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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회사 내부통제, CEO 의지·경영방침 중요” [2022 금융권 국감]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06 16:00 최종수정 : 2022-10-06 21:40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5일 서울 중구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에서 열린 금융현안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2022.09.05)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5일 서울 중구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에서 열린 금융현안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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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금융회사 내부통제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자(CEO)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가 기본적으로 잘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를 잘 지켜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직원들의 공감대나 문화를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금감원은 행태적인 측면에서 제도적 보완이 가능한지 보고 금융위는 법률적 측면에서 책임 있는 사람에게 명확하게 책임을 지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융권에는 돈을 잘 벌어야만 출세한다는 문화가 있는데 소비자 보호와 준법해야 조직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야 한다"며 ”최고경영자들의 의지나 경영방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이날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4년부터 4년마다 금융위와 금감원에서 내부통제 TF를 만들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금융사고가 일어나면 보다 엄격한 처벌과 제재가 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부에서는 직원들이 내부통제를 잘 준수하면 포상을 주고, 그렇지 않으면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내부통제 관련 인센티브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며 “감독 당국이 조사할 때도 내부통제를 집중적으로 보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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