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2.7조원에 스위스 폴리펩타이드 그룹 인수…업계 최대 규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스위스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에 나선다. 이는 제약∙바이오업계 인수합병(M&A) 사례 중 가장 큰 규모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펩타이드 CDMO 기...
2026-07-20 월요일 | 양현우 기자
“빅파마 잡아라”…‘송도 시대’ 연 롯데바이오로직스, 12만L 채울 비법은
송도 시대를 맞은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캠퍼스 1공장 건설을 마무리하고 상업생산 준비에 돌입했다. 착공 이후 약 2년 만에 사용승인을 획득하며 총 12만 리터(L) 규모 항체의약품 생산역량을 구축한 롯데바이오...
2026-07-20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21차례 교섭에도 제자리 걸음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임금 인상과 인사 제도 개선 등을 두고 20차례 넘게 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16일 16차 교섭을 비롯...
2026-07-16 목요일 | 양현우 기자
HLB "간암 신약 CRL 중요 사유 해소"
HLB는 간암 신약의 미국 허가 보류의 사유로 지목된 리보세라닙 원료의약품 제조소의 일반 cGMP 실사가 'VAI(자발적 개선 권고 조치)'로 최종 확정 통보됐다,HLB의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14일(현지시간...
2026-07-15 수요일 | 양현우 기자
'3수 고배' HLB, ‘리라푸그라티닙’으로 FDA 넘는다
HLB가 또 다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었던 만큼 시장의 실망이 작지 않다. 코너에 몰린 HLB가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는 담관암 신약 ‘리라푸그라티...
2026-07-14 화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 관세청 수출입 안전관리 최고 등급 'AAA' 유지
셀트리온은 관세청이 주관하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이하 AEO)’ 갱신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인천본부세관에서 열린 ‘AEO 공인증서 수여식...
2026-07-14 화요일 | 양현우 기자
동아쏘시오, 박카스 신화 딛고 ‘바이오’ 진격 [제약 명가의 2막 ③]
대한민국 제약 산업의 역사를 개척해 온 1세대 제약 명가들이 변곡점을 맞이했다. 100년 안팎의 긴 업력을 자랑하는 동화약품과 유한양행 그리고 동아제약은 ‘활명수·안티푸라민·박카스’ 등 ‘국민 상비약’을 탄...
2026-07-13 월요일 | 양현우 기자
나보타 성장에 웃음꽃 피는데…세무조사 마주한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올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와 건강기능식품 등의 판매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이 유력하다. 다만, 환호를 앞둔 시점에서 국세청...
2026-07-10 금요일 | 양현우 기자
HLB, 간암 신약 FDA CRL 수령…문제는 제조시설 cGMP 실사
HL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신약 허가 신청에 대한 보완요구서한(CRL)을 수령했다. 이번 CRL은 리보세라닙 NDA에 등재된 항서제약 제조시설에 대해 실시된 일반 cGMP 실사에서 확인된 지적사항에 따른...
2026-07-10 금요일 | 양현우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4종 WHO GMP 심사 통과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4종이 세계보건기구(WHO)의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정기 점검을 통과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WHO의 의약품 GMP 정기 점검을 현장실사 없이 서면 심사만으로 통과했다고 9일 밝...
2026-07-09 목요일 | 양현우 기자
한미약품, 앱토즈 인수 최종 완료…투스페티닙 임상 ‘총력’
한미약품이 캐나다 바이오 기업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 인수를 마무리했다. 주목할 점은 앱토즈가 완전자본잠식에 빠지며 상장폐지 절차까지 밟던 상황에서 한미약품이 인수에 나섰다는 것이다. 시장의 우려 속에...
2026-07-09 목요일 | 양현우 기자
종근당,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 '뉴라테온' 설립
종근당이 연구개발(R&D) 전문 자회사 '뉴라테온'을 설립하며 역량 강화에 나섰다. 종근당은 연구개발 전문회사 뉴라테온을 자회사로 신설하고 용인시 동백지구 효종연구소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26-07-09 목요일 | 양현우 기자
동화약품 노사, 화합 선언문 발표
동화약품과 동화약품 노동조합은 노사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노사화합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노사화합 선언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뢰...
