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현중맨' 최승현, HD현대 친환경 선박 책임진다
HD현대중공업에서 33년간 몸담아온 최승현 전무가 HD현대에코비나 초대 수장에 낙점됐다. 그는 그룹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 선박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중책을 맡았다. 1968년생인 최...
2025-12-1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 인도 주 정부와 신규 조선소 설립 검토
HD현대(대표이사 정기선 회장)가 인도 현지 신규 조선소 설립 검토에 나선다.HD현대는 최근 인도 남부 타밀나두(Tamil Nadu)주 마두라이(Madurai)에서 '신규 조선소 건설에 관한 배타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
2025-12-0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강남구 ‘삼호빌라B동’ 71평, 29.5억 상승한 49억원에 거래 [아파트 신고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삼호빌라B동’ 71평형(229.57㎡) 7층 매물이 49억원에 거래되면서 9년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금융신문이 4일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해당 평형은 2016년 12월...
2025-12-04 목요일 | 주현태 기자
HD현대, HMM서 2.13조 수주…18년 만에 최대 컨테이너선 발주
HD현대가 2조 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 2007년 조선업 슈퍼사이클 이후 18년 만에 역대 최대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HMM과 1만3400TEU(1TEU=2...
2025-11-2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여의도 ‘수정’ 24평, 1개월 만에 8.4억 상승한 27억원에 거래 [아파트 신고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수정’ 24A평형(74.55㎡타입) 9층 매물이 27억원에 거래되면서 1개월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한국금융신문이 22일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해당 평형은 앞서 9월 24일...
2025-11-24 월요일 | 조범형 기자
정기선 HD현대 회장 체제 완성...'31년 재무 설계사' 송명준 [나는 CFO다]
지난달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며 HD현대그룹은 오너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정기선 회장 시대 개막과 함께 주목받는 인물이 있다. HD현대 재무지원실장이자 HD현대오일뱅크 대표를 맡고 있는 송명준 ...
2025-11-2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강남구 ‘진흥아파트’ 180.67㎡타입, 1.6년만에 18.9억 상승한 55.9억원에 거래 [아파트 신고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진흥아파트’ 180.67㎡타입 12층 매물이 55억9000만원에 거래되면서 1년 6개월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한국금융신문이 21일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해당 평형은 앞서 202...
2025-11-21 금요일 | 조범형 기자
HD현대, 유럽·일본 제치고 세계 최초 선박 5000척 인도
HD현대가 1974년 첫 선박을 인도한 뒤 50년 만에 세계 최초로 건조·인도 선박 5000척을 달성했다. 조선 역사가 더 오래된 유럽과 일본에서도 아직 이루지 못한 기록이다.HD현대는 19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선박...
2025-11-19 수요일 | 신혜주 기자
HD한국조선, 3분기 영업익 1조538억…전년 동기比 164.5% 증가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고부가가치 선박 비중 확대와 엔진 수요 증가로 올해 3분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HD한국조선해양은 3일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5815억 원, 영업이익...
2025-11-0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 2025년 임원인사 실시
HD현대가 24일 2025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달 1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인사로 모두 80명이 승진, 발령됐다.이날 인사에서 HD현대중공업 류홍렬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HD현대사이트솔루션...
2025-10-24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쳤다 하면 득점…삼성물산, 올해 수주 10조 달성할까?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올해 재건축·재개발 수주시장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강북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시공권을 따낸 데 이어 강남 등 서울 핵심 지역...
2025-09-2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HD현대삼호,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미래 조선소 구축
HD현대삼호(대표이사 김재을)가 지속가능한 조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낸다.HD현대삼호는 15일 회사 판넬공장에서...
2025-09-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LIG넥스원, 팔란티어 손잡고 K-방산에 ‘AI 심장’ 심나 [팔란티어 K-파트너스③]
한국 방산 업계는 세계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녔지만, 아직 인공지능(AI) 생태계는 발전 단계다. HD현대와 LIG넥스원은 미국 국방부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둔 팔란티어와 협력해 AI 기반 미래형 첨단 방산 사업 ...
2025-09-05 금요일 | 정채윤 기자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리더 행동이 안전문화에 영향, 임직원 생명 최우선 할 것"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전 계열사 경영진이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안전 최우선' 경영을 다짐했다.HD현대는 4일 전 계열사가 일제히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각사 대표이사 주관으로 ...
2025-09-0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도시숲’ 주거 트렌드로 가치↑…대우·한화·BS한양, 공원·산책로 갖춘 단지 주목
부동산 시장의 선택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학군, 교통망, 직주근접 등이 아파트 가치를 좌우했다면, 최근에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한국리서치 여론조사사업본부가 올해 1월 발표...
2025-09-0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삼호가든5차 재건축 수주…7조원 돌파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과 서초권의 대형 재건축 사업을 연달아 따내며 정비사업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이번 성과로 삼성물산의 올해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7조원을 넘어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
2025-08-2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강남구 ‘한양5’ 35평, 22,5억 오른 49.3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8월5일 등록 기준 신고가 상승 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한양5’ 35평형(110.38㎡) 1층 매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
2025-08-05 화요일 | 주현태 기자
HD한국조선 "특수선 대규모 수주시 군산조선소 활용"
HD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정기선)이 향후 특수선 대규모 수주 시 군산조선소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31일 진행한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특수선 캐파 확장 관련 질문에 "당장 확장...
2025-07-3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 임직원 포상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도입
HD현대가 새로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네이버페이와 연계한 포상제도를 신설한다.HD현대는 지난 28일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핵심가치 실천페이'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
2025-07-2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데스크 칼럼] 과욕이 낳은 ‘방배신삼호’ 시공사 선정 불발
1983년에는 여러 일들이 있었다. 구 소련(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에 의해 대한항공 KAL 007편이 격추됐고, 버마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현 미얀마)을 방문 중이던 고(故) 전두환 당시 대통령 암살 기도를 목적...
2025-07-29 화요일 | 권혁기 기자
동력 잃은 ‘방배신삼호’ 재건축…장기 교착 가능성↑
서울 서초구 주요 재건축 단지 중 하나인 '방배 신삼호'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단독 응찰한 시공사 수의계약안이 조합원 총회에서 부결된 데 이어, 조합 내부의 심각한 갈등...
2025-07-2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방배신삼호 재건축 수주 무산
HDC현대산업개발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가 불발됐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이날 총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할 것인지에...
2025-07-26 토요일 | 주현태 기자
“여행·거주지 탐색을 한번에” 7~8월 휴가철에 문여는 견본주택은?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7월 말, 8월 초’ 한 번의 이동으로 여행과 거주지 탐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여행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원 춘천시, 전북 전주시, 울산시 등에서 주요 브랜드...
2025-07-25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