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이태호 CFO, 배전반 밑그림 완성할까?
LS그룹이 향후 3년 동안 집중해야 할 과제가 있다. 기업공개(IPO)다. 특히 LS이링크와 LS MnM의 성공적 상장이 중요하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매번 강조하는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경영을 상징적으로 보...
2024-09-0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해저·IDC로 2030년 매출 10조" 밸류업 나서는 LS전선, 구본규 "상장 먼 미래 아냐"
"전기화(Electrification)는 앞으로 15년 정도 메가트렌드(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흐름)로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LS전선의 시장적 미래가 밝지만 그렇다고 상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돈도 상당히 벌어야...
2024-09-05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S그룹 오너가 3세 경영 수업 살펴보니
'사촌 형제' 경영을 고수하는 LS그룹(회장 구자은)은 4촌을 넘어 5촌, 6촌까지 3세대에 걸친 끈끈한 유대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6년 뒤 마지막 2세대 오너인 구자은 회장의 임기(구 회장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2024-09-0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가온전선, LS전선 자회사 '지앤피' 지분 100% 인수
가온전선(대표이사 정현)이 배전 케이블 및 전선 소재 전문기업인 지앤피(G&P)를 인수한다. 가온전선은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LS전선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지앤피 주식 양수' 안건을 결의했다고...
2024-09-0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LS전선,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 추진…수소 밸류체인 진입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이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를 추진하며 수소 에너지 밸류체인에 진입한다. LS전선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국책과제를 수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26년 시제품 제...
2024-08-27 화요일 | 신혜주 기자
LS전선·LS일렉트릭, 세계 최대 전력 전시회서 신사업 선보인다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과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력 전시회에 동반 참가해 데이터센터(IDC) 솔루션 등 신사업을 선보인다.LS전선은 LS일렉트릭과 지난 25일부터 오는 ...
2024-08-2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구자균 회장도 '양손잡이 경영'…LS일렉트릭, AI로 전력 강자 '우뚝'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양손잡이 경영'을 펼치고 있다. 양손잡이 경영은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취임 때부터 강조해온 사업 전략으로, 기존 주력 사업과 미래 신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을 말한다. 구자균 회...
2024-08-23 금요일 | 신혜주 기자
LS에코에너지, 베트남 도시개발에 초고압 케이블 공급…'K 신도시 수출' 수혜 기대
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의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베트남전력공사(EVN)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22일 LS에코에너지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케이블은 베트남 남부 호찌민 탄손낫(Tan Son Nhat) 공항...
2024-08-2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이승용 LS마린솔루션 대표 오는 10월 사임…구본규 대표 체제로
이승용 LS마린솔루션 대표이사가 오는 10월 사임한다. 구본규 LS전선 대표가 LS마린솔루션 대표를 겸임하며 책임 경영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19일 LS마린솔루션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구본규 LS전선 대표를 LS마린솔...
2024-08-1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전선업계 최고연봉 LS전선…남녀차 아직 크지만 개선중 [이 회사 남녀임금 차이는?]
국내 전선업계 1위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 직원 평균 급여액이 지난해 기준 7854만원으로, 경쟁사 대한전선 대비 15% 이상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업계 특성상 남성 직원이 월등하게 많은 탓에 남녀 직원 임금 격...
2024-08-1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LS ELECTRIC is Newly Inscribed in MSCI Korea Index
LS ELECTRIC has been added to the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MSCI) Korea Index constituents.SK IE TECHNOLOGY (SKIET) was removed from the index.MSCI announced today (Aug. 13) the adjustment...
2024-08-1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LS일렉트릭, MSCI 한국지수 신규 편입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LS일렉트릭(LS ELECTRIC)이 신규 편입됐다.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편출됐다.MSCI는 8월 정기변경 리뷰에서 한국지수 구성 종목을 이 같이 조정한다고 ...
2024-08-1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LS에코에너지, 베트남전력공사에 대규모 가공선 공급
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의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베트남전력공사(EVN)에 약 2000킬로미터(km)의 가공선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가공선은 철탑과 전주에 설치되는 전선으로, 이번 공급은 베트남 북부와...
2024-08-09 금요일 | 신혜주 기자
LS마린솔루션, 국내 첫 해상풍력 지원 선박 사업 추진
LS마린솔루션(대표이사 이승용)이 대만 해상풍력 선박 전문업체 DFO(Dong Fang Offshore)와 해상풍력단지 건설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LS마린솔루션은 이번 협약으로 DFO의 해상풍력...
2024-08-08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 '양손잡이 경영' 속도낸다…'배·전·반' 사업 확대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산업 강화와 함께 CFE(탄소 배출 없는 전력)와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해 ‘양손잡이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4-07-3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LS전선 자사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 제기...대한전선 "자체 기술력, 독점기업의 견제일 뿐"
국내 전선 업계 1·2위인 LS전선과 대한전선이 근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떠오른 해저케이블 관련 기술탈취 여부를 두고 맞붙었다. LS전선은 대한전선이 현재 건설 중인 해저케이블 1·2공장이 자사의 제조 설비 도면...
2024-07-16 화요일 | 홍윤기 기자
LS증권, 스탁키퍼와 한우 기초자산 STO 사업 MOU 체결 [신성장동력 STO]
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지난 3일 한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발행(STO)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은 LS증권 본사에서 LS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 윤지호 전무, 안...
2024-07-08 월요일 | 전한신 기자
"같이 오르고 같이 내린다"구리값 따라가는 LS전선·대한전선 주가
늘어나는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 장기 수요 전망에 올해 큰폭으로 상승했던 구리값이 5월 이후 내림세로 돌아섰다. 시장에서는 급등한 구리가격의 단기조정과 주요 구리 수요국인 중국의 제조업이 5월과 6월 침...
2024-07-01 월요일 | 홍윤기 기자
LS증권, 사명 변경 후 첫 공채 실시…“8개 부문 경력직 채용” [2024 금융권 채용]
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사명 변경 후 첫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형태는 경력직(정규직)이며 채용 부문은 ▲리테일(지점업무, 디지털영업), ▲본사지원(홍보) ▲IT(채널시스템개발), ▲인...
2024-07-01 월요일 | 전한신 기자
LS증권, 첫 조직개편 단행…주요 사업 경쟁력 강화 초점
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이 주요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1일 LS증권은 이번 7월 1일부로 기업금융본부, 글로벌영업본부, 기관영업본부를 대상으로 한 조직개편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
2024-07-01 월요일 | 전한신 기자
LS일렉트릭, 1062억원 규모 당진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 수주
LS일렉트릭은 최근 지에스당진솔라팜과 사업비 약 1062억원 규모, 발전용량 120MW급 태양광 발전소 구축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 간척지(염해부지) 태...
2024-06-24 월요일 | 홍윤기 기자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 이사보수 46억중 75% 독식
LS그룹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인 LS일렉트릭이 ‘전력 슈퍼 사이클’을 맞아 실적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동생 고(故) 구평회 E1 명예회장 삼남인 구자균 회장이 이끌고 있다. 195...
2024-06-24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