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보 적자 폭 개선…배성완 대표 장기보험 포트폴리오 확대 박차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하나손해보험 손익 적자 폭이 전년동기대비 30% 수준으로 감소했다. 장기보험 판매 확대를위한 비용 증가 영향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포트폴리오 확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4-04-26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주주가 묻고 경영진이 답한다'…메리츠금융, '열린 기업설명회' 도입
메리츠금융지주가 금융업계 최초로 일반 주주가 묻고, 경영진이 답하는 기업 설명회(IR)에 나선다.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김용범 부회장)는 올해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부터 일반주주들이 참여하는 ‘열린 기...
2024-04-2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금융계열사 방문…직원들에 '그레이트 챌린저' 주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금융계열사를 방문, 직원들에 '그레이트 챌린저'를 주문했다.26일 한화에 따르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한화생명, 한화손해보...
2024-04-26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구본욱호 KB손보 CSM 9조 육박…회사가치성장률 성장 탄력 받나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구본욱호 KB손해보험이 1분기 CSM 9조원 가까이 다가가며 첫 출발선을 끊었다. 구본욱 대표가 CSM 등 회사가치성장률 지표를 강조했던 만큼 올해 성장에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6일 KB금융지주 2024년 1분기...
2024-04-26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 새 비전 'WITH SGI' 발표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가 새 비전 'WITH SGI'를 발표했다.이명순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열린 ‘2024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새로운 비전체계인 'WITH SGI'를 발표했다.이명순 대...
2024-04-2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22대 국회 개원 앞두고…요양업계 보험사 숙원 장기요양 임차허용 강력 반발
22대 국회가 5월 30일 개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요양업계가 보험사 숙원인 장기요양시설 임차허용 정책에 강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22일 요양업계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22일 오후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2024-04-2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업계 신규 여성 사외이사 선임, KB손보 1명뿐 [금융 이사회 줌人 (3) 여성이사]
이사회를 보면 기업이 보인다. 보험사들은 올해 대표이사 외부 수혈, 담당 임원 사내이사 추가 확대, 신사업 자문 역 등으로 이사회를 활용하고 있다. 4회에 걸쳐 보험업권 이사회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올해...
2024-04-2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MG손보 입찰 PE 2곳 모두 예비인수자 선정…입찰 나선 PE 2곳 면면은 外
MG손해보험 공개매각전에 뛰어든 PE 2곳이 모두 예비인수자에 선정됐다. 금융지주계를 원했던 예보가 눈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에서는 암묵적으로 금융지주계가 인수하기를 바랐지만 상황이 여의치않아 눈...
2024-04-2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MG손보 공개매각 입찰 PEF 2곳 예비인수자 선정
MG손해보험 인수전에 참전한 PEF 2곳이 모두 예비인수자로 선정됐다.19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 11일 MG손보 공개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2곳 모두 예비인수자로 선정했다.예보는 “법률...
2024-04-19 금요일 | 전하경 기자
뮌헨리 코리아 대표이사에 아제트 파탁 선임
재보험사 뮌헨리 코리아 대표이사에 아제트 파탁이 선임됐다.뮌헨리는 아제트 파탁(Ajeet Phatak)을 뮌헨리 코리아의 차기 CEO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제트 파탁은 2024년 8월 1일부로 뮌헨리 코리아의 CEO로 ...
2024-04-19 금요일 | 전하경 기자
펫보험에 진심된 KB손보·삼성화재…1위 메리츠화재 따라잡기 분주 [금융이슈 줌인]
초고령화 사회 진입, 저출산으로 보험업계가 신시장 개척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손보업계는 펫보험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일찌감치 펫보험에 선제적으로 나서며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리츠화재를 ...
2024-04-1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DB손보·삼성생명, 의료계 영입…헬스케어 전문성 강화 [금융 이사회 줌人(2) 사외이사]
이사회를 보면 기업이 보인다. 보험사들은 올해 대표이사 외부 수혈, 담당 임원 사내이사 추가 확대, 신사업 자문 역 등으로 이사회를 활용하고 있다. 4회에 걸쳐 보험업권 이사회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초고...
2024-04-1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손보 빅4 작년 자동차보험 손익 7384억원…중소형사·비대면 채널 전문 보험사는 적자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손보 빅4사 작년 자동차보험 손익이 7384억원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손보 빅4 대형사 자동차보험 손익은...
