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LG화학 들어간 빌 게이츠 ‘백신 회동’, GC녹십자 빠진 이유는
빌 게이츠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이하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3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게이츠재단은 비영리 재단으로 백신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이번 방한 기간 게이츠 이사장은 국제조건기술연구기...
2025-08-28 목요일 | 양현우 기자
SK AX, 디지털 트윈 기반 AX로 제조 설비 운영 혁신
SK AX(사장 윤풍영)는 제조 산업 맞춤형 ‘인공지능전환(AX) 기반 배기 유틸리티 설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현한다고 28일 밝혔다. SK AX는 복잡하고 민감한 배기 유틸리티 설비 전반을 디지털 트윈으로 정밀하...
2025-08-28 목요일 | 정채윤 기자
[DCM] SK이노, ‘배터리’ 차입비중 60% 넘어…재무전략 시험대
SK이노베이션이 신용등급 하락 요건을 충족했다. 배터리 기업이자 자회사인 SK온의 차입부담이 커진 탓이다. SK이노베이션은 시장 충격을 막기 위해 지배구조 개편과 자본성 자금조달 등 전방위 재무전략을 펼치고 있...
2025-08-27 수요일 | 이성규 기자
메리츠·DB·유진·SK증권, 9월부터 넥스트레이드 전 시장 참여
넥스트레이드 프리·애프터마켓에만 참여해 오던 메리츠증권, DB증권, 유진투자증권, SK증권이 내달부터 모든 시장 거래에 참여한다.넥스트레이드(대표이사 김학수)는 4개 증권사가 넥스트레이드 메인마켓에 오는 9월...
2025-08-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SK AX, 실전형 인재 육성해 ‘AX 실행 생태계’ 확산 앞장
SK AX(사장 윤풍영)는 사내 실전형 인공지능전환(AX) 인재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 산업 전반에 ‘AX로 일하는 방식’ 확산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SK AX는 올해 사명 변경을 계기로 전사 모든 업무에 인공지능...
2025-08-26 화요일 | 정채윤 기자
SK하이닉스 '현존 최고 집적도' 321단 QLC 낸드플래시 양산 돌입
SK하이닉스는 25일 321단 2Tb(테라비트) QLC 낸드플래시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정보가 유지되는 비휘발성 메모리 반도체다. 한 개 셀에 얼마나 많은 비트 단위...
2025-08-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스토아, 볼트몬스터 전기자전거 업계 단독 판매
SK스토아(대표 양맹석)는 ‘볼트몬스터’ 전기자전거 판매 방송을 업계 단독으로 25일 연다. 연일 치솟는 물가로 인해 교통비 부담까지 더해지자 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SK스토아...
2025-08-2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기관 'SK하이닉스'·외인 '삼성중공업'·개인 'SK하이닉스'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8월18일~8월22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08-24 일요일 | 정선은 기자
SK렌터카, 중고차 장기렌터카 라이브 채널 ‘라이브온’ 론칭
2021년 업계 최초로 ‘라이브 방송’을 도입한 SK렌터카(대표이사 이정환)가 중고차 판매∙상담 채널로 한 단계 진화시킨 ‘라이브온(LIVE ON)’을 공식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중고차 시장이 꾸준한 성...
2025-08-21 목요일 | 김재훈 기자
‘CES 2025’ SK그룹 전시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SKT)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
2025-08-20 수요일 | 정채윤 기자
[DCM] SK, 계열 지원 ‘무거워진 어깨’…계산기 두드리는 채권자들
SK㈜가 배당 수익이 축소된 가운데 계열 지원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자회사 지배구조 개편으로 신용도 우려는 일부 완화됐지만 자사주 소각,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은 또 다른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5-08-20 수요일 | 이성규 기자
SK에코플랜트, KKR에 환경자회사 3곳 매각…1조7800억원 규모
SK에코플랜트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장성과 안정성이 높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낸다.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투자회사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과 리뉴어스, 리뉴원, 리뉴에...
2025-08-20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중고차 전문가 이정환이 보낸 SK렌터카 1년
SK렌터카가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에 인수된 지 1년 차를 맞이했다. 인수 초기 신용등급 하락 등 불확실성 위기에 놓였던 SK렌터카는 이정환 대표를 필두로 내실 다지기와 재무 관리에 집중...
2025-08-19 화요일 | 김재훈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HBM 신화, 과감한 투자와 미래 안목 덕분"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사진)은 올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앞세워 글로벌 D램 시장 1위로 도약한 배경으로 "SK그룹의 과감한 투자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 덕분이었다"고 강조했다.곽 사장은 18일 서울 광진구 워...
2025-08-1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 AX, HD한국조선해양과 AI로 조선업 혁신 협력
SK AX가 HD한국조선해양과 함께 조선·해양 산업 인공지능전환(AX) 혁신에 나선다.SK AX(사장 윤풍영)는 HD한국조선해양과 ‘제조 분야 AX 혁신을 위한 공동 과제 발굴 및 실행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2025-08-18 월요일 | 정채윤 기자
기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외인 'SK하이닉스'·개인 'NAVER'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년 8월11일~8월14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5-08-1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 공개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 Generative AI Assistant)'를 바탕으로 한 사내 업무혁신 AI 서비스를 14일 소개했다.SK하이닉스는 가이아 플랫폼을 바탕으로 비즈 특화 LLM Cha...
2025-08-1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나는 CFO다] 통합 SK온 초대 CFO 김민식, 재무 안정화 특명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살리기’ 전략 최종장 ‘SK온-SK엔무브’ 합병을 발표했다. 이번 합병의 핵심은 사업 시너지를 비롯해 재무구조 개선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최근 영입한 인물이 투자은행(IB)업계에서 기업...
2025-08-1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SK Safeguards Battery Business with Cash Cow Enmove, While LG Sells Non-Core Growth Businesses
SK Innovation and LG Chem are both moving to secure cash in a bid to defend the competitiveness of their battery businesses, though the two are taking markedly different routes. The end goal, however,...
2025-08-1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배터리 사수' SK 알짜로 버티고 LG는 비핵심 성장사업 판다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이 '배터리 지키기'를 위해 현금 확보에 나섰다. 방식은 달라도 두 회사 모두 미래 배터리 경쟁력을 사수하겠다는 의지는 같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30일 자회사 SK온과 SK엔무브 합병을 전격...
2025-08-1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DCM] SK㈜, 중복상장 비율 ‘35%’와 SK온·엔무브 합병
SK그룹이 SK온과 SK엔무브 합병을 결정한 이유 중 하나로 중복상장 이슈가 꼽힌다. 이미 중복상장 비율이 35%에 달해 기업공개(IPO) 추진 시 시장 저항을 피할 수 없는 탓이다. 결국 선택은 합병을 통한 사업재편과 ...
2025-08-11 월요일 | 이성규 기자
SK하이닉스, HBM4 가격 인상 추진…"HBM3E 대비 최대 70% 상승"
'인공지능(AI)의 심장'으로 불리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 간 차세대 HBM4 가격 협상이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SK하이닉스가 1년 만에 최대 70% 가까운 가격 인상을 추진할 ...
2025-08-0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바이오팜, 2분기 영업익 619억 138%↑“뇌전증 신약 실적 견인”
SK바이오팜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1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7.6% 늘었다. 매출액은 1736억원으로 31.6% 증가했다.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2분기 매출이 크게 늘면서 실적...
2025-08-05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