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 유통군과 함께하는 연중 단 한 번 열리는 통합 쇼핑 축제다. 패션, 식품 등 쇼핑부터 여행·레저, 문화생활까지 고객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른다. 올해는 참여사를 20개로 확대하고 기간도 기존 11일에서 18일로 늘려 역대 최장기간, 최대 규모로 운영 중이다.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 막바지에는 신선식품부터 계절가전까지 고객 선호 카테고리에 맞춘 실속 혜택이 이어진다. ‘원데이딜’ ‘앙코르 프로모션’ ‘최대 100만 원 환급 이벤트’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사별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장바구니 물가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해 실속 중심의 쇼핑 혜택을 마지막까지 선보인다. 행사 초반 수박, 행복상생란, 삼겹살, 척아이롤 등의 생활 밀착형 상품 중심으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최상위 투플러스9(1++(9))등급 한우 ‘마블나인’ 전품목과 ‘미국산 척아이롤·부채살·살치살(각100g,냉장)’은 최대 40%, 여름철 대표 과일인 ‘천도복숭아’와 ‘신비복숭아’ 전품목은 최대 50% 할인 판매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하기스 기저귀 36종’ ‘테크·피지 세탁세제 14종’ ‘유한킴벌리 미용·물티슈·생리대 49종’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적용해 생필품 가격 부담을 낮춘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른 무더위와 장마에 따른 계절가전 수요 증가에 발맞춰 에어컨을 중심으로 한 혜택을 강화했다. 삼성전자 ‘무풍 클래식 투인원(2in1)’, 캐리어 ‘오퍼스 투인원(2in1)’ 등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4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일에는 해당 모델에 한해 기존 할인가에서 추가 10만 원 할인된 ‘원데이딜’도 진행한다. 또 대형가전 교체 수요를 반영해 LG전자 ‘논스팀 워시타워’ ‘오브제 4도어 냉장고’, 삼성전자 ‘올레드 TV’ 등 주요 제품도 최대 40만 원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온은 휴가철 수요에 맞춘 여행, 패션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프로모션이 눈에 띈다. 실제로 제주항공권 ‘원데이딜’은 롯데온에서 실시간 관심도 1위를 기록하며 조기에 마감됐다.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 반값 프로모션도 준비 수량 조기 소진으로 추가 물량을 확보해 22일 ‘앙코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 할인 쿠폰과 백화점 상품에 한해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되는 10% 중복쿠폰, 엘포인트(L.POINT) 2배 적립 등 온라인 전용 혜택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22일까지 해외패션 상품 구매 시 구매금액에 따라 10%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며, 전 상품군 6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엘포인트 3천 포인트를 증정하는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더콘란샵’의 익스클루시브 아이템과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의 베스트 아이템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TV 홈쇼핑 상품을 최대 20% 적립해 주는 한편 매일 1만 원 쇼핑지원금부터 엘포인트 최대 100배 적립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롯데레드페스티벌’의 ‘최대 100만 원 환급 이벤트’도 마감을 단 3일 만을 남겨두고 있다. 행사기간 중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롯데온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구매 금액의 50%, 최대 10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롯데온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총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혜택을 준다. 또한 구매한 롯데 계열사 수가 많을수록 여행 경품 혜택도 함께 늘어나, 2개사 구매 시에는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부산’ 2박 숙박권이 포함된 '부산 여행 패키지'(2명), 3개사 이상 구매 시에는 ‘L7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4박 숙박권과 항공권이 포함된 '베트남 여행 패키지'(1명)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최지영 롯데 유통군HQ 마케팅기획팀장은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고객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남은 기간이 가장 많은 혜택이 집중되는 마지막 기회이므로 맞춤형 혜택과 이벤트를 확인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