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형 투자사 선언한 SK네트웍스, 첫 투자는 AI 헬스케어 '엘비스'
성장 분야에 적극 투자하는 '사업형 투자회사'로 전환을 선언한 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가 첫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 대상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AI(인공지능) 헬스케어 스타트업 '엘비스'다.11일 SK네트웍스는 엘비...
2022-01-1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아슬람 말릭 SK팜테코 사장 “2025년 매출 20억 달러 ‘글로벌 TOP5’ 도약”
SK㈜(부회장 장동현)의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Contract Developmen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자회사인 SK팜테코(대표이사 아슬람 말릭)가 오는 2025년 매출 20억 달러를 기록하는 글로벌 TOP5 기업으로...
2022-01-1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S-OIL, 마포 사옥에서 매주 ‘작은 음악회’ 개최
S-OIL(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은 지난 7일 서울 마포 공덕동 S-OIL 사옥 로비에서 점심시간대에 특별한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플루트 4명과 오보에 1명으로 이루어진 연주자들은 약1시간 동안 오페라...
2022-01-1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 삼성전자와 마일리지 적립 협업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은 10일 삼성전자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스카이패스 회원 전용 마일리지 적립몰을 오픈했다.대한항공 ‘삼성전자 적립몰’에서는 스카이패스 회원 누구나 TV, 냉장고 등 삼성전자의 대표 전자제...
2022-01-1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LX인터내셔널, 중국산 요소 1100t 국내 반입 “오늘(11일) 도착”
LX인터내셔널(대표이사 윤춘성)은 중국에 투자한 요소비료 플랜트를 통해 확보한 중국산 요소 1100t을 오늘(11일) 국내(부산항)로 반입한다. 이 물량은 우리나라가 요소 품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난해 11...
2022-01-1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한국조선해양, 지난주에 이어 선박 9척, 1조 3,300억원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부회장 가삼현)이 지난주에 이어 선박 9척, 약 1조3300억 원 수주에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중남미 소재 선사 등 3곳과 1만6000TEU급 이중연료 추...
2022-01-1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효성그룹, 2022년 임원인사 단행…김규영 부회장 승진
효성그룹은 2022년 정기임원 승진 인사를 10일 단행했다.이번 인사로 지주사 ㈜효성 김규영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효성티앤에스 손현식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 39명이 승진했다.김규영 ㈜효성 부회장...
2022-01-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 "IPO 10조원 자금, 배터리 증설에 공격 투자"
LG에너지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통해 확보하는 10조원 수준의 자금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증설투자에 나선다.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10일 기업공개(IPO) 미디어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미래 계...
2022-01-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먹튀 논란’ 류영준 카카오 신임 대표 내정자 자진 사퇴
류영준 카카오 신임 대표 내정자가 자진 사퇴한다. 카카오는 10일 “당사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된 류 후보자가 10일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공시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고 여민수...
2022-01-1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10년간 삼성전자 특허 담당 前 임원, 삼성에 특허 침해 소송 제기
삼성전자에서 10년간 특허 업무를 맡았던 전직 고위 임원이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안승호 전 삼성전자 IP센터장(부사장)은 지난 2020년 6월 자신이 설립한 특허법...
2022-01-1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HMM, 올해 첫 임시선박 출항 “수출물류 적극 지원”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지난 8일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첫 임시선박이 출항했다고 9일 밝혔다. 광양항에서 출항한 임시선박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홍콩(Hongkong)호’는 국내 수출...
2022-01-1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重 아비커스, 美선급협회와 자율운항 선박 기술표준 개발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대표이사 임도형)가 미국선급협회(ABS, American Bureau of Shipping)와 협력해 자율운항 선박의 기술표준 개발을 앞당긴다.아비커스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
2022-01-1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SK㈜, 美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 ‘CBM’ 투자…2대 주주 부상
SK㈜(부회장 장동현)가 글로벌 선도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를 향한 도약을 가속화한다.SK㈜는 CDMO 통합법인 SK팜테코를 통해 미국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Cell∙Gene Therapy) CDMO인 CBM(The Center for Bre...
