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비은행권 짓누르는 뇌관 부동산 PF
“시중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貸出) 부실화 경고음(警告音)이 커졌다. 만약 PF 대출이 연쇄적(連鎖的)으로 중단될 경우 자칫 금융권 전체 유동성(流動性) 위기로 번질 수 있다. 12여년 ...
2022-10-21 금요일 | 김의석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리마스터’는 ‘개선’ ‘리메이크’는 ‘재구성’으로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우리 일상과 취미를 많이 변화시켰습니다. 야외에 있는 시간보다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 우리들은 영화·게임 등을 자주 접하게 됐고, 이는 코로나19...
2022-10-1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기자수첩] ‘실손 청구 간소화’ 계속 뒷전 밀릴 과제인가
“올해는 가상자산, 은행권 횡령으로 보험업계는 조용한 국감이 될 것 같아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강력하게 추진한다고는 하던데 모르겠네요.”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보험업계 과제는 ‘뒷전’으로 여겨진다. 특...
2022-10-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여전채 시장 안정화 정책지원 필요
최근 물가 상승세는 진행형이다.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5.6%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미국도 8%대의 높은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최근 3차례 연속 연방기금금리를 0.75%p나 인상한 바 있다. 향후 금통위도 높...
2022-10-17 월요일 | 편집국
나성린 신용정보협회장 “정·관 네트워크 활용 협회 위상 높일 것”
나성린 전 국회의원이 제5대 신용정보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신용정보협회에서 국회의원 출신이 회장직을 맡은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 협회의 주 업무가 정부당국과 시장을 상대로 업권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기...
2022-10-1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데스크칼럼] 퇴직자 혜택 줄인다고 파업하는 기아 노조
기아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다고 한다. 2년만이다. 그 전에 9년 연속 파업을 벌였다. 파업을 건너 뛴 작년에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건 아이러니다. 어쨌든 작년 장사를 잘 했으니 올해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달라는 ...
2022-10-12 수요일 | 최용성 기자
[기자수첩] IPO 한파 때 드러나는 증권사 ‘진짜’ 실력
최근 증권가에서는 주식보다 채권을 통한 투심 몰이가 확대되는 듯하다. 금리가 오르고 증시가 주춤하면서 갈 곳을 잃은 개인자금을 끌어모으려는 새로운 키워드가 부상한 셈이다. 증시 활황기 속에 이른바 ‘대어(大...
2022-10-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건희 한국신용카드학회 이사] 후진국형 카드수수료 우선 완화해야
2022년 6월 말 현재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매한 금액은 518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하였다. 이 금액은 현재 은행권 총 대출 잔액인 2475조 원의 21% 정도를 차지하는 막대한 금액인 데 이러한 금융은 약...
2022-10-11 화요일 | 편집국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 “카톡으로 최적 보험 상담…내년 고객 300만 목표”
“보험 가입을 원하는 고객에게 카카오톡으로 필요한 보장과 합리적인 가격인 보험 상품을 상담해주니 유지율도 높고 고객 만족도도 매우 높습니다. 내년까지 고객을 300만명까지 고객을 확대하는게 목표입니다.”정...
2022-10-11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캐파’는 ‘생산능력’, ‘인센티브’는 ‘판매장려금’으로
코로나19 창궐 이후 주식 세계에 발을 들인 초보 투자자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들은 투자한 회사가 돈을 어떻게 벌어들이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자세히 귀를 기울입니다. 돈이 어떻게 흐르는지 알아야 주가도 예측할...
2022-10-09 일요일 | 곽호룡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미코노미’는 ‘자기중심 소비’로
자신의 심리적 만족감을 충족시켜주는 소비에 과감하게 돈을 쓰는 이들이 늘면서, 미코노미(Meconomy)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유행에 민감하고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이런 현상이...
2022-10-04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기자수첩] 예대금리차 비교 공시, ‘은행 줄세우기’에 그치나
“정책금융상품이나 중저신용자 대출을 많이 취급하면 예대금리차를 밀어 올리기 때문에 단순히 예대마진이 가장 큰 은행으로 낙인찍힐까 두렵습니다.” 지난 7월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대금리) 비교 공시가 시작된...
2022-10-0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서민 인슈로보 대표 “업계 최초 주소 기반 소상공인 보험…올해 수익화 원년”
“인슈로보가 가장 강점을 가지고 있는건 주소 만으로도 보험 가입이 가능 하다는 점입니다. 소상공인이 의무보험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서민 인슈로보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2-10-04 화요일 | 전하경 기자
576돌 한글날 기념행사 전국 곳곳서 열려...공연부터 체험 행사까지 풍성
(사)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미형, 이하 연합회)는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한글주간 행사 주제인 ‘고마워, 한글’에 맞춰 연합회가 공모로 선정한 전국 문화예술단...
