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금융지주 회장 ‘셀프 연임’ 지적…은성수 “개입 자제” 윤석헌 “연임 규제”
금융지주 회장들의 이른바 ‘셀프 연임’에 대한 폐해가 제기되면서 금융당국에서는 문제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 관련한 대책 등에 대해 미묘한 시각차를 보였다.23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민...
2020-10-23 금요일 | 김경찬 기자
KB금융 “올해 공격적 배당 어렵다…중간배당 고려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에도 올해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KB금융지주가 올해 공격적으로 배당성향을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지난해 수준의 배당성향은 유지하겠다...
2020-10-2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0 3분기 실적] KB금융, 3분기 순익 1조1666억…'깜짝 실적' 썼다(종합)
KB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1조1666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올려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대출이 크게 늘어난 데다가 푸르덴셜생명 인수차익이 더해진 영향이다. 동학개미운동에 따른 증권...
2020-10-2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0 3분기 실적] KB금융, 3분기 순익 1조1666억…'깜짝 실적'
KB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1조1666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올려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대출이 크게 늘어난 데다가 푸르덴셜생명 인수차익이 더해진 영향이다. 동학개미운동으로 증권 수수료 역시 호실적을 이끌었...
2020-10-2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0 3분기 실적] KB금융, 3분기 순익 1조1666억원…전분기比 18.8%↑(속보)
KB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분기보다 18.8% 증가한 1조1666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은 22일 경영실적 발표에서 올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1조1666억원으로 전분기(9818억원) 대비 18...
2020-10-2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디지털 강화 고삐…회장 직속 디지털혁신 조직 신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사업 강화에 고삐를 죄고 있다. 각 그룹사 디지털 부문을 한데 모으고 디지털 집무실을 마련한 데 이어 디지털 혁신 조직을 꾸렸다. 회장 직속 조직을 통해 실무진 의견을 직접 전...
2020-10-2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ICT 협업 속도…KT그룹과 빅데이터·AI 공동연수
우리금융그룹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의 협업에 속도를 낸다. 우리금융은 오는 11월까지 2회에 걸쳐 KT그룹과 빅데이터·인공지능(AI) 공동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2020-10-2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동남아시아 우버’ 그랩과 베트남 스타트업 공동 육성 나서
신한금융그룹이 베트남 모빌리티 기업인 그랩(Grab)과 함께 베트남 내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디지털 금융서비스 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신한금융은 지난 20일 호치민에 위...
2020-10-2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4대 금융지주 3분기 실적 선방…KB ‘리딩금융’ 지킬 듯
국내 4대 금융지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9) 여파에도 올해 3분기 선방한 실적을 내놓을 전망이다. 기준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감소에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과 ‘빚투(빚내서 투...
2020-10-2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 서울산업진흥원과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협력
KB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2020-10-2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아주캐피탈 인수 목전…종합금융그룹 면모 다지기
우리금융지주가 숙원 사업이었던 아주캐피탈·저축은행 인수를 본격화한다. 이번 인수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종합금융그룹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수익성 제고에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2...
2020-10-2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2000억 발행
우리금융지주는 2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다. 지난 16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증권...
2020-10-2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KB금융지주, 5000억 규모 원화 ESG 채권 발행
KB금융지주는 원화 5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형태 ESG 채권을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ESG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개선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하...
2020-10-2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금융, 제주도에 국공립 어린이집 ‘공립 별빛하나 어린이집’ 개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9일 제주도에 최초로 공립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공립 별빛하나 어린이집’을 개원하며 ‘행복한 금융’ 확산을 이어나가고 있다.‘공립 별빛하나 어린이집’은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내 감...
2020-10-2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3연임’ 윤종규, 1등 금융플랫폼 구축 ‘전력투구’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금융플랫폼 혁신에 고삐를 죈다. 최근 3연임을 확정한 윤 회장은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에 맞서기 위한 방안으로 ‘넘버원 금융플랫폼’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KB금융 자체 역...
2020-10-1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지방금융지주 ESG 혁신 ② 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 상생·동반성장 ‘책임금융’ 실천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방침과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연계해 5대 전략방향 및 10대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이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도출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도모할 계획이다.김태오 회장은 투명...
2020-10-1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옵티머스 판매, 청와대 압력 없었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환매 중단된 옵티머스 펀드 판매와 관련해 청와대로부터 압력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사태와 관...
2020-10-1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김태오 회장 경영 성과 결실…DGB금융,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 10회 수상 명예의 전당 올라
김태오회장이 이끌고 있는 DGB금융그룹이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국내 최초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을 10회 수상해 KRCA 분야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KRCA는 한국표준협회가 ...
2020-10-16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금융, 다섯 번째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수상
신한금융그룹이 16일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KRCA)’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과 2013년, 2016년, 2018년에 이어 다섯 번째 수상이다. KRCA는 한국표준협회...
2020-10-16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지방금융지주 3분기 실적 ‘선방’ 전망…비은행 호조세 이어져
BNK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등 지방금융지주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부문 약진이 이어지면서 3분기 실적 선방이 전망됐다. 다만 순이자마진(NIM) 하락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6일...
2020-10-16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금융 임직원 한달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
우리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 문제를 돕기 위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2020-10-1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조용병 회장, 혁신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에 박차…‘신한 Triple-K 프로젝트’ 확대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혁신성장 플랫폼을 구축하며 ‘트리플-K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전국 주요 도시에 구축 중인 스타트업 플랫폼을 통합했으며, 스타트업 엑셀러레이...
2020-10-15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금융, 자동차금융 공동 플랫폼 ‘신한 마이카’ 출시…신한은행·카드 플랫폼 통합
신한금융그룹이 15일 각 그룹사에서 운영하는 자동차금융 플랫폼인 신한은행의 ‘마이카’와 신한카드의 ‘마이오토’를 통합해 ‘신한 마이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자동차금융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2020-10-15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보-DGB금융, 연내 비대면 우대금융상품 출시…디지털 뉴딜 정책 지원
신용보증기금과 DGB금융지주가 연내 ‘비대면 우대금융상품’을 출시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을 뒷받침해 나가기로 했다.신보는 지난 14일 DGB금융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
2020-10-15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지방금융지주 ESG 혁신 ①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 ESG 상품기준 수립 체계적 관리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이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완 회장은 자산의 질적 성장과 비은행 및 비이자 이익 비중 확대, 디지털 혁신 강화, 리스크 관...
2020-10-1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KB금융지주, 2700억원 규모 ESG 신종자본증권 발행
KB금융지주는 7일 ESG 원화 27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형태 ESG 채권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ESG 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개선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
2020-10-0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