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로 ESG역량 강화…현대ENG·GS·대우·포스코 ‘이색 프로젝트’ 주목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기존의 단순 기부나 일회성 사회공헌을 넘어, 기술력과 현장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환경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형태의 ‘전략형 ESG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
2025-12-04 목요일 | 주현태 기자
SM그룹 대한해운, 2025년도 ESG종합평가 ‘B등급’으로 상향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도 정기 ESG 평가에서 종합 B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종합평가(D등급)와 비교해 두 단계이나 상향된 결과...
2025-12-04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강원랜드, 지역 배추로 정성 담은 김장 행사 펼쳐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3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5층 연회장 주방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ESG 가치 실천을 위해 ‘지역 배추 활용 김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철규 대표...
2025-12-0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MG신용정보, 새마을금고중앙회 자회사 편입 후 매출 1000억원 첫 돌파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
MG신용정보가 새마을금고중앙회 자회사 편입 후, 매출 1000억원 돌파 성과를 냈다.3일 MG신용정보에 따르면, 가마감 기준 올해 말 매출은 1050억원으로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1% 증가...
2025-12-0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동작구, 새로운 변화 이끈 우수공무원·팀 선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과감하고 창의적인 정책 실행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우수사례, 인센티브 확대, 홍보 매체 다각화 등의...
2025-12-0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강원랜드, 강원도 최초 나눔명문기업 ‘골드’ 등극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1일 강원특별자치도청 앞 광장에서 열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여해 후원금 3억5000만원을 전달하며, 강원도 내 기업 중 최초로 나눔명문기업 ‘골...
2025-12-0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용산구, 관광약자 위한 ‘글로벌 VR 여행’ 운영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발달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광약자를 위한 ‘글로벌 가상현실(VR)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용산구는 지난 11월27~28일 이틀간 용산구 사회적경...
2025-12-0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우대금리 제공 등 소상공인 중심 사회공헌 실천…ESG 평가 ‘AA’로 존재감 강화 [2025 올해의 CEO- 상생금융]
한국금융신문은 생산적 금융, 혁신 금융, 소비자 금융, 경쟁력 제고 등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편집자 주>박창훈 신한카드 대표가 올해 소상공인 상생과 금융포...
2025-12-01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양종희 KB금융 회장, 포용금융 규모 1위…향후 5년간 17조 공급 계획 [2025 올해의 CEO-소비자금융]
포용금융 17조원 공급 계획으로 금융권을 선도한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절대치 1위’를 차지하며 금융지주 소비자금융 부문 올해의 CEO로 선정됐다.KB금융은 2030년까지 총 17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지원하기로 했...
2025-12-01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이환주 국민은행장, 대외민원 38% 줄여…‘신뢰경영’성과 [은행장 목표 이행 점검]
“우리는 단순히 금융 상품을 파는 은행을 넘어 고객과 사회에 ‘신뢰를 파는 은행’이 돼야 한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취임 직후부터 강조했던 핵심 메시지다.이환주 행장은 은행장 내정 후 첫 출근길에서부터 ...
2025-12-0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4.9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1월 5주]
11월 다섯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4.9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30일 금융...
2025-11-30 일요일 | 우한나 기자
24개월 최고 연 5.1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1월 5주]
11월 다섯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5.1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30일 금융...
2025-11-30 일요일 | 우한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사회공헌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의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강화하겠습니다.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
2025-11-28 금요일 | 조범형 기자
국내 최초 재생 원료 100% 사용한 칠성사이다 출시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가 대한민국 최초로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환경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본격 시행에 앞서 선제적...
2025-11-2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김태한號 경남은행, 녹색금융 선도 성과…'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BNK경남은행이 녹색금융 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고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경남은행은 27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에너...
2025-11-28 금요일 | 우한나 기자
하나저축은행,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하나더소호 동행 적금' 출시 [저축은행 돋보기]
하나저축은행(대표이사 양동원)이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개인사업자 전용 상생금융 상품을 출시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여 ESG 경영에...
2025-11-28 금요일 | 김다민 기자
은행권, 고객 기반 확대 '사활'…이호성號 하나은행, 어떤 '버거금융' 내놓을까
연말을 앞두고 은행권이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해 생활금융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편의점·패스트푸드·뷰티·프랜차이즈 등 고객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비금융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금융을 생활 속 경험으로 전환...
2025-11-27 목요일 | 우한나 기자
메타리치, 서울시 생활체육 공식후원...보험영업을 넘어 공익활동 강화
전국 네트워크를 운영중인 대형 보험대리점 메타리치(MetaRich) 가 서울시 생활체육 공식행사 ‘KILL THAT BALL : SEOUL’ 을 공식후원하며, 청년층의 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나섰다.이번 프리...
2025-11-27 목요일 | 전하경 기자
[프로필]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부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이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로 선임됐다. 롯데그룹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신 부사장이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와 함께 각자...
2025-11-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허세홍 GS칼텍스 대표, GS家 4세 최초 부회장 승진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이 GS그룹 오너가 4세 가운데 최초로 부회장으로 승진한다.GS는 부회장 승진 2명, 대표이사 선임 9명,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4명, 전무 승진 5명, 상무 선임 18명 ,전배 1명 등을...
2025-11-2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충남 아산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에 쌀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쌀은 여주산 고급 품종 1톤 분량으로, 지역사회 어르신과 부녀회...
2025-11-26 수요일 | 조범형 기자
삼우·알스퀘어, 상업용 모듈러 시장 공략에 ‘맞손’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손창규)는 모듈러 시장 혁신을 위해 국내 대표 상업용 부동산 종합서비스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3년간 국내 모듈러 건축...
2025-11-26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롯데캐피탈,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복지부장관 표창 [상생하는 캐피탈사]
롯데캐피탈(대표이사 추광식)이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획득했다.롯데캐피탈은 지난 25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
2025-11-26 수요일 | 김다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