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대출채권 잔액 273조2000억원…가계대출 연체율 전년比 0.15%p 증가
작년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이 273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은 0.1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73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3000억원 줄었다...
2024-03-2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IFRS17·장기보험 판매 증가에 생손보 순익 전년대비 45.5% 증가
IFRS17 효과, 장기보험 판매 증가로 생손보 작년 순익이 전년대비 45.5% 증가했다.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생손보사 작년 당기순익은 13조3578억원으로 전년대비 45.5...
2024-03-2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현대해상 조용일·이성재, 어린이보험 수익성 개선 부심 [IFRS17 발 보험사 선두 경쟁 ③]
IFRS17 도입 이후 견고하던 생보 빅3, 손보 빅4에는 균열이 생기고 있다. 부동의 1위였던 삼성생명은 GA 중점 전략을 쓴 한화생명에 설계사 규모, 매출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교보생명을 추월...
2024-03-2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4월부터 보험료 10% 비싸진다…암보험 막차타기 전략
4월부터 제10차 경험생명표로 바뀌면서 일부 보험상품 보험료가 달라지는 가운데, 암보험은 10%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암보험료가 4월부터 비싸지고 있어 보험사들은 한도 확대, 심사 완화 등으로 판매 확대에 ...
2024-03-2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은행보다 연봉 더 받은 보험사…삼성화재 1억5000만원 최대 外
작년 IFRS17 도입 후 보험사들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삼성화재 직원 평균 연봉이 1억5000만원으로 은행보다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작년 삼성화...
2024-03-2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연임' 정종표 DB손보 대표 "작년 일부 영역 경쟁사에 추격 허용 …올해 자동차보험 1위사 근접 노력" [금융권 주총]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작년에는 일부 영역에서 경쟁사 추격을 허용했지만 올해 타 손보사 추격을 따돌리고 자동차보험 1위 등으로 전 영역 수익성 중심 매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정종표 DB손보 대표는 22일 오...
2024-03-22 금요일 | 전하경 기자
AXA손보, 신임 대표이사에 한스 브랑켄 내정
AXA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에 한스 브랑켄이 선임됐다.AXA손보는 신임 대표이사로 한스 브랑켄(Hans Vranken)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스 브랑켄 내정자는 정기 이사회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1일 대표이사...
2024-03-2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5년 만에 배당 재개…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올해 여성 중심 상품·서비스 차별화로 시장 공략" [금융권 주총]
한화손해보험이 5년 만에 배당을 재개한 가운데,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가 올해도 여성 중심 상품·서비스 차별화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나채범 한화손보 대표는 21일 오전9시 열린 한화손보 주주총회에서 이...
2024-03-2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화재 "경쟁사 대비 초격차 실현…시장 기민하게 대응" [금융권 주총]
삼성화재가 20일 주주총회에서 경쟁사 대비 초격차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홍성우 삼성화재 부사장은 20일 오전9시 삼성화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경쟁사 대비 초격차 실현을 위해 전진하고 이를 위해 시장에 기민...
2024-03-2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정지원 전 손보협회장·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 사외이사로…관 출신 선호 여전 [막 오른 2024 금융권 주총]
정지원 전 손해보험협회장,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가 보험사 사외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정지원 전 손보협회장을, 롯데손해보험은 성대규 전 신한라이...
2024-03-19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영업력 DB손보·수익성 메리츠…치열한 2위 경쟁 승자는 [IFRS17 발 보험사 선두 경쟁 ②]
IFRS17 도입 이후 견고하던 생보 빅3, 손보 빅4에는 균열이 생기고 있다. 부동의 1위였던 삼성생명은 GA 중점 전략을 쓴 한화생명에 설계사 규모, 매출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교보생명을 추월...
2024-03-1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미래에셋생명·흥국화재 신규 대표이사 선임…3월 마지막주도 보험사 주총 릴레이 [막 오른 2024 주총 시즌]
20일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보험사 주총이 21~22일에 몰린 가운데, 3월 마지막주인 28~29일에도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 흥국화재, 코리안리 등 보험사와 인카금융서비스, 에이플러스에셋 등 GA 주주총회 릴레이가...
2024-03-1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절판 또 절판…암보험·단기납 종신·1인실 입원일당 "막차 타세요" 外
보험 영업 시장에서 다시 절판 마케팅이 성횡하고 있다. 권고안 발표를 앞 둔 단기납 종신보험은 물론 1인실 입원일당, 4월 경험생명표를 앞 두고 암보험까지 열을 올리고 있다.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업계는 ...