2022-09-29 목요일 | 이창선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울트라 스텝’은 ‘대광폭 조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에서는 금융 관련 용어를 2분기 외국어 새말 대체어로 중점 선정했습니다.금융은 일반 대중의 생활 밀접분야임에도 외국어 사용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외국어 사...
2022-09-26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 금산 분리와 규제 혁신
지난 7월 금융규제혁신회의가 출범했다. 디지털화와 빅블러(Big Blur) 현상으로 인한 금융산업 구조와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금융산업이 독자적인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고 ...
2022-09-26 월요일 | 편집국
[데스크칼럼] “청약 경쟁률 낮추자” 부동산 폭락 조장글 올리는 사람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올해 3월, 기존 0.25%였던 기준금리를 0.50%까지 올렸다. 두 달 뒤 1.00%, 다음달인 6월에는 0.75%포인트(p) 오른 1.75%로, 7월에 다시 한 번 0.75%p를 상승시켜 기준금리를 2.50%로...
2022-09-19 월요일 | 권혁기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매크로’ 상황이 안 좋다? ‘거시 경제’로 고쳐야
‘매크로(Macro) 영향을 받는다’ ‘매크로 상황이 좋지 않다’ ‘매크로 환경을 받고 있다’…최근 ‘매크로’라는 단어를 미디어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경제 관련 소식에서 많이 언급된다. 매크로 영향으로 삼...
2022-09-19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기자수첩] 소상공인 목숨줄 지역화폐 예산 문제 없나
문재인 정부의 역점 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예산이 전액 삭감된다.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가 침체됐지만 지역화폐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살리기에 나서면서 지역경제 회복에 ‘1등...
2022-09-1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홍기영 한국금융연구소장] 멀틸레마(多重苦) 이기는 투자전략
멀틸레마(多重苦) 시대가 전개된다. 경제적 재앙이 닥치는 걸까? 유럽 에너지 위기에 중국의 경기침체까지 글로벌 비관론이 확산한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이은 경기 불황 우려가 커진다. 고난의 연속이다. 산...
2022-09-19 월요일 | 홍기영 기자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 공대 출신 재무통…적자 회사 살려내는 달인이 되다
지난달 24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CJ프레시웨이 물류센터에 ‘정성포차’라는 이름의 푸드트럭이 도착했다. CJ프레시웨이가 전국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회사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
2022-09-19 월요일 | 나선혜 기자
[신간]신의 직장 CEO 일지/ 윤대희
“공공기관은 神의 직장이 아니라 국민에게 信義를 지키는 기관이어야 한다”신용보증기금에서 퇴임한 윤대희 전 이사장이 이 같은 생각을 담아 『신의 직장 CEO 일지』를 출간했다. 공공기관장으로서의 경험담과 공...
2022-09-14 수요일 | 이창선 기자
[기자수첩] 함부로 예단할 수 없는 집값 전망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수많은 매체들이 진행하는 비슷한 기획기사가 있다. 그 해 경제 및 산업 전반의 전망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해보는 일종의 ‘20XX 시장 대전망’ 시리즈가 그것이다. 부동산의...
2022-09-13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박덕배 금융의 창 대표] 부동산 시장 부채 디플레이션 경계해야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처하기 위한 양적완화 정책으로 급등한 국내 주택가격은 2021년 하반기부터 하락 징후가 나타났고, 금년 들어 그 징후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특정 지역의 아파트 호가가 크게 떨어지는가 하면...
2022-09-13 화요일 | 편집국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디지털·ESG, 시장서 ‘획기적’ 평가 나오게 만들 터”
“3高(고물가·고환율·고금리) 현상 등에 따른 복합경제위기 가능성에 대비 적극적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입니다.”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하반기 리스크·유동성 관리에 방점을 찍고 ...
2022-09-1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FT칼럼] 불황기 일본 금융기관의 생존전략
지난 1월 17일, 일본의 4대 메가뱅크중 하나인 미쓰비시UFJ은행이 일본은행에 예치해 두고 있는 당좌예금 일부에 마이너스 금리가 부과되었다. 마이너스 금리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6년을 제외하면 대형 은행에 마이...
2022-09-05 월요일 | 전문가 칼럼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