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00분이면 가는 오로라 관광···몰디브는 일본에?
‘남들 다 가는 뻔한 곳은 싫다. 나만의 여행지로!’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기존 인기 여행지 대신 희소성과 개성을 갖춘 지역을 찾는 수요가 커지면서, 특정 항공사 단독 운항하는 ‘숨은 보석’ 노선이 주목받고 ...
2025-12-0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강병관 신한EZ손보 대표 연임… AI·AX 기반 ‘차세대 디지털손보’ 재정비 [진옥동 2기 신한 자회사 CEO 인사]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가 1년 연임에 성공하며 디지털손보 업황 악화 속에서도 다시 한 번 안정적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초기 디지털 중심 전략을 펼쳐온 신한EZ손보는 적자 누적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
2025-12-06 토요일 | 강은영 기자
신한금융, 천상영·이석원 대표 신규 선임···키워드는 '질적 성장' [진옥동 2기 신한 자회사 CEO 인사]
내년 진옥동 2기 체제를 앞둔 신한금융이 자회사 CEO 후보 추천을 단행했다.신한라이프 신임 대표로 천상영 신한지주 CFO가 추천됐고, 신임 신한자산운용 CEO에는 외부 출신 이석원 후보가 발탁되면서 신한라이프 CE...
2025-12-05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제주항공, 3분기 영업손실 550억…가격 경쟁·환율 상승 영향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올해 3분기 공급 증가에 따른 가격 경쟁 심화와 환율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다. 제주항공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83억 원과 영업손실 550억원을 기록했다고 1...
2025-11-14 금요일 | 신혜주 기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무안공항 사고조사 결과 기다리고 있어…유가족 지속 지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무안공항 사고와 관련해 "현재 사고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이날...
2025-10-29 수요일 | 신혜주 기자
LCC 3사,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진에어만 '흑자 방어' 기대
7월 일본 대지진 우려, 추석 황금연휴 이연 등으로 항공여객 수요가 위축되면서 올해 3분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진에어 홀로 영업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24일 에프...
2025-10-24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파라타항공, 추석 연휴 '김포-제주' 노선 추가 편성
파라타항공(대표이사 윤철민)이 추석 연휴 기간 김포~제주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 파라타항공은 다음 달 2일부터 22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을 총 18회 편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금요일을 제외하고 매...
2025-09-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모태 팔아 ‘재무 개선’ 속도 내는 AK홀딩스, 곳간지기 ‘정석’ 누구? [나는 CFO다]
애경그룹이 모태기업인 애경산업을 매각하면서 재무구조 개선 드라이브를 걸었다. 애경그룹은 지주사인 AK홀딩스의 부채비율이 400%대로 향하면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주채무계열 기업으로 지정받았다. 애경그룹이 자...
2025-09-22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애경산업 새 주인 태광그룹…AK홀딩스, '재무 개선' 속도
애경산업의 새 주인이 태광그룹으로 결정됐다. 애경산업은 애경그룹의 모태 기업으로, 이번 매각을 통해 AK홀딩스의 자금난 해소에 나설 전망이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과 그 투자전문 자회사 티투프라이...
2025-09-0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사찰 순례·와규 만찬에 온천욕…‘늦캉스'엔 일본이 ‘딱'?
절기상 가을 문턱인 입추(立秋)가 지났지만, 낮에는 여전히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고 있다. 아직 여름 휴가를 가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가까운 일본으로 ‘늦캉스’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대한항공은 올해 4월부터 ...
2025-08-1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제주항공, 2분기 영업손실 419억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올해 2분기 400억원대 영업적자를 기록했다.제주항공이 14일 공시한 2025년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 3324억 원, 영업손실 419억 원을 기록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
2025-08-1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매물로 나온 이스타항공…대명소노·애경, 인수 여력 '의문'
이스타항공 인수 후보자로 대명소노그룹과 애경그룹이 떠오르면서, 두 회사의 자금 여력과 시너지 효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는 이스타항공 매각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현...
2025-08-0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노랑풍선, 항공권 초특가 '옐로윙딜' 프로모션
노랑풍선(대표 김진국)은 항공 초특가 프로모션인 '옐로윙딜'을 5일 전개한다. 이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하와이안항공 등 총 7개 항공사가 참여한다. ▲국내선 ▲단거리(4시...
2025-08-05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제주항공, '인천~싱가포르' 신규 노선 매일 운항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이번 노선은 인천국...
2025-07-2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제주항공, 항공기 네 대 중 한 대는 구매기…기단 현대화 속도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지난 19일 B737-8 6호기를 구매 및 도입을 완료하며 기단 현대화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이번 B737-8 6호기 도입을 포함해 최근 3개월간 매월 1대씩 총...
2025-07-22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차 떼고 포 떼는’ 애경, 전방위 구조조정으로 ‘유동성 위기’ 넘는다
애경산업 경영권 매각이 순조롭게 출발하는 모양새다. 예비입찰이 마무리된 가운데, 복수의 인수 후보들이 참여하며 흥행에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룹 모태 기업까지 팔아야 하는, 창사 이래 최대 위기...
2025-06-24 화요일 | 손원태 기자
롯데 유통군 ‘롯데레드페스티벌’ 마감 임박 “마지막 3일간 할인혜택 집중”
롯데 유통군이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이 오는 22일 행사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 혜택에 집중한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 유통군과 함께하는 연중 단 한 번 열리...
2025-06-20 금요일 | 박슬기 기자
18일간 열리는 역대 최대 ‘롯데레드페스티벌’…계열사 총출동
롯데 유통군이 연중 단 한 번 여는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오는 6월 5일부터 22일까지 총 18일간 개최한다. 롯데 유통군을 비롯해 롯데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해 패션, 식품 등 쇼핑...
2025-06-04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진에어 곽주호, LCC 통합 재무건전성 어쩌나 [나는CFO다]
한진그룹에는 저비용항공사(LCC)가 셋 있다. 원래 그룹 계열인 진에어와 최근 최종 인수를 마무리한 아시아나항공 계열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이다. 한진그룹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통합과 함께 LCC 3사 통합도...
2025-06-0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DQN국내 상장 LCC 중에서 한진 계열 진에어·에어부산만 적자 방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9곳 중 상장사 4곳 올 1분기 실적을 비교한 결과 한진그룹 계열사만 적자를 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한진그룹 계열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영업이...
2025-05-2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제주항공, 1분기 적자전환…감편 운항에 영업손실 326억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15일 제주항공은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47억원과 영업손실 3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80% 감소...
2025-05-15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가정의 달 5월 맞아 BC카드, '마이태그' 할인 이벤트
BC카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말까지 마이태그를 통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13일 밝혔다.‘마이태그’는 고객 맞춤형 할인 서비스로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내에서 직접 태그 후 BC 개인 신용·체크 ...
2025-05-13 화요일 | 강은영 기자
제주항공, 올여름 필리핀 항공권 최대 7% 할인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필리핀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필리핀 노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
2025-05-08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