2024-04-1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신창재 회장·김중현 대표보다 더 받았다…교보생명 박진호·메리츠화재 이범진·김종민 [금융권 임직원 연봉 랭킹]
작년 임직원 보수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보다 박진호 교보생명 부사장, 조기룡 교보생명 전무, 이범진 메리츠화재 부사장, 김종민 메리츠화재 부사장이 보수를 더 많이 받아간 것으로 나...
2024-04-1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PEF 2곳 MG손해보험 예비입찰 참여…BNK금융지주 가능성은 外
지난 M&A에서 고배를 마신 MG손보 예비입찰에 PEF 2곳이 참전했다. 특히 BNK금융지주가 PF를 통한 간접 인수 이야기가 나왔던 만큼 BNK금융지주 인수 가능성이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금...
2024-04-1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현역 떠난 삼성생명 전영묵·DB손보 김정남·메리츠 김용범 보험업계 보수킹 톱3 [금융권 CEO 연봉 랭킹]
작년 기준 보험업계 보수킹은 현역을 떠난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금과 상여금 영향으로 전임 CEO들이 대부분 보험업계 보수 상위권을 차지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상장...
2024-04-1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과 본인 경험 연관성 잘 녹여내야"…한화생명 등 보험사 신입 지원 꿀팁은 [금융권 채용]
보험사들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본격화한 가운데, 보험사들은 유능한 신입직원 선발을 위해 유튜브로 모집 직무별 현직자 인터뷰로 직무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유튜브 라이브로 지원자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 시간...
2024-04-09 화요일 | 전하경 기자
‘13년 CEO’ 김정남 DB 부회장 복귀…하나·흥국화재 외부 수혈 [금융 이사회 줌人 (1)사내이사]
이사회를 보면 기업이 보인다. 보험사들은 올해 대표이사 외부 수혈, 담당 임원 사내이사 추가 확대, 신사업 자문 역 등으로 이사회를 활용하고 있다. 4회에 걸쳐 보험업권 이사회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CEO...
2024-04-0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대만 지진에 한반도 지정학 리스크 관심↑…지진 보장 보험은
대만이 25년 만에 최대 7.2 강진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한반도 지진 발생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진이 발생하게 되면 인명, 재산 피해가 클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 보험사에서도 지진 위험을 보장하는...
2024-04-0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2040년 치매환자 400만명…"정부·보험사 협력해 요양서비스 확대해야"
2040년 우리나라 치매환자가 40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요양 시설 부족 문제, 치매 관리 정책을 보완하기 위해 보험사, 정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송윤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2024-04-05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취임 100일' 이병래 손보협회장 "시니어 맞춤형 요양·돌봄 서비스 확대 위한 규제완화 추진"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손보업계 시니어 맞춤형 요양·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병래 손보협회장은 3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2024년 추진 전략에서 손...
2024-04-0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보험사 주총 마무리…역대급 실적·밸류업 기대주에도 배당성향은 하향 外
지난 29일 코리안리, 흥국화재로 보험사들의 주주총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보험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냈지만 배당성향은 작년보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금융신문이 연결순익 기준으로 배당성...
2024-03-3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이은호 롯데손보 대표 "2024년 견고한 성과 내기 위해 전력 다할 것" [금융권 주총]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가 2024년에도 견고한 성과를 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은호 롯데손보 대표는 29일 롯데손보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새 회계제도에 맞춘 체질 개선을 통해 회사는 역대...
2024-03-29 금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연수원, 제8회 보험계약관리역 자격시험 실시
보험연수원이 제8회 보험계약관리역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보험연수원은 제8회 보험계약관리역 자격시험을 6월 22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응시 신청은 5...
2024-03-28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업계 간병비 급여화 '예의주시'·펫보험 활성화 '기대' [2024 총선 공약 분석]
4월 10일 총선이 2주 남은 가운데, 보험업계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공통적으로 내놓은 간병비 급여화와 반려동물 공약을 살펴보고 있다. 간병비 급여화는 보험사들 주력 상품인 간병보험에 반려동물도 새 먹거...
2024-03-2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손보 빅4 '흔들'…영업력·CSM DB손보 삼성화재 추격·메리츠화재 수익성 '두각' [2023 금융 리그테이블]
IFRS17 1년 도입 후 손보업계 '빅4' 지형도가 흔들렸다. 메리츠화재가 빅4에 들지 못했지만 이제는 빅4 지위를 넘어 사실상 손보 '빅5'가 됐다.삼성화재는 여전히 부동의 1위지만 DB손해보험이 영업력에서 메리츠화재...
2024-03-2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