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나손보, 자회사형 GA '하나금융파트너' 출범 초읽기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09 16:39

대표에 남상우 前 리치플래닛 대표 선임

/ 사진 = 하나손해보험

/ 사진 = 하나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하나손해보험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하나손보는 자회사형 GA의 사명을 '하나금융파트너'로 확정하고 남상우 전 리치플래닛 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손해보험은 최근 금융당국에 설립 허가를 마치고 '하나금융파트너'를 자회사로 추가하기로 했다. 자본금은 200억원 규모로 하나손보가 지분 100%를 보유한다. 하나손보는 올 상반기 설립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초부터 하나손보는 자회사형 GA의 구성원 확보를 위해 GA 근무경력자를 우대사항으로 내걸고 전문인력 채용에 나섰다. 모집부문은 경영기획, 회계·세무, 업무제휴, 수수료 관리, 총무, 교육, 법무, 마케팅·홍보, 제휴영업, 데이터분석, 설계사관리, IT, 인사 등 사실상 전 부문이다. 또 추가로 인천·대전·광주·대구 지역 GA 영업 지점장 채용 공고도 올린 상태다.

자회사형 GA는 소속 보험사의 상품만을 취급해야 하는 전속 설계사와 달리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독립보험대리점을 원수사의 자회사 형태로 만든 것이다. 앞서 하나손보는 지난해 11월 이사회에서 보험대리 및 중개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설립 안건을 의결하고, 자회사 GA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설립 작업을 진행해왔다.

하나금융파트너 대표에는 대형GA 리치앤코 출신 남상우 전 리치플래닛 대표가 선임됐다. 남 대표는 LG인터넷을 시작으로 라이코스코리아, SK커뮤니케이션즈 등 인터넷 서비스 기업을 거쳐 지난 2015년 리치앤코에 합류한 뒤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를 비롯한 보험 서비스 기획, 방송 등을 담당했다. 이후 리치플래닛 대표를 맡아 '굿리치' 앱을 업계 선도 대표 플랫폼으로 이끌었다.

하나손보가 자회사형 GA를 설립하는 배경으로 비용효율화 외에도 영업 경쟁력 강화, GA 채널에 대한 경영통제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 등이 지목된다. 최근 수년간 GA채널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다양한 상품 제공이라는 이점을 바탕으로 보험 유통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업계에서는 하나손보가 디지털 손보사를 지향하는 만큼 전속설계사를 자회사형 GA로 이동시키는 제판분리(제조와 판매 채널 분리)를 단행할 것으로 보고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하나손보의 설계사 수는 302명으로, 이들은 장기보험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하나손보 측은 전속 설계사의 이관과 관련 세부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보험업계-정비업계 이견 첨예·위원장 사퇴까지…올해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사실상 파행 [2026년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가 보험업계와 정비업계 간 이견이 지속되며 진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윤영미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협의회가 사실상 중단됐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최 예정이었던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는 열리지 못했다. 협의회 직전 정비업계, 보험업계가 회의 자료를 전달하는 기간에 윤 위원장 사퇴로 회의 개최가 어려워진 영향이다.윤영미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위원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게 맞다"라며 "다만 자동차정비협의회 위원장으로서의 책임감이 있고 위원장이 공석일 경우 협의회가 열리지 못하므로, 제 임기인 11 2 DQN한화생명 손익 성장세 두각…삼성전자 주식 호재에 삼성생명 수익성 1위 굳건 [금융사 2026 상반기 리그테이블] 올해 상반기 생명보험 빅3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이 모두 순이익을 늘린 가운데, 한화생명이 3사 중 유일하게 보험손익을 늘리며 성장세가 가장 높았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25일 한국금융신문 DQN(Data Quality News)이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의 반기보고서와 상반기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화생명 보험손익은 28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1%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5331억원으로 35.9%, 교보생명은 2219억원으로 8.8% 각각 감소했다.투자손익은 한화생명이 35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6.0% 증가해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 삼성생명은 1조8580억원으로 82.0%, 교보생명은 1조20억원으로 41.5% 각 3 김영만 DB생명 대표, 기본자본비율 1년 새 55%→94% 개선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김영만 DB생명 대표가 기본자본비율을 1년 만에 40%포인트(p) 가까이 끌어올렸다. 수익성 높은 보장성보험 판매와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이익잉여금을 쌓으면서 기본자본을 늘린 데다, 장기채 확대와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자산부채종합관리(ALM)로 요구자본을 낮춘 영향이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B생명의 기본자본비율은 94.22%로 지난해 1분기 55.78%보다 38.44%p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기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