2026-07-08 수요일 | 양현우 기자
씨젠, 진단업계 첫 '글로벌 백만 임상 연구' 추진
씨젠이 전 세계 의료기관과 함께 100만 건 규모의 실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새로운 글로벌 진단 표준 마련에 나선다.씨젠은 업계 최초로 '글로벌 백만 임상 연구(GMCS)'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GMCS는 ...
2026-07-08 수요일 | 양현우 기자
배당 돌아온 일동제약…핵심지표 준수율 80%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일동제약이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지난해 73.3%에서 올해 80%로 끌어올리며 지배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직전 연도 미준수 항목이었던 배당 관련 지표를 새롭게 충족하면서 주주환원 정책의 예측 가...
2026-07-07 화요일 | 양현우 기자
‘소유와 경영 분리’ 유한양행, ‘투명경영’서 싹트는 블록버스터 [제약 명가의 2막 ②]
대한민국 제약 산업의 역사를 개척해 온 1세대 제약 명가들이 변곡점을 맞이했다. 100년 안팎의 긴 업력을 자랑하는 동화약품과 유한양행 그리고 동아제약은 ‘활명수·안티푸라민·박카스’ 등 ‘국민 상비약’을 탄...
2026-07-06 월요일 | 양현우 기자
GC녹십자·홀딩스, 준수율 나란히 상승…일등공신은 ‘배당’ [기업지배구조보고서]
녹십자홀딩스와 GC녹십자가 나란히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개선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5대 제약사 지주사 중 하위권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던 녹십자홀딩스는 배당 투명성과 같...
2026-07-03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 2분기 영업이익 4300억원…전년 동기 대비 77%↑
셀트리온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300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집계됐다.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3000억 원, 영업이익 4300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2026-07-03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임종훈 한미약품그룹 차남, 한미사이언스 지분 2.5% 매각
한미약품그룹 차남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한미사이언스 지분 2.50%를 매각한다.한미사이언스는 2일 임종훈 대표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보통주 2.50%를 주당 4만8000원에 총 820억 원 규모로 장외매도한다며 거...
2026-07-02 목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제약, 충청권 PFS 생산시설에 2조 투자…생산능력 3.5배 확대
셀트리온제약은 충청권에 2조원을 투자해 의약품 생산시설을 추가하겠다고 2일 밝혔다.유영호 셀트리온제약 사장은 이날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이 같은 투자와 시설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먼...
2026-07-02 목요일 | 양현우 기자
한미그룹, 임원 인사 단행…김나영·최인영 부사장 승진
한미그룹이 올해 하반기에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한미약품 김나영 전문와 최인영 전무가 부사장에 올랐다. 한미그룹은 지난 1일 자로 각 부문 혁신 성과를 창출한 임원 6명이 승진했다고 2일 밝혔...
2026-07-02 목요일 | 양현우 기자
대웅제약 '엔블로', 중동·아프리카 8개국 진출
대웅제약의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아프리카(MENA) 주요 8개국 시장에 진출한다.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아프리카 주요 8개...
2026-07-02 목요일 | 양현우 기자
‘FDA 3수’ HLB, 운명의 7월…진양곤 의장, 계열사 챙기며 ‘투트랙’ 행보
진양곤 에이치엘비(HLB)그룹 의장이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HLB가 세 번째 도전하고 있는 간암 1차 치료제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여부가 이달 23일(현지 시각) 최종 판가름나기 때문이다. 당...
2026-07-02 목요일 | 양현우 기자
GC녹십자, 배리셀라주 2도즈 국내 3상 IND 승인
GC녹십자가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2도즈(2회 접종)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현재 태국과 베트남에서 수행 중인 글로벌 임상에 한...
2026-07-02 목요일 | 양현우 기자
박셀바이오, 아이티아이즈와 MOU…AI 기반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박셀바이오는 1일 아이티아이즈와 생성형 인공지능(GENAI) 기반 AI 솔루션을 활용한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및 항암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박셀바이오의 세...
2026-07-01 수요일 | 정경환 기자
진양곤 HLB그룹 의장, HLB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선임
HLB이노베이션은 진양곤 HLB그룹 이사회 의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회사는 이날 회사는 이사회를 열고 진양곤 의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진 대표이사는 회사의 경...
2026-07-01 수요일 | 양현우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