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난임·욕창진단비도 보장"…불붙은 보험상품 경쟁
보험사들이 배타적사용권 획득에 열을 올리고 있다. 보험시장이 포화에 이르자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보장을 개발해 새 먹거리 발굴에 나선 것이다. 새로운 담보나 제도로 배타적사용권 획득에 성공하면 일정 기간...
2021-02-17 수요일 | 유정화 기자
[금융사 2020 실적] NH농협손보, 작년 순이익 463억원…전년比 577% ↑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해 대폭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장마와 대형 태풍으로 인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장기보험 등에서 손해율이 개선되고 안정적인 투자영업이익을 시현한 영향이다.16일 NH농...
2021-02-16 화요일 | 유정화 기자
DB손보, 임직원 자기개발 지원 'DB챌린저스' 실시
DB손해보험은 임직원 대상으로 자기개발을 지원해주는‘DB챌린저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금연펀드’와‘다이어트펀드’를 운영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온 바 있는 D...
2021-02-16 화요일 | 유정화 기자
[금융사 2020 실적] 롯데손보, 2년 연속 적자…자산운용 '직격탄'
롯데손해보험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적자폭은 전년 대비 대폭 축소된 모습이다. 손해율 개선과 사업비율 안정화를 통한 보험 본연의 경쟁력 개선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
2021-02-16 화요일 | 유정화 기자
보험연구원 “금융당국, 전통 보험상품 탈피한 규제환경 마련해야”
금융당국이 전통 보험상품을 탈피한 새 규제환경을 마련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보험연구원은 15일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 현황과 과제'에서 보험회사가 전통적 보험상품, 서비스에서 탈피하는 등 사업모델이 ...
2021-02-1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현대해상, 이달 자회사형 GA 설립 신고…4월 영업 개시
현대해상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대해상은 자회사형 GA의 사명을 '마이금융파트너'로 확정하고 이달 금융당국에 설립 허가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에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영업을...
2021-02-15 월요일 | 유정화 기자
KB손보, 신입사원 공개채용 진행…블라인드 심사로 진행
KB손해보험은 보험 전문성 및 디지털에 중점을 둔 2021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지속성장과 전문성을 ...
2021-02-15 월요일 | 유정화 기자
금감원, 가짜 홀인원·백내장 등 보험사기 집중조사 나선다
보험사기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유형의 보험상품을 대상으로 기획조사에 나선다. 실손보험의 백내장부터 ‘가짜 홀인원’ 축하금을 노린 골프보험까지 폭넓게 조사...
2021-02-15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서울남부지법, 보험 민원대행업체에 '벌금형' 선고
서울남부지방법원이 보험 가입자의 민원을 대신 청구해주는 민원대행업체의 불법성을 인정하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15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변호사법 위반을 근거로 민원대행업체에 해...
2021-02-15 월요일 | 유정화 기자
NH농협손보, 화훼 소비촉진 위한 '꽃 나눔 행사' 실시
NH농협손해보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최창수 대표이사는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소야원예힐링센터를 방문하여 2천만원 상당의 꽃과 화분을...
2021-02-15 월요일 | 유정화 기자
김정남 DB손보 부회장 "소비자 권익보호에 힘써야"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이 오는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소비자 권익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15일 DB손해보험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소비자중심경영활동의 일환으로 'New소비자시대' 소...
2021-02-15 월요일 | 유정화 기자
호실적에 보험사 배당금 늘어…배당성향 삼성화재 '최고'
보험사들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반사효과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배당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금융당국이 새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 준비 등으로 보험사에 고...
2021-02-12 금요일 | 유정화 기자
[금융사 2020 실적] 현대해상, 순이익 3319억…전년比 23.3%↑
현대해상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0% 이상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과 함께 지난해 8월 서울 강남 사옥을 매각하면서 거둔 영업익이 호실적의 주된 원인...
2021-02-10 수요일 | 유정화 기자
[금융사 2020 실적] DB손보, '車보험 손해율 개선' 순익 48% 급증
DB손해보험이 지난해 외형과 이익 양면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며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하락한 점이 실적 개선의...
