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안정화 이끈 '재무통' 남재관 대표, 하반기 일낸다
컴투스가 재무통 남재관 대표 취임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사업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 실적 악화 원인으로 꼽혔던 신사업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본업 게임 중심 구조 개편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하반...
2025-09-02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송병준 컴투스그룹 의장, 차기 벤처기업협회장 출사표
송병준 컴투스그룹 이사회 의장이 제12대 벤처기업협회 회장에 단독 입후보했다. 게임업계 인사가 벤처기업협회 협회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
2025-02-0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모바일 명가’ 컴투스 송병준, PC·콘솔 제왕 노린다
컴투스그룹을 국내 모바일 게임 강자로 키워낸 송병준 의장이 PC, 콘솔 등 플랫폼을 확장하는 멀티플랫폼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코로나19 시기 추진한 블록체인 메타버스, 콘텐츠 등 신사업 아쉬움을 떨...
2024-12-0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컴투스 울쌍 “게임은 좋은데 일부 계열사가···”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도약을 목표로 추진했던 미디어·콘텐츠 사업이 아직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부터 컴투스를 이끌고 있는 남재관 대표로서는 뼈 아픈 대목이다. 본업인 게임...
2024-06-03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컴투스, 신임 대표에 '재무통' 남재관...미디어 만년 적자 해결할까
컴투스가 이주환 단독 대표 체제 1년 만에 수장을 교체한다. 이어지는 실적 부진 속 리더십 변화로 체질 개선에 신호탄을 쏜 것이다. 신임 대표로 선임된 인물은 남재관 경영전략부문장 부사장이다. 미디어 사업 부진...
2024-03-18 월요일 | 이주은 기자
[2023 게임 결산⑤] ‘바쁘다 바빠’...컴투스, 게임·미디어 두 토끼 잡기
코끝을 쨍하게 하는 세찬 바람과 함께 2023년도 마지막을 바라보고 있다. 올해 게임업계는 상당수 우울한 일 년을 보냈다.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를 상쇄할 만한 신작이 부재했던 탓이다. 비우호적인 산업 환경도 한...
2023-12-29 금요일 | 이주은 기자
컴투스, 올해 주주 달래기 분주... 본업 성과는?
소액주주도 자신의 권리에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시대다. 이전처럼 속절없이 무너져내리는 주가를 보면서 마냥 슬퍼하지 않는다. 의견을 모아 직접 경영 문제나 영업 정책, 방식 등에 문제를 제기하는 행동주의...
2023-12-04 월요일 | 이주은 기자
코스피200에 HD현대일렉트릭 등 신규 편입…7종목 교체
코스피200지수 정기 변경으로 7종목이 교체되면서,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등이 편입된다. 태광산업, HDC현대산업개발 등은 빠진다. 아울러 한국거래소는 불공정거래 관련 부적합종목 등에 대한 심의를 이번 대...
2023-11-2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사업 부진 컴투스, 인력 줄이고 재무 인재 잇단 투입
최근 컴투스(대표 이주환)의 분주한 행보가 눈에 띈다. 실적이 부진한 신사업은 희망퇴직을 받는 등 몸집을 줄이면서 동시에 재무 인재를 잇달아 영입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불구 적...
2023-10-17 화요일 | 이주은 기자
컴투스, 2분기 영업적자 56억원…마케팅비·인건비 영향
컴투스(대표 이주환)가 2분기 매출 2283억원, 영업적자 56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흥행작과 신작 출시에 따른 게임 사업과 미디어 콘텐츠 사업 매출 증가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글로벌 마케팅 비용과 ...
2023-08-03 목요일 | 이주은 기자
신한투자증권, 위지윅스튜디오 목표가 28% 하향… “올해 반등‧내년 성장”
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이 영화‧비디오물 제작 업체인 위지윅스튜디오(대표 박관우‧박인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3만4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28% 하향 조정했다.아직 발표하지 않...
2023-01-26 목요일 | 임지윤 기자
넥슨 이정헌 “게임만? 아니, 게임도 잘 만든다”
넥슨은 ‘한국의 디즈니’를 꿈꾸는 회사다. 그런 회사가 새해부터 엔터테인먼트 사업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넥슨은 최근 바른손이앤에이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넥슨이 협력하기로 한...
2023-01-25 수요일 | 정은경 기자
SK네트웍스, 컴투버스에 40억 투자...메타버스 사업 추진
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는 컴투버스(대표 이경일)와 메타버스 전문기업 컴투버스와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 및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컴투버스에 40억원 ...
2022-08-2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NH투자증권, 컴투스홀딩스·컴투스 목표가 하향… “P2E 시장 불확실성↑”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이 게임 소프트웨어 제작 업체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와 자회사 ‘컴투스’(대표 송재준·이주환) 목표주가를 각각 29%, 17% 낮췄다. 컴투스홀딩스의 경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000...
2022-05-1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아시아 디즈니' 꿈꿨던 넥슨 김정주, ‘메이플스토리’ 테마파크 만드나
‘아시아 디즈니’를 꿈꿔왔던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주의 꿈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넥슨 일본법인은 오는 25일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놀이시설을 갖춘 시설의 기획 및 경영(遊戯設備を備え...
2022-03-03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사우디 '1조' 투자받은 넥슨, 기업 경쟁력 높인다
넥슨(대표 이정헌)이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중동지역 펀드의 투자를 받았다. 중동 펀드가 국내 게임사에 투자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
2022-02-0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넥슨, YG엔터·네이버 참여한 프로젝트 합작법인 ‘YN C&S’에 150억 투자
넥슨(대표 이정헌)이 합작법인 YN Culture&Space(이하 YN C&S)에 150억 원을 출자하고,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에 조성 예정인 ‘의정부리듬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YN C&S는 넥슨과 ...
2022-01-24 월요일 | 정은경 기자
거래소, 2021년 증시 10대 뉴스 선정…1위는 '코스피 3000·코스닥 1000 돌파'
2021년 증권·파생상품시장 10대 뉴스 중 1위로 '코스피 3000·코스닥 1000 돌파'가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2021년 한 해 국내 증권·파생상품 시장에 영향을 준 주요 이슈들에 대해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설문...
2021-12-2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래몽래인, 일반청약 경쟁률 2054 대 1…증거금 4.6조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2055대 1 수준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21일 상장 주관사 IBK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래몽래인은 지난 20일과 이날까지 양일 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2021-12-2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래몽래인, 공모가 1만5000원 확정…20~21일 일반청약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은 15~16일 이틀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공모 희망 범위(1만1500원~1만3000원) 상단을 초과한 것이다.이번 수요예측에...
2021-12-1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IPO 포커스] 래몽래인 "글로벌 콘텐츠 프로덕션으로 도약"
"래몽래인은 꿈과 사람이 있는 콘텐츠를 지향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 제작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프로덕션으로 거듭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이 14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2021-12-1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래몽래인, 코스닥 이전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12월 중순 상장 목표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이 코스닥 이전 상장 추진을 본격화한다. 래몽래인은 17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120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15...
2021-11-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메타버스 ETF 순자산 2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메타버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종가 기준 TIGER Fn메타버스 ETF의 순자산은 230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
2021-11-1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