2024-03-1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KB금융지주 비은행 1위 KB손보…하나·신한EZ손보와 커지는 격차 [2023 금융 리그테이블]
KB손해보험이 작년 KB금융지주 내 비은행 계열사 순익 기여도 1위를 달성했다. 카드, 캐피탈, 증권사가 부동산PF로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KB손보가 지주 내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M&A로 지주 손해보험사가 된 ...
2024-03-12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작년 보험사기 적발금액 1조1164억원…자동차 보험 사기 가장 많아
작년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1조1164억원으로 나타났다. 보험사기 유형에서도 자동차 보험 사기가 가장 많았다.금융감독원이 6일 발표한 '2023년 보험사기 적발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작년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2024-03-06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오는 20일 삼성화재 개막…이문화 대표 등 신규 CEO 선임·주당 배당금 관전포인트 [막 오른 보험사 2024 주총시즌]
20일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보험사들이 줄줄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험사 주총에서는 이문화 대표, 홍원학 대표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과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 등 사외이사 신규선임 안건 등을 다룰 예정이...
2024-03-05 화요일 | 전하경 기자
구본욱 KB손보 대표, GA공략 매출 확대 페달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GA를 공략하는 매출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작년 GA 채널을 집중 공략하며 손보업계 GA 매출부문 선두 경험이 있는 만큼 올해도 GA를 중점 판매채널로 고객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
2024-03-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화재, 30초 얼굴 스캔으로 건강상태 쉽게 측정 [AI로 고객 편의 확대하는 손보사]
삼성화재는 지난 1월 20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애니핏 플러스'에 'AI 건강관상 서비스'를 출시했다. 'AI 건강관상'은 30초동안의 얼굴스캔으로 손쉽게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다. 카메라로...
2024-03-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현대해상, SKT와 AI 기반 보험 서비스 구축 [AI로 고객 편의 확대하는 손보사]
현대해상은 SK텔레콤과 AI를 활용, 보험 서비스 전방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현대해상은 지난 2월 15일 SK텔레콤과 AI기술을 활용해 보험 비즈니스 혁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양...
2024-03-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메리츠화재, 고객 상황에 맞는 솔루션 제공하는 챗봇 ‘몬디' [AI로 고객 편의 확대하는 손보사]
메리츠화재는 18년 1월에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몬디(Mondi)’라는 세일즈 챗봇(채팅 로봇) 서비스 도입했다. 몬디는 모바일&다이렉트(mobile&direct)의 줄임말로 메리츠화재 홈페이지와 공식 상품몰에 도입돼 있다...
2024-03-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손해보험, 보험금 청구 자동심사로 보험금 신속 지급 [AI로 고객 편의 확대하는 손보사]
한화손해보험은 보상처리시스템인 '알파 클레임'을 2018년 도입, 심사 시간을 줄여 고객에게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알파 클레임'은 한화 시스템과 함께 개발한 자동 보상 시스템으로 과거 보험금 지급 ...
2024-03-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캐롯, 애플에서 AI·머신러닝 개발한 이진호 CTO 영입 [AI로 고객 편의 확대하는 손보사]
디지털 손보사 캐롯은 실리콘밸리 애플 본사에서 AI·머신러닝 개발 업무를 맡았던 이진호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작년 8월 영입했다. 이진호 CTO는 기술개발 업무를 총괄 리드하며 데이터 기반의 상품개발 역량을 강...
2024-03-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롯데손해보험, 머신러닝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5.8%p 감소 [AI로 고객 편의 확대하는 손보사]
롯데손해보험은 AI, 머신러닝을 활용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감소했다.자동차보험 인수 프로세스에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한 결과, 작년 연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2.0%로, 2022년의 87.8%에 비해 5.8%p나 낮아...
2024-03-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DB손해보험, 보장분석·맞춤 보험 설계·사전심사 원스톱 [AI로 고객 편의 확대하는 손보사]
DB손해보험은 AI를 통해 고객별 보장분석, 맞춤설계, 사전심사를 동시에 수행하는 ‘AI비서(사전U/W) 시스템’으로 영업 현장에서 고객에게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기보험 설계 및 인수심사 업무와 관련...
2024-03-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KB손해보험, 체계적 고객관리와 개인화된 상담 제공 [AI로 고객 편의 확대하는 손보사]
KB손해보험은 고객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혁신기술이 적용된 ‘미래컨택센터(이하 FCC, Future Contact Center)’ 구축을 완료했다. KB손해보험이 선보인 FCC는 KB금융그룹 7개 계열사의 콜센...
2024-03-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농협손해보험, ‘헤아림 AI 자동설계 서비스'로 맞춤 보장 분석 [AI로 고객 편의 확대하는 손보사]
농협손해보험은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정보를 분석하고 AI를 활용해 고객이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헤아림 AI 자동설계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이 서비스는 최소한의 정보 입...
2024-03-0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