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부스도 옆이네’…포스코 vs 에코프로 “전고체 소재 우리에게 맡겨”
“공교롭게도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국내 주요 소재 기업 부스가 나란히 붙어 있어 양사의 기술 경쟁이 형상화된 것 같다. 마침 양사 모두 전고체 소재 기술과 로드맵을 소개하고 있는 만큼 흥미롭게 둘러봤다...
2026-03-11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나는 CFO다] 현대차 이승조, 수익 압박과 대규모 투자 사이 균형 잡기
현대자동차 곳간지기이자 재무 전략가 이승조 재경본부장(부사장)이 올해 수익성 압박과 대규모 투자 사이 균형 잡기에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현대자동차는 지난해 국내외 약 150조원 규모 중장기 투자 계획을 발표...
2026-03-11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헝가리 공장 가동’ 현대모비스, 벤츠에 대규모 섀시모듈 추가 공급
글로벌 고객사 확대를 노리는 현대모비스가 북미에 이어 유럽에서도 생산 거점을 본격 가동했다. 이와 함게 독일 유명 브랜드 고객사에 추가 부품 공급까지 계약하며 기술력까지 입증했다. 현대모비스가 북미지역에 ...
2026-03-10 화요일 | 김재훈 기자
기아, 산품성 업그레이드 ‘더 뉴 니로’ 계약 개시
기아가 상품성을 강화한 친환경 SUV ‘더 뉴 니로(이하 니로)’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10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니로는 2022년 1월 출시한 2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
2026-03-10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휴머노이드 심장 선점’ 삼성SDI, 피지컬 AI 전고체 배터리 첫 공개
삼성SDI가 치열한 경쟁이 전망되는 휴머노이드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전고체 배터리 기술 생태계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피지컬 AI 시대 기술 초격차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삼성SDI가 오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
2026-03-09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기아,‘엑스블 숄더’ 국내 최초 KS 인증 획득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근골격계 부담을 덜어주는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가 국내 최초로 착용 로봇 부문 KS 인증을 획득하며 산업용 착용 로봇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현대자동차·기아는 산업용 착용...
2026-03-09 월요일 | 김재훈 기자
LG엔솔, 황 소재 전고체 배터리 활로 뚫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양극 소재로 ‘황(Sulfur)’을 활용한 고용량 배터리를 전고체 기술을 통해 실제로 구현하며 차세대 고용량 배터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5일 전고체 배터리 분야 세계적인...
2026-03-05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 자율주행 총괄 박민우, 포티투닷 이어 AVP 본부에도 ‘원팀’ 강조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 비전 실현 핵심 박민우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사장)가 포티투닷에 이어 그룹 AVP본부 임직원들에게도 ‘원팀’을 강조했다. 전임 송창현 사장 재직 당시 불거진 AVP본부와 포티투닷 간...
2026-03-05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상법 개정 '변수’ 맞은 한국앤컴퍼니, ‘3차 형제의 난’ 가능성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을 둘러싼 ‘3차 형제의 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조현범 회장 사법리스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형 조현식 전 한국앤컴퍼니 고문이 이사회 등에 다시 영향력 행사를 위해 물밑 행보를 보이고 있기...
2026-03-05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현장] “사람은 어디 있어요?”…현대글로비스, ‘로봇 물류’ 세상 연다
“이제 물류 현장에 사람은 없어도 되나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스마트 공장·자동화 전시회(AW 2026)에 구현된 현대글로비스 차세대 ‘피지컬 AI 기반 물류 솔루션’을 관람하고 관계자에게 물...
2026-03-0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현장] "로봇이 짐 옮기고 촬영까지"…현대차그룹 '모베드' 직접 몰아보니
“방지턱, 슬라브 등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독립 구동 휠과 자세 제어 메커니즘이 인상적이다. 상단 탑 모듈을 용도에 따라 교체할 수 있는 만큼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 사회에서도 많...
