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일규 기업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업무 추진력 뛰어난 ‘아이디어 뱅크’
박일규 IBK기업은행 신임 디지털그룹 부행장은 일선 영업 현장과 본부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인사 혁신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한 아이디어 뱅크이자 업무 추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박 부행장...
2024-01-1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프로필] 오은선 기업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영업현장 경험 풍부한 여성 리더
오은선 IBK기업은행 신임 금융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은 풍부한 영업현장 경험과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업무 경험을 보유한 은행 내 대표 여성 리더로 꼽힌다.오 부행장은 1968년생으로 인천여고와 숙명여대 법학과를 ...
2024-01-1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김성태 기업은행장, 데이터본부 신설 미래경쟁력 확대…박일규·오은선 신임 부행장 선임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미래경쟁력 확대를 위해 데이터 본부를 신설했으며 비이자 부문 강화를 위해 신탁과 글로벌 IB 관련 조직도 신설했다. 또한 신임 부행장으로 디지털그룹장에 박일규 인사본부장을, 금융소비자...
2024-01-1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주담대 변동금리 4개월 만에 하락…12월 코픽스 3.84%·전월比 0.16%p ↓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네 달 만에 하락하면서 주담대 변동금리도 인하한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29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
2024-01-1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은행 최대 실적에도 ‘돈잔치’ 지적에 성과급 300% → 200%대로 하향
지난해 고금리 기조 속 이자수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면서 1조원이 넘는 성과급을 받아 ‘성과급 잔치’라는 비판을 받은 은행들이 올해는 성과급 규모와 임금인상률을 대폭 줄였다. 지난해에도 은행권은 역대...
2024-01-1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황병우 대구은행장 “시중은행 전환 앞서 경영역량 결집 필요” [은행 2024 경영전략]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는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경영 역량의 결집이 필요한 순간”이라며 “선명하고 차별성 있는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DGB대구은행은 황병우 은행장이 지난 12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
2024-01-1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예경탁 경남은행장 “자산·수익·마인드 리밸런싱…담대한 목표 도전” [은행 2024 경영전략]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자산·수익·마인드의 리밸런싱을 통해 담대한 목표를 향해 도전하자”고 밝혔다.BNK경남은행은 지난 12일 본점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
2024-01-1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이재근 국민은행장 “리딩뱅크 위상 지키고 성장하기 위해 ‘고객’ 최우선” [은행 2024 경영전략]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향후 3년이 기존 전통은행들의 명운을 좌우할 결정적 시기”라며 “리딩뱅크의 위상을 지키고 성장하기 위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지난 13일 일산 킨텍...
2024-01-1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700억대 직원 횡령·개인정보 부당이용 우리은행에 ‘기관경고’ 조치 [금융이슈 줌인]
우리은행이 약 700억원대 직원 횡령사태와 오픈뱅킹 고객정보 부당이용,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등에 대한 문책을 받으며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와 과태료 8억7800만원을 부과받았다. 또한 자율처리 필요사항으로...
2024-01-1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이승열 하나은행장, 3557억 규모 소상공인 지원방안 마련…자체 방안 1363억 편성 [금융권 상생금융 시즌2]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3557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을 마련했다. 약 30만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자환급(캐시백) 219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자율프로그램으로 1363억원을...
2024-01-1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은행 내부통제 평가비중 3배 확대…준법감시인 교체 등 내부통제 강화 ‘고삐’ [은행 2024 경영전략]
은행 경영실태평가 시 내부통제 평가 비중이 3배 확대된다. 또한 최근 은행산업의 신뢰를 훼손하는 대형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은행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이 시행되고 있다. ...
2024-01-1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박우혁 제주은행장, 금융 디지털전환 기능 강화 조직개편 단행
박우혁 제주은행장이 플랫폼 운영과 금융DT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박우혁 은행장은 올해 디지털 기반의 과감한 관점의 전환(Digital Drive)을 통한 지속성장의 선순환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제...
2024-01-1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1등 디지털 금융’ 진검승부…비금융 연결-AI 고도화 방점 [은행 2024 경영전략]
주요 시중은행이 지속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DT)’ 전략의 가속도를 높이고 나선다. 디지털·정보기술(IT) 역량 강화를 통해 비대면 채널 경쟁력을 높이고 비금융 서비스 연결을 통한 종합금융플랫폼화와 인공지...
