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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에 침수차량 2500대…손해액 223억원 넘어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18 18:16

12개 손보사 오전9시 기준

지난해 침수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5곳 중 2곳은 여전히 물막이판을 미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지난해 침수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5곳 중 2곳은 여전히 물막이판을 미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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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17~18일 양일간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수도권 '물폭탄'으로 침수 차량이 2500대에 육박했다.

1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오늘(18일) 오전9시까지 12개 손보사에 접수된 집중호우·장마로 인한 차랑침수 피해 접수 건수는 2463건이다. 추정 손해액은 223억원이다. 작년 같은 기간에 접수된 침수피해 손해액이 196억4200만원보다 증가한 수치다.

오늘 오전 강수량이 최대 100mm까지 쏟아지면서 수도권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일부 도로도 통행량을 제한했다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며 운행을 재개한 상태다.

손보업계는 긴급대피알림시스템 등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차량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당국과 '긴급대피알림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자체 담당자 및 보험사 직원 등이 침수위험차량을 발견하여 동 시스템에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차주에게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전국적으로 다수의 주차장을 관리·운영 중인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모빌리티 자회사 주차관리회사와 협업해 손보사가 주요 침수예상지역 인근 주차장을 침수 차량 적치장소로 활용하도록 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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