2026-03-0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솔루엠, 펌프킨과 제휴…전기차 충전 국산화 ‘가속’
글로벌 전자부품·전력 솔루션 전문 기업 솔루엠(대표이사 전성호)이 전기차(EV) 충전 인프라의 완전한 기술 자립과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선다.솔루엠은 국내 전기 상용차 충전 기업 펌프킨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2026-03-04 수요일 | 정채윤 기자
‘화재 현장도 로봇’ 현대차그룹, 소방관 지키는 무인 소방로봇 소개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는 현대자동차가 화재 현장 등에서 소방관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차세대 무인 소방로봇 플랫폼을 공개했다.현대차그룹은 3일 소방청과 함께 개발한 무인소방로봇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
2026-03-03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해외 매출 확대’ 현대모비스, 글로벌 고객사 초청해 기술 시연
해외 수주 확대를 노리는 현대모비스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고객사를 초청해 기술 시연회를 진행했다. 회사는 연구개발 확대와 품질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3일...
2026-03-03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그룹 정의선, 이재명 대통령 앞에 ‘새만금 9조 투자’ 보따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새만금에 로봇, AI, 수소 에너지 거점 구축을 위해 약 9조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밝힌 국내 미래 사업 125조원 투자 계획 일환이다.이를 통해 인류의 삶을 변화시키는 로봇, AI 및 에너...
2026-02-27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사내 소통 강화’ 한국앤컴퍼니, 임직원 AI 활용 노하우 공유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올해 첫 사내 임직원 소통 프로젝트 ‘지식나눔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조현범 회장의 소통 철학 일환으로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올해는 AI 활용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된다.한...
2026-02-27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아틀라스만 있나?’…현대차그룹, ‘모베드’‧‘엑스블 숄더’로 로봇 사회 잰걸음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와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 상용화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 자동화, 제조 경쟁력 강화 등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 사...
2026-02-2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故 정주영 서거 25주기…정의선 “도전 정신 이어받아 더 나은 미래 만들 것”
현대자동차그룹이 정주영 창업회장 서거 25주기를 맞이해 추모 음악회를 열고 고인의 기업가 정신을 기렸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창업회장의 도전 정신 등 기업가 정신을 이어가며 ‘사람을 위한 더나은 미래’...
2026-02-2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기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기아가 글로벌 조사기관으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기아가 지난 2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GPTW 경영 혁신 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G...
2026-02-2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소재 동맹’ 포스코그룹-SK온, 2만5000톤 전기차 배터리 리튬 계약
포스코그룹과 SK온이 리튬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과 북미 전기차 배터리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양사는 안정적인 배터리 원소재 공급망 협력을 통해 다양한 배터리로 동맹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포스코...
2026-02-2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텔루라이드 거점’ 기아 조지아 공장, 누적 생산 500만대 돌파
기아 조지아 법인은 24일(현지 시간) 기준 누적 생산 500만 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생산을 시작하며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을 본격화했다.누...
2026-02-2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소방로봇 기증’ 정의선 회장 “소방관의 안전한 업무 환경 위해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무인소방로봇 기증을 통해 국민과 소방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4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성 김 사장, 현...
2026-02-2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20년 이어온 현대모비스 환경 사랑, 생태숲이 돌아왔다
현대모비스가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북 진천군 미르숲 내 미호강 일대에서 멸종 위기 야생동물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 친환경 생태계 복원이라는 중장기 목표 아래 기업과 지자체, 환경단체, 그리...
2026-02-2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예술 경계 허문다’ 현대차, 美 미술관 LACMA과 파트너십 연장
현대자동차는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이하 LACMA)과의 파트너십을 2037년까지 연장하고 장기 협력을 이어나간다고 24일 밝혔다.현대차와 LACMA는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2026-02-24 화요일 | 김재훈 기자
'NEW 리더십' 현대차그룹 '포티투닷', 그룹 자율주행 엔진 재가동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핵심 계열사 포티투닷이 테슬라와 엔비디아에서 활약한 박민우 신임 대표(사장)와 함께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높인다. 지난해 12월 송창현 전 대표 사임 이후 약 3개월 만에 정상화에...
2026-02-23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그룹, 새만금에 10조 투자…AI‧수소‧로봇 거점으로 키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만금 지역에 약 10조원을 투입해 AI, 수소 로봇 등 미래 산업 복합단지를 구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축한 수소 생산 시설과 전주공장 등 산업 기반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수소차 생...
2026-02-23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