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분쟁 변수? 국민연금 8%, 현대차 5%
고려아연 경영권을 노리는 MBK파트너스·영풍의 공개매수 결과 어느 쪽도 과반수 지분을 확보하지 못 했다. 주주총회 표대결이 불가피하다. 국민연금과 한화·현대차그룹 등 고려아연 주요 주주들의 선택에 따라 운명...
2024-10-1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KBI그룹, 경주시 인재양성 교육발전에 동참
KBI그룹이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동참하기위해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어제 14일 오후 경주시청을 방문해 주낙영 경주시장과 관...
2024-10-15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한화에어로, 자동화 자주포 'K9A2' 美 방산시장 첫선
K9 자주포의 자동화 성능개량 버전인 'K9A2'가 미국 방산시장에 첫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손재일)와 한화시스템은 14~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 협회(AUSA) 2024 방산전시...
2024-10-1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한솔제지, 종이 디자인 '제7회 인스퍼 어워드' 개최
한솔제지(대표 한철규)가 제7회 인스퍼 어워드(INSPER AWARD)를 개최하고 2025년 1월 2일까지 종이를 활용한 디자인 제품을 접수한다. 인스퍼 어워드는 한솔제지가 2018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초 페이퍼 디자인...
2024-10-15 화요일 | 손원태 기자
두산밥캣 자회사 '두산모트롤' 재출범…"5년 뒤 매출 2배 키울 것"
두산밥캣(대표이사 부회장 스캇 박)이 자회사로 인수해 수직 계열화한 유압부품 전문 기업 모트롤이 '두산모트롤'로 다시 출범한다.두산밥캣은 스캇 박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모트롤...
2024-10-1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그룹, '다이나맥 홀딩스' 지분 공개매수가 11.7% 인상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싱가포르 부유식 해양 설비 전문 제조업체인 '다이나맥 홀딩스(Dyna-Mac Holdings Ltd. 이하 다이나맥)' 지분에 대한 공개 매수 가격을 11.7% 인상하기로 했다. 14일 한화그룹은 공시를 통해...
2024-10-1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포스코·현대제철, 업황 반등은 언제? 중국 부양책만 바라본다
중국발 헐값공세로 시작된 국내 철강업계의 겨울이 올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8조6790억원, 영업이익 88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4-10-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갑을녹산병원, 녹산동민 화합한마당 축제서 의료 지원
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12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화암공원에서 열린 ‘녹산동민 화합한마당축제’에 의료지원팀을 배치하고 구급차 및 의료부스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2024-10-14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고려아연 캐스팅보트' 국민연금, 최윤범 손 들어주나...MBK 출자금 공개매수 반대?
국민연금이 MBK파트너스(이하 MBK)에 출자한 자금이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투입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14일 <머니투데이>는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민연금은 MBK의 6호 바이아웃 펀드에 출자한...
2024-10-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S그룹, 협력사 CEO 80명 만난 까닭
LS그룹(회장 구자은)이 지난 11일 LS미래원에서 'LS 협력사 CEO 포럼'을 개최했다. 최고경영자(CEO) 포럼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14일 LS그룹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명노현 LS 부회장과 주요 계열사 최고구매책임...
2024-10-1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정의선 회장 취임 4년, 명실상부 글로벌 모빌리티 '톱티어'
14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회장에 오른 지 4주년을 맞았다. 정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현대차·기아는 2022년 달성한 글로벌 판매 3위를 유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무건성성도 업...
2024-10-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 Innovation KRW -160 billion, S-Oil KRW -430 billion... Earnings shock predicted for refinery business
South Korean oil refineries are expected to have an earnings shock, with their 3rd-quarter earnings below expectations. While many expect the 3rd quarter to be the bottom, there is also considerable ...
2024-10-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MBK·영풍 맞선 ‘비장의 카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경영권 분쟁을 걸어온 영풍·MBK파트너스에 대항하기 위한 비장의 승부수를 던졌다.고려아연은 지난 11일 자사주 공개매수 가격을 83만원에서 89만원으로 7.2% 올렸다. 이번 분쟁 캐스팅보트...
