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충전 720km 주행’...현대차, ‘디 올 뉴 넥쏘’ 판매 개시
현대자동차가 신형 수소전기차 ‘넥쏘’ 2세대 모델 판매를 개시한다.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넥쏘를 앞세워 수소모빌리티 주도권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 이...
2025-06-10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새로운 일상이 온다’…기아, ‘더 기아 PV5’ 계약 개시
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목적기반형차량) ‘더 기아 PV5(이하 PV5)’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10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PV5는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
2025-06-09 월요일 | 김재훈 기자
KGM, 업계 최초 테나엑스 기반 제품탄소발자국 시스템 구축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유럽 탄소 중립 규제 대응 및 카테나엑스(Catena-X)를 기반으로 한 제품탄소발자국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글래스돔 코리아(이하 글래스돔)와 시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강남구 ...
2025-06-05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현장] '수소' 현대차‧'PBV' 기아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 살펴보니
국내 완성차 형제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비슷할 거 같지만 서로 다른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양사의 전략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바로 ‘EV 트렌드 코리아 2025’다. 현대차는 정의...
2025-06-0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현장] ‘전동화 물음표’ KGM, ‘무쏘 EV’‧‘토레스 EVX’으로 대답
“KG모빌리티는 사명 변경 후 약 2년 간 소비자 관심도와 호감도가 크게 증가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하며 EV 전용 플랫폼, SDV(소프트웨어 ...
2025-06-0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그룹, 스페인서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 위상 세웠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이하 FISITA)이 주최하는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과 신형 넥쏘 전시 등을 진행하며 그룹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현대차그룹은 3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
2025-06-0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참가…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 최대 전기차, 배터리 박람회 ‘EV 트렌드 코리아’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 비전을 제시한다. 양사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EV 트렌드 코...
2025-06-0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KGM, 토레스∙토레스 하이브리드 선택 사양 강화…“고객 만족 제고”
KG모빌리티(이하 KGM)가 토레스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신규 패키지를 선택 사양(옵션)으로 운영하며 T5 트림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들의 의견을 출시 초기에 적극 반영했다...
2025-06-0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한국서 단종된 그 차, 아프리카·인도서 大히트!
한국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19 전후로 차량 공간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이런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오래전부터 실용성 상징으로 불리는 ‘해치백’이 국내에서는 좀처럼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현대...
2025-06-0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한국앤컴퍼니 17% 상승장 마감…조현범 회장 구속에 주주들 반응?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러지(한국타이어) 등 한국앤컴퍼니그룹 주요 계열사 주가가 전날 종가 대비 상승장으로 마감됐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200억원 규모 횡령‧배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
2025-05-29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제네시스 GV70, 북미서 ‘최고의 프리미엄 SUV’ 찬사
제네시스는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이 북미 유력 자동차 매체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GV70에 적용된 핵심 기술 발표와...
2025-05-29 목요일 | 김재훈 기자
SK On Turns to Private Bonds Amid Market Challenges—Can It Stabilize Its Finances?
SK On, the secondary battery subsidiary of SK Group, is turning to private bond placements this year to secure short-term liquidity. The company’s shift away from the public bond market appears to st...
2025-05-28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9’,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공식 관용차 선정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아이오닉 9’이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의 공식 관용차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전날(27일)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 김일...
2025-05-28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글로비스, 한국거래소 선정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
현대글로비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한국거래소가 전날(27일) 개최한 ‘2025 밸류업 우수기업 시상식 및 밸류업 1주년 기념 세미나’...
2025-05-28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사모채 시장까지 간 SK온, 재무 불안 돌파구는?
SK그룹 2차전지 기업 SK온이 올해 들어 사모채 발행을 통해 단기 자금 수혈에 집중하고 있다. 업황 불안에 따른 실적 악화와 낮아진 투자 심리로 공모채 시장 대신 사모채 발행으로 전략을 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
2025-05-27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모비스, 종로소방서와 소화전 환경정비 봉사활동 전개
현대모비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색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노후화된 지상식 소화전을 밝게 칠해 시인성을 개선해 소화전 인근의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는 봉사활동이다. 현대...
2025-05-27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미래 사업 준비’ 현대모비스, 3년간 미래차 분야 3000건 특허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간 7500건 넘은 특허를 쏟아내며 원천 기술 확보를 통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전동화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모빌리티 핵심 기술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쏟...
2025-05-2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그룹, 미래 기술 발굴 위해 뛴다…'제로원 3호 펀드' 결성
현대자동차그룹이 AI, 로봇, 수소, 사이버보안 등 미래 기술 발굴을 위해 투자 목적 펀드를 설립한다. 향후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이 ‘제로원(...
2025-05-2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이재용 위기감…살아난 M&A 본능
삼성전자가 8년 만에 조단위 인수를 성사시켰다. 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사법리스크 부담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본격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국내 대표 기업...
2025-05-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상반된 본사 온도차…르노코리아‧한국GM, 엇갈리는 미래 전망
국내 중견 완성차 브랜드 르노코리아와 한국GM의 미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출시한 ‘그랑 콜레오스’ 흥행으로 판매량과 수출 확대에 탄력이 붙고 있다. 여기에 하반기 본사 르노그룹의 전기...
2025-05-23 금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 모집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미래모빌리티학교’ 2025년 2학기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모빌리티학교는 현대차가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협업해 진행하는 학생...
2025-05-23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별이 5개’ 기아 ‘EV3’,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
전 세계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는 기아의 전용 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 전기차 EV3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보여줬다. 기아는 EV3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The European ...
2025-05-23 금요일 | 김재훈 기자
Hyundai Motor Alters Self-Driving Tech Focus… Hyundai AutoEver's Standing at Risk, CEO Kim Yoon-gu Faces Strategic Test
Hyundai Motor Group has made a bold move to reorganize its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 shifting its focus from the previously emphasized radar-based approach to camera and other module-based techno...
2025-05-23 금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 자율주행 전략 변화…애매해진 현대오토에버 김윤구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그동안 집중했던 레이더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에서 카메라 등 모듈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개편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 때문에 레이더와 고정밀지도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
2025-05-23 금요일 | 김재훈 기자
‘SUV 명가’ KGM, ‘액티언’ 앞세워 수출 승부수
글로벌 SUV 시장은 소비자 니즈에 맞춘 세분화 전략을 통해 진화하고 있다. 제품력은 물론 브랜드 정체성과 차별화 전략이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유독 눈에 띄는 ...
2025-05-22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참가…“수소 사업 주도권 강화”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 산업이 가져올 경제적 효과와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소 산업 확대 노력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20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아호이 컨벤션 센터...
2025-05-22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