2024-01-1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채권단 “태영 자구계획 이행시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공감” [부동산PF 도미노 위기]
오는 11일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개시를 결정하는 제1차 협의회가 진행된다. 태영건설의 채권단은 협의회 하루 앞두고 만나 “태영그룹이 발표한 자구안이 계획대로 이행된다면 워크아웃 개시를 진행할 수...
2024-01-1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기업대출 늘려 성장동력 강화…자본시장·WM으로 수익 다각화 [은행 2024 경영전략]
주요 시중은행은 올해도 기업대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이어간다. 지속되는 ‘이자장사’ 비판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 속 기업대출 시장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자본시장, 자산관리(WM) 분...
2024-01-10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리 연 3%대로 주담대 갈아타기…은행 자체 앱서 대환대출 비교·추천 제공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오늘(9일)부터 10억원 이하의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을 편리하게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 주요 은행들은 자체 앱을 통해 대환대출 비교·추천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른 은행 주담대보다 더 낮은 금리를 해당 은행의...
2024-01-0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산업은행 “태영, SBS 지분 담보로 정상화 의지 표명”…11일 태영건설 워크아웃 협의회 ‘청신호’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이 태영그룹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진행과 관련해 발표한 추가 자구계획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에 ‘청신호’가 켜졌...
2024-01-09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이재근·정상혁·이승열·조병규, 상생금융 늘리고 내부통제 강화 [은행 2024 경영전략]
4대 시중은행장이 상생금융을 올해 최우선 경영 전략으로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정부와 금융당국이 요구하고 있는 사회적 역할 확대에 부응하는 한편 ‘이자 장사’ 비판 여론을 잠재우고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을 추...
2024-01-0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KB·신한·하나·우리은행 LTV 담합 제재 촉각…관건은 ‘정보교환 위법성’ [금융이슈 줌인]
공정거래위원회가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혐의와 관련해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이들 은행이 LTV 관련 정보를 주고받아 LTV 상향을 제한했다고 본...
2024-01-0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황병우 은행장, 1분기 시중은행 전환 목표로 인가 신청 추친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도전기 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법 법령해석이 추진되면서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올해 1분기 내 시중은행 전환을 목표로 인가 신청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기존 은행 라이선스를 유지하면서 변...
2024-01-0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이석용 농협은행장 “은행의 생존과제 ‘디지털 경쟁력’…리스크관리 선제적 강화해야” [2024 신년사]
이석용 농협은행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ESG 경영체계 확립과 디지털금융 생태계 구축, 차별적인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농협은행의 생존과제로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꼽았으며 디지털 신기술을 활...
2024-01-08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 “고객에 몰입하고 더 나은 솔루션으로 혜택·가치 선사”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2023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도 ‘고객 몰입’을 강조하며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과 가치를 선사할 것을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고객몰입’ 조직으로 빠른 전환하기 위해 상반기 경영전략회...
2024-01-07 일요일 | 김경찬 기자
"KPI 상 ELS 판매 드라이브"…금감원, 불완전판매 여부 들여다본다 ['홍콩 ELS' 비상등]
이달부터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의 만기 도래로 손실 가시권에 진입하면서,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홍콩 H지수 ELS 판매사 12곳 대상 현장검사에 나선다. 앞서 판매사 대상...
2024-01-0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홍콩 H지수 ELS 손실 가시화…올해 만기 15.4조 도래 ['홍콩 ELS' 비상등]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의 만기가 이달부터 본격 도래한다. '반토막'난 H지수 주가가 회복되지 않을 경우 대규모 손실 가시권에 진입한다.7일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의 '금융...
2024-01-0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홍콩 H지수 ELS 판매사 12곳 현장검사 돌입…첫 국민銀·한투證 ['홍콩 ELS' 비상등]
이달부터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의 만기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홍콩 H지수 ELS 판매사 12곳 대상 현장검사에 착수한다. 금감원은 2024년 ...
2024-01-07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 “신뢰 회복이 정상화 첫 출발…태영그룹, 매각대금 890억 즉시 지원해야” [부동산PF 도미노 위기]
시공능력평가 16위의 중견 건설사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이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태영건설은 물론, 태영그룹이 정상화될 수 있는 첫 출발이라고 판단한다”며 “태영그룹이...
2024-01-05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