2022-01-1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12월 유증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신용등급 상향·원자재 상승 등 실적 순풍 기대
지난달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대표이사 조영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증을 통한 재무건전성 개선,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긍정적 요소가 많아서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
2022-01-1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LG에너지솔루션 ‘IPO 대어’ 신호탄…역대급 공모주 청약 ‘유비무환’ 필수
2022년 IPO(기업공개) 시장 대어(大漁)급 공모주 신호탄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관련기사 7면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최상단으로 결정될 경우 공모액이 12조원을 훌쩍 넘고, ‘몸...
2022-01-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로 뛰는 K 배터리 (2)] 권영수 LG엔솔 부회장, IPO 승전보로 ‘글로벌 1위’ 예약
전기차 대세론이 현실화하고 있다. 내연기관차를 잘 파는 기업보다 전기차 잘 만들 기업 가치가 더 높은 게 현실이다.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도 주목받는다. 반도체, 백신과 함께 3대 국가 전략 기술에 들어갔다...
2022-01-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김동관 사장, 방산·우주·그린으로 ‘뉴한화’ 시동
한화그룹 오너 3세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방산·항공우주·신재생’ 3각 편대를 앞세워 ‘뉴 한화’에 본격 시동을 건다. 그룹 항공우주 사업을 주도하는 스페이스허브와 한화솔루션 태양광·...
2022-01-1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구현모 KT 대표 ‘100조’ 디지털 헬스케어 선점 나섰다
구현모 KT 대표이사(사장)가 올해도 ‘디지코(DIGICO·디지털 플랫폼 기업)’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구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도 AI·빅데이터·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올해 KT...
2022-01-1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SK스퀘어·SKT·SK하이닉스, ‘SK ICT 연합’ 출범…올해 1조 이상 투자
SK스퀘어(대표 박정호), SK텔레콤(대표 유영상),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이석희)가 ‘SK ICT 연합’을 출범하고 ICT 융합기술을 공동 개발 및 투자하기로 했다. SK ICT 3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2022-01-09 일요일 | 정은경 기자
정기선 강조 ‘미래 개척자(Future Builder)’ 선봉장은 LNG선
CES 2022 글로벌 경영 첫발을 뗀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사진). 그는 해당 행사에서 자율운항·수소 밸류체인 구축 등을 통해 ‘미래 개척자(Future Builder)’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실적 호조를 보이...
2022-01-09 일요일 | 서효문 기자
포스코, 중국에 자동차강판 공장 착공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7일 중국 하북성 당산시(唐山市)에 자동차강판 공장을 착공했다.포스코는 지난해 9월 중국내 자동차용 도금강판을 생산하고 판매하기 위해 하강집단유한공사(河钢集团有限公司, 이하 하북강철...
2022-01-07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중공업(주), 현대엔진 인수 등 글로벌 친환경 선박 엔진 선도 나선다
현대중공업(주)(대표이사 한영석, 이상균)이 현대엔진 인수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엔진 시장 선도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주)의 엔진부문은 지난해부터 수익성을 확인, 올해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중공업(주...
2022-01-07 금요일 | 서효문 기자
LG전자, 연매출 '70조' 시대 열었다…美 월풀 제친 듯
LG전자(대표 배두용)가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분기 매출 20조 원을 넘기며, 연매출 70조원 시대를 열었다. LG전자는 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매출 74조 7219억 원, 영업이익 3조 8677억 원을 달성했...
2022-01-07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전자, 2021년 매출 279조…3년 만에 사상 최대
삼성전자(부회장 김기남)가 2018년 이후 3년 만에 연매출 실적을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7일 공시를 통해 2021년 연매출 279조원, 영업이익 51조 57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7.83%, 43.2...
2022-01-07 금요일 | 정은경 기자
포스코케미칼, 음극재·배터리 소재 최초 환경성적표지 인증
포스코케미칼(대표이사 민경준)이 음극재 생산과정의 탄소배출량 등 환경영향 공식 인증을 통해 친환경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포스코케미칼은 환경부로부터 배터리 핵심소재인 천연흑연 음극재에 대한 ‘환경성적표...
2022-01-07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롯데케미칼, 전기차 충전·신재생 에너지 저장 강점 바나듐이온 배터리로 ESS 시장 공략
롯데케미칼(회장 신동빈)은 바나듐이온 배터리 제조업체인 ‘스탠다드 에너지’ 지분 약 15%(약 650억원 투자)를 확보하여 2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황진구 롯데케미칼 ...
2022-01-07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