2024-10-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대한전선, 전선·전력업계 ‘결혼·출산’ 단연 최고 [여기 어때?]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과연 ‘여성이 일하...
2024-10-1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올렸더니 "세금 포함해도 MBK보다 유리"
고려아연이 89만원으로 자사주 공개매수가를 전격 인상하며 승기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투자자들이 영풍·MBK 제안에 응하는 것보다 세금을 포함한 수익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점에서다.12일 고려아연은 개인투자자와...
2024-10-12 토요일 | 곽호룡 기자
지주 사내이사 3년차 김동관 vs 정기선…주주수익률은 정반대, 왜?
재계 3세가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한지 올해로 3년 차가 된 (주)한화와 HD현대 주주수익률이 정반대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절친으로도 소문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똑같은 시기 (주)...
2024-10-1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마지막 승부수?…공개매수가 83만→89만원
최윤범 회장의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 가격을 분쟁 당사자인 영풍·MBK보다 높였다. 경영권을 지키려는 최 회장의 마지막 카드라는 분석이다.고려아연은 11일 자사주 공개매수가격을 83만원에서 89만원으로 7.2...
2024-10-1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amsung Heavy Industries to continue short-term borrowing amid 'bumper orders'... Commercial paper issuance of KRW 380 billion by Q3
Samsung Heavy Industries(CEO Choi Sung-ahn) continues to knock on the doors of the short-term borrowing market to meet working capital needs for its growing shipbuilding fleet.Through last month, the ...
2024-10-1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SK이노 -1600억, 에쓰오일 -4300억…정유사업 예고된 어닝쇼크
국내 정유 기업들이 올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도는 어닝쇼크가 예고됐다. 3분기가 바닥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지만, 장기 저유가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우려도 상당하다.11일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3분기 SK이노베...
2024-10-1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강원랜드, 제215차 이사회 개최…공기업 최초 ‘밸류업 프로그램’ 동참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10일 강원랜드 행정동과 서울사무소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제21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및 운영...
2024-10-10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重, '수주 풍년' 속 단기차입 지속 노크…3분기까지 CP 3800억 발행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선박 건조 물량 증가에 따른 운전자금을 감당하기 위해 단기차입 시장을 계속 두드리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까지 총 3800억원 규모 기업어음(CP)을 발행했다. 지난 3월까지 만기...
2024-10-1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김승연 회장 "최고를 향한 끈질긴 집념으로 100년 한화 새 역사 쓰자"
"시류에 타협하지 않는 신념과 최고를 향한 끈질긴 집념으로 위기의 파고를 이겨내고 100년 한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 갈 것입니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9일 창립 72주년을 기념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2024-10-1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태광그룹, 10월 ‘문화의 달’ 맞아 매주 목요일 ‘가을 음악회’ 개최
태광그룹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한 달간 매주 목요일 낮 12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앞에서 '해머링맨 가을 음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태광그룹이 따르면, 이날 음악회는 낮 12시 30분부...
2024-10-10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는 적법, 반드시 완료"
고려아연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자사주 공개매수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규정된 절차에 따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려아연 경영진과 경영권 분쟁을 펼치고 있는 영풍·MBK파트너스...
2024-10-1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강원랜드, 대형 국제행사 유치·외국인 전용 상품 개발에 ‘총력’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글로벌 복합 리조트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K-HIT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외국인 유치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랜드는 오는 30일부터 5일 동...
2024-10-10 목요일 | 주현태 기자
HD현대, 선박 전동화 핵심부품 국산화 성공…국내 최초 선박용 VFD 개발
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가 국내 최초로 '선박용 대용량 저압 드라이브(이하 VFD)'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선박 전동화 핵심 장비인 축 발전 시스템의 모든 부품을 자체 기술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HD현대는...
2024-10-08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