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경제정책] 반도체·AI·바이오 등 미래성장산업 전략 육성…원전 경쟁력 확보
윤석열 정부가 반도체를 포함한 인공지능(AI), 바이오, 자율주행 등 미래 성장 산업의 전략적 육성에 나선다. 정부는 16일 ‘2022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반도체 등 경제 안보 전략산업의 기술·생산 역...
2022-06-16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새정부 경제정책] 고금리 대출 저금리로 전환…차주별 맞춤형 채무조정
정부가 오는 9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등 금융지원 조치 종료에 대비해 연착륙 방안을 추진한다. 8조7000억원 규모의 보증과 융자를 공급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고...
2022-06-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새정부 경제정책] 변동→고정금리 대환대출…청년·신혼부부 50년 모기지
정부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갈아타게 해주는 안심전환대출을 40조원 규모로 공급한다. 청년·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을 위해 50년 만기 모기지를 도입하고 체증식 상환방식...
2022-06-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새정부 경제정책] 금융사 비금융 업무장벽 완화…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
정부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금융사의 비금융 업무장벽을 완화하고 금융규제 전반을 정비한다.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디지털자산 기본법을 제정해 제도화도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이 같은...
2022-06-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새정부 경제정책] 생애최초 LTV 80%로…신용대출 연소득 제한 폐지
올해 3분기부터 생애최초 주택을 구입할 때 적용되는 담보인정비율(LTV)이 80%까지 높아진다. 당장 수입이 적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때 손해를 보는 청년층이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대출 심사 때 미래 소...
2022-06-1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회사 건전성과 유동성 철저하게 관리·감독”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것과 관련해 금융회사의 건전성과 유동성을 철저하게 관리·감독하도록 당부했다.이복현 원장...
2022-06-16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주담대 금리, 오늘 또 오른다…코픽스 3년 만에 ‘최고치’
오늘(16일)부터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이 일제히 오른다. 기준금리로 적용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상승해서다. 16일 전국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에 따르면 5월 중...
2022-06-16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이준석 “기존 주택보급률 통계 단편적…세대·수요에 맞는 다양한 지표 필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현행 주택보급률 통계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세대와 수요에 맞는 다양한 지표의 개발 필요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준석 대표는 1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 정부의 주택시...
2022-06-1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금감원 간부, 감사원 정기감사서 ‘음주운전’ 사실 뒤늦게 적발
금융감독원이 감사원으로부터 정기감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간부의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해당 간부는 금감원에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30일부터 금감원...
2022-06-15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윤석열정부가 나아갈 부동산정책 방향은? 주택시장 정상화 위한 토론회 열린다
이헌승(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주최, 주택산업연구원(대표 서종대) 주관,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박재홍) 후원으로 열리는 ‘새 정부의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 추진전략’ 토론회가 15일(수)...
2022-06-1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추경호 "복합위기 시작, 물가안정에 정책수단 총동원"…한은 총재와 회동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물가는 민생경제에 제일 중요한 부문인 만큼 모든 정책 수단을 물가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관계부처와 함께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한다는 자세로 점검...
2022-06-1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몽골에 '금소법 노하우' 전수…금융당국, 연수 진행
금융당국이 몽골 금융당국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제도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몽골 중앙은행, 몽골 규제위원회 등 몽골 금...
2022-06-1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신속하게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 나설 준비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4일 임원회의를 통해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신속하게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복현 원장은 취임 후 권역별 업무보고를...
2022-06-1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재난지원금 선불카드 한도, 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
재난지원금 선불카드 한도가 오는 12월 1일까지 기존 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된다.금융위원회는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정부 또는...
2022-06-14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 변동성 확대…필요시 시장 안정화 조치”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시장불안에 대비한 시장 안정화 조치가 필요시 적시에 작동할 수 있도록 관련 대응조치들을 사전에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대응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
2022-06-1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가상자산 확산 면밀히 검토…시장 자율규제 확립돼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3일 “가상자산의 확산이 금융시스템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가상자산 시장의 복잡성 등을 고려하면 시장 자율규제의 확립이 보다 강조될 필...
2022-06-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하나은행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 최대 80% 배상 결정
금융감독원이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를 판매한 하나은행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고 최대 80% 수준에서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금감원은 13일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열고 하나은행이 판매한 이탈리아 헬스케어...
2022-06-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72년생’ 이복현 금감원장, 임원인사로 세대교체 드라이브 거나
1972년생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하면서 임원인사를 통한 세대교체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지난해 부원장과 부원장보 9명이 교체되는 등 대규모 임원인사가 이뤄진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점에...
2022-06-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김주현 후보자, '유재수 뇌물 연루' 자산운용사 임원 근무…“사건 인지 못해”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뇌물 사건에 연루됐던 자산운용사에서 3개월여간 비상근 감사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금융위원회와 국회 등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우리금융경...
2022-06-1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첫 외부 행보’ 이복현 금감원장, 13일 가상자산 당정 간담회 참석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3일 루나·테라 사태 이후 투자자보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되는 간담회에 참석하며 첫 대외 행보에 나선다. 루나사태 재발을 방지하고 투자자 보호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는 ...
2022-06-1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박일준 산업부 2차관, 핵심광물 수요 기업들과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점검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제2차관은 9일 핵심광물 수요기업들과 함께 국내·외 핵심광물 공급망 현황과 기업별 현안을 점검하고 핵심광물 안보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저탄소 산업으로...
2022-06-10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노조 만나 협조 요청…내부 소통 강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하자마자 금감원 노동조합과 만났다. 이복현 원장은 사상 첫 검찰 출신 금감원장으로 검찰 편중 인사라는 논란이 제기되는 등 금감원 내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행보로 보여진다.10일 금...
2022-06-1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저축은행 간 신원증명 간소화 서비스 오는 2024년까지 혁신금융 지정 연장
저축은행 간 신 증명 간소화 서비스를 포함한 4개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오는 2024년까지 지정 기간을 연장했다. 또한 부동산 시세 자동산정 서비스에 대한 규제개선 요청도 수용됐다.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
2022-06-1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검찰 출신 금감원장 우려에…김주현 “협조해서 잘할 것”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신임 금융감독원 장에 검찰 출신이 발탁된 것과 관련한 금융권의 우려에 “(금융위와 금감원이) 협조해서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임시 사무...
2022-06-0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김주현·이복현 회동…"금융시장 안정·규제 개혁 협력“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상견례를 갖고 금융시장 안정과 규제 개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전날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
2022-06-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라임·옵티머스 사태, 시스템 통해 살펴볼 여지 점검”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8일 라임·옵티머스펀드 사태와 관련해 “사회 일각에서 이와 관련해 문제 제기가 있는 것도 알고 있다”며 “시스템을 통해 살펴볼 여지가 있는지 점검해보겠다”고 밝혔다.이복현 원장...
2022-06-0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