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미리 보는 은행 기술혁신 경쟁 ‘풍성’…AI부터 AR까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은행들이 26일 개막을 알린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차세대 첨단 기술력 경쟁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양재 aT센터에...
2025-11-2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하나자산운용, ‘1Q K소버린AI ETF’ 세미나…“소프트웨어 육성 필요” [ETF 통신]
글로벌 AI(인공지능)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톱(Top) 수준의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 산업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자산운용은 지난 30일 상장한 ‘1Q K소버린AI ETF(상장지수펀...
2025-10-21 화요일 | 방의진 기자
신한자산운용, '韓 AI 소프트웨어 기업 집중 투자' ETF 상장 [ETF 통신]
신한자산운용이 카카오, 네이버 등 국내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담은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한다. 신한자산운용은 오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SOL 한국AI소프트웨어 ETF’를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SOL 한국AI...
2025-09-22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이희수 제주은행장, 3대 혁신 전략으로 지방은행 경영 새 지평 [지방은행 리더십]
이희수 제주은행장이 취임 첫해부터 파격적인 행보로 우수한 리더십을 입증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ERP뱅킹 사업을 추진하며 위기에 직면한 지방은행에 새로운 성장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최근에는 임직원들에게 ‘2...
2025-05-26 월요일 | 우한나 기자
토스뱅크에 잡힌 이희수號 제주은행, ERP뱅킹 추진으로 돌파구 [지방은행-인뱅 추격전③]
인터넷전문은행이 지방은행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지방은행은 특정 지역에 제한된 영업권과 지역 기반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어 경쟁력이 약해지는 추세다. 지방은행이 직면한 위기와 이를 돌파하기 위한 대...
2025-05-15 목요일 | 우한나 기자
더존비즈온, 제주은행 2대 주주 등극…국내 은행 첫 ERP뱅킹 추진
제4인터넷은행 경쟁에서 물러난 더존비즈온이 제주은행과 손잡고 국내 은행 최초 ERP뱅킹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은행(은행장 이희수)은 18일 국내 은행 가운데는 최초로 ERP 뱅킹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2025-04-1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제4인뱅, 출범 가능할까’ 주요 컨소시엄 철회·연기로 혼돈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신청이 불과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컨소시엄들의 참여 철회 및 연기가 잇따르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더존비즈온이 참여를 철회하고, 유...
2025-03-18 화요일 | 홍지인 기자
더존비즈온, 중기부 '시정명령'···제4인뱅 유력 3사 신뢰성 '과제'
더존비즈온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시정명령을 받고 창업기획자(AC) 라이선스를 반납한 가운데, 제4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전에 나선 주요 컨소시엄들 역시 신뢰성 확보라는 공통 과제를 마주하게 됐다.더존비즈온이 ...
2025-03-04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신한은행·DB손보 자본력과 만난 ‘데이터 강자’ 더존뱅크 [제4인뱅 주인공을 찾아라 ①]
금융당국이 이달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4인뱅 인가를 앞두고 5개의 컨소시엄이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각 팀별 구성과 특징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금융당국이 이달 제4인터...
2024-11-04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비금융사 · 카드사, 신용등급제공업 진출 문 열려...기업CB 시장 경쟁 심화될까
금융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신용정보법)’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기업신용등급제공업...
2024-09-06 금요일 | 김다민 기자
‘소상공인‧자영업자’ 연체율 증가…제4인뱅 설립에 영향 미치나
금융당국이 제4인터넷전문은행(이하 제4인뱅) 모델로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은행’을 내세우며 흥행몰이에 나섰다. 하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업황 악화로 인한 연체율이 높아지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방...
2024-07-05 금요일 | 임이랑 기자
“인뱅 3사의 성공”…제4인뱅 출범 ‘흥행’ 불러오나
인터넷전문은행 3사(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제4인터넷전문은행(이하 제4인뱅) 출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
2024-06-26 수요일 | 임이랑 기자
‘제4인뱅’에 돈 태우는 시중은행…기대 투자 효과는 [금융이슈 줌인]
주요 은행들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전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신한·우리은행에 이어 NH농협·기업은행도 제4인터넷은행 설립을 추진하는 컨소시엄 합류를 검토하고 있다. 자본력을 갖춘 대형 은행이 참여하면서 ...
2024-06-1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김준태 신한투자증권 GIB2그룹대표 “신한 그룹사 협업 IB 강화” [IB 인사이드 (9)]
자본시장을 무대로 한 증권사의 IB(투자금융) 부문은 역동적이다. IB 조직에서 뛰고 있는 사람(人)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IB 하우스 안(in)에서 시시각각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딜(deal) 스토리도 살펴보고자 한다...
2024-05-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 은행·우리는 지주에서 제4인뱅 컨소시엄 챙긴다
더존비즈온의 출사표로 제4인터넷전문은행(이하 제4인뱅)의 4사 경쟁 체제가 본격화한 가운데, 시중은행의 컨소시엄 참전으로 새로운 인터넷은행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참여 의사를 밝힌 우리은...
2024-05-2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더존비즈온, 제4인터넷은행 '더존뱅크' 출사표…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국내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한다. 기업 데이터 기반의 혁신 금융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더존비즈온은 4일 국내 최초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인 '더존뱅크'(가칭...
2024-04-0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전자신문, 더존비즈온에 매각되나?…관계자 “구체적인 사항 없다”
호반건설이 전자신문을 인수한 지 2년여 만에 더존비즈온을 상대로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더존ICT 그룹은 현재 전자신문 최대주주인 호반건설과 인수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다. IT업...
2023-09-1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정상혁, 미래 포트폴리오 키우기 부심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글로벌 선진 은행 수준의 내부통제 관리 체계 혁신에 나선다. 핵심 사업 체질 강화와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도 확대를 통해 이익 기반도 공고히 할 계획이다.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고객 중...
2023-03-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상품 비교추천 보험·펀드로 확대…빅테크·의료 등 비금융 정보도 개방
금융당국이 데이터를 통한 금융권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분야 규제혁신과 벤처·혁신기업 투자 확대, 상생의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빅테크·의료 정보 등 핵심 비금융 정보를 개방하고...
2023-03-1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닻 올린 정상혁號 신한은행…혁신금융·고객경영 이어간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공식 취임해 업무에 돌입했다. 건강상 사유로 취임 한 달여 만에 사임한 한용구 전 신한은행장의 바통을 이어받은 정 행장은 우선 조직 안정화와 경영 전략 승계 및 수립에 집중한다. 정 행장은...
2023-02-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5대 은행장 DT 전략 금융소비자 보호·내부통제 강화 ‘방점’
5대 은행장이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이 디지털과 정보기술(IT)에 달렸다고 보고 강력한 플랫폼 강화 전략을 추진하고 나선다. 이들은 디지털 전환(DT)을 올해 중점 경영 전략으로 제시하고 비대면 고객경험 확대와 외...
2023-01-1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진옥동 회장 내정자, 플랫폼 혁신으로 시니어·청년 고객 증가율 1위 노린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올해 초개인화 상품 마케팅 기반 고객경험(CX)을 강화하고 자산관리·부동산·헬스케어 등 전문 서비스를 앞세워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시니어 및 청년 고객층 증...
2023-01-0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은행, 경영진 세대교체…조직개편은 내부통제 강화 방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경영진을 신규 선임하고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흔들림 없는 미래 준비를 위해...
2022-12-28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