2021-02-10 수요일 | 유정화 기자
"전기차, 겨울철 고속도로 달리면 주행거리 24% 감소"
전기차가 겨울철 고속도로를 달릴 경우 전비(전기차의 연비)가 도심 주행 대비 24% 줄어든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10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설 연휴 장거리운전 안전대책 연구' 결과로 전기차로 설 연휴...
2021-02-10 수요일 | 유정화 기자
"사용한 만큼만 보험료 낸다"…'가용비' 보험 봇물
최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가입자들이 늘어나면서 보험업계에도 이른바 ‘가용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가용비는 일반적으로 가격 대비 얻을 수 있는 용량이나 크기 등에 대한 만족도를 먼저 고려...
2021-02-10 수요일 | 유정화 기자
펫핀스 "맹견보험 가입센터 설 연휴에도 운영"
펫핀스는 코앞으로 다가온 ‘맹견소유자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동물보호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가입문의 전화 폭주로 인해 설날연휴에도 고객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동물보호법 시행안에 따르면 5종의...
2021-02-10 수요일 | 유정화 기자
정비업계 8.2% 요금인상 건의…車 보험료 인상 '촉각'
자동차 정비업계가 8%대의 정비 요금 인상을 건의했다. 당초 올해 자동차보험료는 동결에 무게가 실렸으나, 정비요금 인상안이 통과하게 될 경우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10일 손해보험업계와 자동차 ...
2021-02-10 수요일 | 유정화 기자
DB손보, 금융인증서로 간편하게 로그인
DB손해보험이 금융인증서 인증을 통해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본인인증 수단을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로그인을 위해 공동인증서의 복잡한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휴대폰인증을 위해서 이름과 휴대전화...
2021-02-10 수요일 | 유정화 기자
[금융사 2020 실적] 코리안리, 작년 순이익 1418억…전년比 24.9% ↓
코리안리가 지난해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대형 화재사고로 국내 기업성 보험의 손해율이 악화됐고, 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준비해둬야 할 적립금이 늘면서 실적이 뒷걸음쳤다...
2021-02-09 화요일 | 유정화 기자
흥국화재 신입사원, '사랑의 꽃바구니'로 나눔 봉사활동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화재가 ‘사랑의 꽃바구니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흥국화재 공채 신입사원 10명은 꽃꽃이 일일 클래스를 받고 ‘꽃바구니’를 만들어 서울 소재 미혼모 복지시설인 구...
2021-02-09 화요일 | 유정화 기자
캐롯손보, '퍼마일' 1주년…가입자 12만명 돌파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매월 기본료에 '탄 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하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출시 1년 만에 가입자가 12만명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퍼마일은 지난해 2월 11일 첫 선을 보인 이후 '매월 기...
2021-02-09 화요일 | 유정화 기자
MG손보, '여성 난임 진단·치료비' 배타적 사용권 획득
MG손해보험이 여성 난임 리스크 보장 관련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9일 MG손보는 업계 유일의 △여성 난임 진단비 △여성 난임 치료비 담보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2021-02-09 화요일 | 유정화 기자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보험대리점' 진입 허용
네이버파이낸셜·카카오페이 등 전자금융업자의 보험대리점 진입을 허용해 단순화된 소액 보험상품시장의 판매채널을 확장한다. 또 플랫폼과 기존 판매채널간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위해, 플랫폼 기반 보험서비스에...
2021-02-09 화요일 | 유정화 기자
폭설에도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적자는 여전"
주요 손해보험사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2.9~84.0%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가 예상됐으나 코로나19 거리두기와 보험료 인상 효과로 손해율이 오히려 개선된...
2021-02-08 월요일 | 유정화 기자
하나손보, 설 연휴 필요한 '생활 밀착형' 보험 추천
하나손해보험은 설 연휴을 맞이해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골라서 가입할 수 있도록 하루 단위의 자동차보험 등 다양한 생활보험을 8일 추천했다. ◇ 타인 차량 운전시 ‘원데이자동차보험’명절 연휴에는 장거리 운전...
2021-02-08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